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영화 '헝거게임' 등에 출연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동료 남성 배우들보다 출연료를 적게 받는 업계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로렌스는 미국 이메일 상담 사이트 '레니(Lenny)'에 글을 올려 출연료 차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BBC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렌스는 "소니픽처스 전산시스템이 해킹돼 이메일이 유출됐을 때 내가 동료 남성 배우들보다 훨씬 적은 출연료를 받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내가 빨리 포기해 협상에 실패한 사실에 화가 났다"고 적었다.로렌스는 이어 "성격이 까다롭거나 파탄난 사람처럼 보일까봐 내 의견을 좋게 표현하는 데만 지나치게 몰두했다"며 "동료 남성 배우들은 이 같은 걱정을 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올라온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었다"고 토로했다.지난해 11월 소니픽처스 해킹 사태로 이메일이 유출됐었다. 이후 논란이 된 것 중 하나가 에이미 파스칼 소니 공동회장이 보냈던 이메일로, 로렌스와 또 다른 여배우 에이미 애덤스가 2013년 개봉한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한 다른 남성 배우들보다 훨씬 적은 출연료를 받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앞서 지난 8일(현지시각) LA타임즈는 로렌스가 '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35)이 다음달 12일 개봉하는 영화 '세상끝의 사랑'에 출연했다. '자영'(한은정)의 친구인 동료교수 역이다. 오디션을 거쳐 역할을 따냈다.2002년 가수 활동 중단 후 단역으로 출연한 '긴급조치 19호' 이후 13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그동안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최고의 사랑' '마의' '메티컬 탑팀' '닥터 프로스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연애특강' '애자' 등에 출연해왔다.'세상끝의 사랑'은 '로드무비'(2002) '얼굴없는 미녀'(2004)를 연출한 김인식 감독의 작품이다.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과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유진'(공예지),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이들 세 남녀의 어긋난 사랑이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가수 김원준(42)이 다음달 3인 밴드 '베일'(V.E.I.L)로 컴백한다.베일은 2000년대 초 김원준을 주축으로 결성된 밴드로 2008년 1.5집 이후 휴식기를 가졌다.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일은 기존 멤버 김원준, 정한종에 기타리스트 엄주혁을 영입해 밴드를 재편하고 다음달 3일 7년 만에 3집 '커밍 홈'을 낸다. 이와 함께 다음달 13일 라이브 클럽에서 3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열 예정이다.리더 정한종은 "7년 만에 다시 돌아올 팀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며 "팬들과 함께 하는 베일 타임을 다시 한 번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보컬 김원준은 MBC TV 드라마 '딱 너 같은 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남남북녀' 등에 출연하고 있다. 밴드 활동과 함께 방송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힙합듀오 '리쌍'(개리·길)이 3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 '2015 리쌍극장 시즌3'로 연말을 달굴 예정이다.리쌍컴퍼니와 함께 공연을 주관하는 CJ EM에 따르면, 리쌍은 12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5 리쌍극장 시즌3' 콘서트를 연다. 2012년 '리쌍극장 시즌2' 이후 3년 만이다.CJ EM 관계자는 "오랜만에 여는 공연인만큼 전보다 열정적이고 알찬 무대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음악으로 인정받는 리쌍이므로 최고의 연말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리쌍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부산·광주 등지를 거치는 전국투어에 나선다. 티켓은 2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이아현(43)이 천호진(55), 이상윤(34), 이시영(33), 고준희(30) 등이 소속된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다.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이아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체계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그간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범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이아현을 한층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양측의 믿음이 배경이 됐다. 앞으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아현은 1993년 뮤지컬 배우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듬해 SBS '세계로 싱싱싱'을 통해 MC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KBS 드라마 '딸부잣집'으로 정식 연기자가 됐다. 최근에는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케이윌(34)이 12월 24~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015 케대박 콘서트'를 연다. 케이윌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콘서트 브랜드다. 2009년부터 매번 색다른 콘셉트로 '발라드 가수는 지루하다'라는 편견을 깨고자 시도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600만명이 본 영화 '킹스맨'을 모티브로 삼아 '젠틀맨'을 표방한다. 장기인 발라드뿐 이니라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신승훈(47)이 29일 정규 11집 '아이 앰 / 아이 앰(I am / I am)'을 발표한다. 정규앨범 만으로 따지면 9년 만이다.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포함됐다. 그간 3부작 프로젝트 앨범 '스리 웨이브스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 등 실험적인 미니앨범을 내놓았다. 이번 음반은 신승훈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두 번에 걸쳐 발표된다. 우선 '아이앰 파트1' 하프 앨범을 발매하며, 11월 초 11집 ' 아이앰 파트2'를 내놓는다. 6곡씩 나눠 실린다. 