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탤런트 윤은혜가 의상 디자인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는 6일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다.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2008 S/S(봄·여름) 빅터앤롤프의 10년 전 트렌드와 2014년 랑방 S/S 컬렉션을 보던 중 사자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한 의상의 팔 부분 깃털 장식을 보며 코트의 소매 부분을 프릴장식으로 사랑스럽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매 프릴의 위치와 형태는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것"이라며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팔의 위치가 흡사하고, 흰색 색상이 같아 더 흡사해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앞서 패션브랜드 '아르케'의 디자이너 윤춘호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은혜가 지난달 29일 중국 패션예능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시즌2' 4회에서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디자이너와 함께 선보여 1위를 차지한 의상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어제 어떤 분께서 아르케와 비슷한 옷이 중국 방송에 나왔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었단다. 한번 찾아보란다"며 자신이 만든 의상과 해당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저요? 저는 그렇지는 않거든요. 적극적인 편이라."최근 종영한 MBC TV 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박상훈)에서 배우 송창의(36)가 연기한 '강진우'는 "기다리는 것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인물이었다."지르는 사랑, 윽박지르는 사랑은 아니었지만 한없이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진우의 사랑이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미안해도 사랑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진우가 진짜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죠."'강진우'가 처한 상황은 처음부터 어둡고 극단적이었다. 정략결혼에 실패하고 재벌가인 집안이 싫어서 뛰쳐나온 인물, 큰 형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등 무거운 설정이 여러 겹 겹쳐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아들 때문에 자식을 잃은 '정덕인'(김정은)과 사랑에 빠지기까지 했다.비현실적인 상황 설정에 막장드라마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송창의에게 '여자를 울려'는 결국 "용서와 화해, 사랑에 대한 드라마"였다. 그가 '여자를 울려'를 통해 시청자와 공감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1차적으로 학교 폭력과 기성세대의 잘못들, 나아가 모든 상황을 치유하고 봉합한 사랑의 힘이었다."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지만 한 사람은 용서를 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가 상암 이전 1주년을 맞아 상암MBC 일대에서 여는 대형 한류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2015'가 지난 5일 'K-ICT와 함께하는 케이팝 슈퍼 콘서트'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공연은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유리·티파니의 진행으로 소녀시대, 엑소, 김연우, 2PM, 씨엔블루, 비스트, 현아, AOA, 빅스, 걸스데이, B1A4, EXID 등이 출연했다.공연에 앞서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안광한 MBC 사장은 "한류 콘텐츠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이 어우러진 최초의 융합형 페스티벌"이라며 "한류를 문화산업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DMC 페스티벌은 13일까지 '나는 가수다 레전드' '도시의 칸타빌레'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아시아뮤직네트워크' '특집 쇼! 음악중심' '도시락 콘서트' 'MBC 라디오 DJ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한편 MBC는 DMC 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대한민국 최초의 방송테마파크 'MBC 월드'를 오픈했다.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 한류 콘텐츠에 직접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굵직한 가요 기획사들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연예계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덩치를 키운 건 이미 몇해가 지났다. 최근 IT와 패션을 넘어 실물 경제 장악에도 나섰다. ◇ 진화하는 SM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SM이 가장 큰 보폭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IB월드와이드와 상호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IB월드와이드는 SM 등으로부터 115억 원과 효성그룹의 계열사 등으로부터 89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상호를 '갤럭시아 SM'으로 변경했다.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분야 1위 기업간 사업적 제휴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아 SM'은 현재 박인비, 손연재, 추신수, 심석희, 유소연, 최재우, 차준환 등 각 종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에 대한 매니지먼트 및 컨설팅을 서비스하고 있다. SM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가 결합된 글로벌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M은 이와 함께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HDC신라면세점과 협업해 한류 관광의 활성화도 꾀한다. 