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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서 84명 추가 확진…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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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서울 50명·경기 28명·인천 6명
확진자 110→50→60명 줄었다가 소폭↑
누적 검사량 약 113만건…확진율 0.29%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315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약 0.29%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확진자 수도 110명(13일)→50명(14일)→60명(15일)으로 줄어들었다가 소폭 증가한 모습이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6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 12월14일부터 누적 33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별로 서울 1721명, 경기 1327명, 인천 267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인 15일 하루 동안 3만3610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이는 지난 14일 3만1674건보다 약 2000건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검사 방법별로는 콧속 깊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3만3508건으로 가장 많았다. 타액 PCR 검사는 0건이다. 타액 PCR 검사는 피검사자 선호가 낮아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기간에 쓰지 않고 있다.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신속항원검사 방식은 102건 이뤄졌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명을 받아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2차 검사를 받은 인원은 없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누적 검사량은 15일 0시까지 113만2233건을 기록했다. 검사 방법별로는 비인두도말 PCR 111만4030건, 신속항원검사 1만3926건(2차 PCR검사 42건), 타액 PCR 4235건 순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통해 발견한 누적 확진자는 3315명이다. 검사 건수(113만2233건)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0.29%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1721명이다. 검사 건수(55만371건)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0.31%였다. 경기는 약 0.27%(누적 확진자 1327명, 누적 검사 48만6700건), 인천은 약 0.27%(누적 확진자 267명, 누적 검사 9만5162건)였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 없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익명검사 결과 확진자로 확인된 사람은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추후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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