[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인텔리시스(대표 박은영, 박성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4기 유망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인텔리시스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지능형데이터시스템연구팀(지도교수 이상구)이 창업한 프로젝트로, 상황인지추천(Context Aware Recommendation), 시각 AI(Visual AI), 언어 AI(Language AI) 기술 등을 활용 ‘페르소나 지능형 개인화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서 AI, IoT, AR, VR 등 신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를 선정해 대·중견기업과과 협업할 수 있는 자금, 공간, 멘토링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은영 인텔리시스 대표는 "진정한 개인화는 사용자의 컨텍스트(상황), 자동화, 실시간 세 가지 필수 요건이 충족될 때 가능하다. 인텔리시스의 페르소나 지능형 개인화 솔루션은 이 세가지 필수 요건을 모두 지원하는 최적화 초개인화 솔루션으로, 이번 스타일테크를 통해 패션/뷰티 분야 지능형 개인화 서비스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인텔리시스의 ‘페르소나 지능형 개인화 솔루션’은 롯데홈쇼핑, CJ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