이미 코엑스에 입점한 복합문화공간 'SM타운@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제는 '중드'(중국드라마)다. '일드'(일본드라마) '미드'(미국드라마)에 이어 케이블 채널을 중심으로 웰메이드 중국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속속 상륙하고 있다. 중화TV는 지난달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에 중국의 궁중대하사극 '위황후전'을 방송 중이다. 지난해 중국 저쟝TV에서 방송해, 평균시청률 1.222%로 50개 주요 도시 하계 프라임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위황후전'은 7대 황제인 한무제의 두 번째 황후이자, 미모와 지략·현명함으로 평범한 여인에서 황후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인 '위자부'의 일대기를 그린 정통 역사극이다.중국에서는 당찬 현대여성의 이미지로 잘 알려진 배우 왕뤄단(王珞丹)이 단아한 위자부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됐으며, 한무제 역은 홍콩 출신 배우 린펑(林峰)이 맡았다.실제 역사 속 위자부는 출신이 미천했지만, 입궁한 후 한무제의 장자인 '류거'를 낳고 두 번째 황후로 등극했다. 평범한 일개 무희에서 온갖 고난을 이기고 38년 간 황후의 자리를 지켰으며, 이는 중국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재위 기간으로 기록돼 있다.현대미디어계열 드라마전문채널 CHING(채널칭)도 지난달 27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의 tvN 나영석 PD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전 멤버(강호동·이승기·이수근·은지원) 멤버들이 뭉쳐 화제가 된 tvN '신서유기'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5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TV 방송이 아니라 인터넷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 '신서유기' 본편 1~5회는 하루만에 조회수 610만 건(5일 오전 9시40분 기준)을 돌파했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예고와 제작발표회 영상까지 합친 조회수는 1150만 건(5일 오전 9시 40분 기준)에 달한다.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설정에 이색 게임, 거침없는 입담 등이 눈길을 끈다. tvN은 "특히 회당 5~10분의 부담 없는 분량으로 여러 개 클립을 공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즐기는 '손 안의 콘텐츠'이자 '팝콘 예능'을 표방한다"고 소개했다.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영상을 공개한다.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에 가 4박5일 동안 촬영했다. 중국에서는 QQ닷컴을 통해 네티즌을 만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시간여행 걸그룹 통하는 '바버렛츠(The Barberettes)'가 영국 공영방송 BBC TV와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접수했다.5일 소속사 에그플랜트에 따르면 바버렛츠는 지난 4일(현지시간) BBC 원의 '더 원 쇼'와 라디오채널 BBC 런던의 '조 굿 쇼'에 출연했다.현지에서 열리는 '2015 K-뮤직 페스티벌'에 참가 한 것을 계기로 두 방송에 나오게 됐다. '더 원 쇼'에서는 해외 팬들에게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비 마이 베이비', '부기 우기 버글 보이', '바라라 앤' 등 세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조 굿 쇼'에서는 '2015 K-뮤직 페스티벌' 참가 계기와 영국 현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게 될 단독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럼 앤드 코카 콜라'를 부르며 하모니도 뽐냈다.특히 두 차례의 방송 출연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됐음에도 능숙한 영어 실력과 재치 있는 답변을 자랑했다고 에그플랜트는 전했다.BBC원은 BBC 전체 방송 중 중심이 되는 채널이다. '더 원 쇼'는 저명한 게스트를 초청해 영국 내 사회, 문화, 예술 분야의 특정 화제에 대해 다루는 토크쇼로 영국 TV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다. 배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빅스타는 활동 안 하나요?'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빅스타'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다.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키운 그룹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미니앨범 두 개를 내며 바짝 활동하고 감감 무소속인 그룹 '빅스타'를 기다리는 마음이다.그 글엔 이런 답변이 달려 있다. '때가 되면 활동하겠죠?' 그리고 드디어 그 때가 됐다. 4일 빅스타가 세 번째 미니앨범 '샤인 어 문라이트'(SHINE A MOONLIGHT)를 내 놓았다. '일단 달려'로 활동한 지 2년하고도 한 달 만이다."활동을 안 하다 보니까 요즘 빅스타 검색하면 피자, 렌즈 이런 글만 있고 저희 얘기가 없어요. 그런 거 보면 마음이 좀 아프더라고요. 빨리 활동해서 우리 얘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래환)"심지어 제 이름 검색하면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나오던데요."(성학)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빅스타는 일본에서 100회 동안 이어진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3만4000여 명의 현지 팬과 만났다. 그 뒤 1년은 녹음도 하고 싱글도 발표하면서 국내 컴백을 준비했지만 사실 멤버 주드의 표현을 빌리자면 "앞길이 너무 캄캄했던" 시간이었다."연습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부터 ‘추억의 마니’까지 스튜디오 지브리가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의 건축세계를 엿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건축展 -부분을 보면 전체가 보인다’가 오는 5일부터 11월29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총 450점의 원화와 다수의 입체모형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에 리얼리티를 불어넣어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건축물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이미지보드, 미술설정, 미술보드, 배경화 등의 원화와 입체모형이 함께 전시돼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에 등장하는 건축물의 설계 근원과 상징적 위치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다. 