파트1에서는 신승훈의 기존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특기인 발라드를 선보인다. 파트2에서는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담는다.신승훈은 지금까지 발표한 10장의 정규앨범이 모두 골든디스크 본상을 받았고, 대상도 2차례 따내며 주목받았다. 신승훈은 12월 4~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아이 앰 신승훈'을 펼친다. 1996년 대중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신승훈은 200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콘서트 '더 신승훈 쇼'를 매번 매진시키는 기록을 이어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29)이 13일 오후 강원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했다. 후드 티셔츠에 점퍼를 입은 짧은 머리의 은혁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감당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훈련소 앞에 운집한 팬 수백명을 바라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아시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인만큼 중국어권 팬들도 현장을 지켜봤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7번째로 입대했다. 5주 간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특, 희철, 강인, 예성 등 전역자 멤버가 포함된 슈퍼주니어는 또 다른 멤버 신동과 성민이 군 복무 중이다. 당분 간 남은 멤버들은 유닛과 연기활동 등을 한다. 한편 15일에는 동해가 훈련소로 입소,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최시원은 11월19일 입소, 역시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AOA'가 일본에서 입지를 다진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OA는 14일 현지 첫 정규 앨범 '에이스 오브 에인절스(Ace of Angels)'를 내놓는다. 타이틀곡 '오 보이'를 비롯해 신곡 '레몬 슬러시' '스테이 위드 미' 등 총 11곡이 실린다. DVD가 포함된 초회 한정반 A, 2016년 탁상 캘린더가 포함된 초회 한정반 B, 통상반 등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AOA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일본 세 번째 싱글 '심쿵해'로 타워레코드 일간차트 1위, 오리콘 싱글차트 톱5를 기록했다. 기세에 힘입어 일본 진출 10개월 만에 팬클럽 'AOE'(Ace Of Elvis)'를 창단했다.지난해 10월 첫 번째 일본 싱글 '미니스커트'로 현지 데뷔했다. '사뿐사뿐'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했다. AOA는 아시아 전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달 10일 타이완, 11일 홍콩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일렉트로닉 그룹 '캐스커'가 단독 공연을 연다. 소속사 파스텔뮤직에 따르면 캐스커는 11월 7, 8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 '그라운드'로 팬들을 만난다. 발매를 앞둔 캐스커의 7번째 정규앨범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 앨범 수록곡을 만나볼 수 있다. 2003년 앨범 ‘철갑혹성’으로 데뷔한 캐스커는 '심장을 가진 기계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렉트로닉 음악의 기수로 떠올랐다. 드라마와 영화 OST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공동경비구역 JSA’(2000)와 ‘살인의 추억’(2003) 그리고 ‘친절한 금자씨’(2005) 등을 다시 본다. 20주년을 맞이한 CJ EM과 명필름이 자사의 대표작을 재상영한다.‘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은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영국 런던과 미국 LA에서도 10월 말과 11월 사이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20편의 상영작은 지난달 8~21일 CGV홈페이지 네티즌 투표와 영화 관계자 100여명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CJ엔터테인먼트가 20년간 배급한 영화 505편 중 99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투표했다. 200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2014년 개봉한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망라됐다. ‘해운대’, ‘설국열차’, ‘명량’, ‘친절한 금자씨’, ‘박쥐’,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늑대소년’, ‘도가니’, ‘베를린’, ‘수상한 그녀’, ‘써니’, ‘아저씨’, ‘오싹한 연애’, ‘완득이’, ‘전우치’, ‘타짜’, ‘화차’ 등 스무 편의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여름 ‘명필름 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5-로그네이션'에 투자한 중국 영화사가 한류스타 김수현(27)이 주연하는 영화에 투자한다.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계열사인 알리바바 픽처스가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가 기간 중 성사됐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리얼'의 투자 수익 배분권과 중국 배급권을 가진다.'리얼'은 검은 세계에서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르포 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누아르로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연출자 이정섭 감독은 영화 '가면'(2007)과 '로맨틱 아일랜드'(2008)를 기획, 제작, 각색했다. '리얼'이 감독 데뷔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동해·은혁의 스위스 여행기를 담은 '슈퍼주니어 스위스 다이어리'가 19일 출간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스위스 다이어리'는 이특·동해·은혁이 소개하는 스위스 명소, 여행정보와 함께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특히 멤버들이 체험한 레포츠 정보와 함께 직접 찍은 사진, 여행을 통해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글도 들어있다.소속사 측은 "마치 세 멤버와 함께 스위스를 여행하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책"이라며 "리더 이특, 가이드 은혁, 엉뚱한 동해 등 세 명의 각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12일 인터넷 서점을 통한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19일 정식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