지난 2014년 7월 도쿄에 위치한 에도 도쿄 박물관에서 열린 ‘지브리 입체건조물展’을 보다 풍성하게 재기획한 전시로 건축가이자 건축사가인 후지모리 데루노부가 전시 감수를 했다.주목할 점은 지금껏 해외에서 전시된 적이 없는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기획전’을 위해 제작된 입체모형 다섯 점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알프스 소녀 하이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디오라마(축소 모형과 풍경)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자가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연기된 '한류사랑문화축제'가 오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사천성 성도 보커샤오전에서 열린다.4일 더그루브 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는 "1년 넘는 시간을 투자한 한·중 합작 프로젝트"라며 "행사가 연기되면서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중국에서 열리는 첫 한류문화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했다. 성도를 시작으로 심천, 시안, 베이징, 상해, 광저우 등 10개 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3일 동안 '케이팝 올 스타 콘서트' '케이-퍼포먼스' '한국드라마 OST 콘서트' 등 세 가지 테마로 열린다. 각 테마에 맞춰 싸이, 김종국, 장우혁, 스컬하하, 더원, 린, 김정훈 등이 출연한다.난타, 비밥 등 한국의 대표 논버벌 퍼포먼스팀의 공연과 세종문화회관 솔리스트 앙상블, 숨, 안은경 퓨리티, JC커브 등 한국 전통 콘텐츠와 현대음악이 조화를 이룬 무대도 준비 돼 있다.주최 측은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들이 관전 포인트"라며 "한국의 전통 음악공연을 포함해 현지 관중에게 한국 콘텐츠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남매 배우 엄정화(46)와 엄태웅(41)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배우 배용준이 대주주인 키이스트는 "엄정화·엄태웅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엄정화와 엄태웅이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키이스트에는 배우 손현주, 김수현, 주지훈, 임수정,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이 속해 있다.한편 엄정화는 1993년 데뷔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수와 배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아내' '결혼 못하는 남자' '마녀의 연애',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해운대' '몽타주' '댄싱퀸' 등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미쓰 와이프'에 출연했다. 엄태웅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에서 단역으로 데뷔해 영화 '실미도' '님은 먼곳에' '시라노;연애조작단' '건축학 개론',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일리 있는 사랑'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심은경(21)·하연수(24)가 신생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4일 심은경과 하연수의 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BH엔터테인먼트의 창립멤버이자 매니지먼트 실무자로 재직했던 임원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독립했다"고 밝혔다.이어 "BH엔터테인먼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심은경, 하연수씨가 다년간 호흡을 맞췄던 담당 실무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사를 매니지먼트 AND로 이전했다"며 "해당 임원과 배우들의 새 출발을 위해 BH엔터테인먼트는 남아 있던 계약기간을 배려하는 것은 물론이고 독립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새로운 회사의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고 덧붙였다.매니지먼트 에이앤디 측은 "앞으로 두 회사는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심은경은 강원도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다니고 서울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거상 김만덕'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으며, 영화 '써니' '헨젤과 그레텔', '불신지옥', '반가운 살인자', '퀴즈왕' 등에 출연했다.하연수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레드 벨벳'이 오는 9일 첫 번째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록곡 일부 음원과 컴백에 앞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 영상을 공개하며 레드벨벳의 컴백을 알렸다.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덤 덤'(Dumb Dumb)을 비롯한 10곡이 실렸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가 돼 버리는 귀여운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덤 덤'은 영국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가 작업한 업템포의 팝 댄스곡이다.지난해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비 내추럴'(Be Natural)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 차세대 톱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소속사 측은 "소녀시대에 이은 SM의 걸 그룹 파워를 보여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