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23)의 태도 논란과 관련, 소속사 측은 "좋지 않은 컨디션 때문"이라고 밝혔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유가 지난 달 경주 공연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며 "몸살까지 겹쳐 컨디션이 악화한 상황에서 사인회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 '씨스타' 사인회에 참석한 소유는 사회자가 웃어달라고 했지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소속사 측은 "스케줄은 최대한 정리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의 경우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뺄 수 없었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11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걸스 제너레이션 4th 투어, 판타지아 인 서울'을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난다. 2013년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5개월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지난해 말 제시카가 팀을 나가면서 8인 그룹으로 재편한 소녀시대는 올해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건재를 과시했다.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가요 방송 1위를 석권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돔에서도 공연하며 5만여명을 모았다. 2011년부터 벌인 3번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현지 누적 관객수 55만명을 기록 중이다. 한국 여자그룹 최다 관객 기록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22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만화가 찰스 M 슐츠(1922~2000)가 무려 50년간 연재한 신문만화가 ‘피너츠(Peanuts)’다. 이 ‘피너츠’가 배출한 스타이자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된 강아지가 바로 ‘스누피’다. 스누피를 향한 미국인들의 사랑은 1968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아폴로' 10호 미션의 아이콘으로 스누피를 사용한 일화에서 알 수 있다. 올해로 탄생 65주년을 맞은 ‘스누피’를 주인공으로 한 3D 애니메이션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의 12월 국내 개봉을 계기로 이 작품을 연출한 스티브 마티노 감독과 한국인 스태프인 성지연 애니메이터가 왔다.마티노 감독은 16일 서울 CGV여의도에서 열린 ‘‘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로드쇼’에서 “3년 전 원작자의 아들인 크레이크 슐츠에게 직접 연출 제의를 받았다”며 “원작의 명성 때문에 부담도 됐지만 영광이었고 꼭 내 손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회상했다.“가족과 친지들에게 말했더니 모두가 잘됐다면서 자신들이 어떤 캐릭터를 좋아했는지 얘기하더니 이구동성 영화를 망치면 안 된다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어떡하지?’싶은 게 마치 찰리 브라운이 된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았다.“나는 스누피가 개집 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알렉스(36)와 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24)이 띠동갑 커플이 됐다.16일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조현영이 지인의 소개로 알렉스와 한 달 전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이들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알렉스가 콘서트 회식 자리에 조현영을 동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조현영의 측근은 "조현영이 평소 푸근하고 아빠 같은 스타일의 남성에게 호감을 느껴왔다"며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전했다.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일의 약속' '호텔킹'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조현영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최근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홍승진(35)이 1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왜 그때'를 발표했다.'왜 그때'는 홍승진이 쓴 가사로 쓸쓸한 가을의 감성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다. 에코브릿지와 그룹 '왓위민원트' 김호중이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직접 연출·출연한 뮤직비디오에는 파비앙이 내레이션으로 힘을 보탰다. 파비앙의 소속사 F2엔터테인먼트는 "진솔한 가사와 파비앙의 내레이션으로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할 뮤직비디오"라고 소개했다.홍승진은 "악당으로 많이 출연했지만 사실 진중하고 부드러운 면이 더 많다"며 "'왜 그때'로 진지한 멜로 감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이광수(30)가 SBS TV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연출 이광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광수는 사채업자 '조준만'을 연기한다. 거칠고 냉혹하지만 마음 한 구석 응어리를 지니고 있는 남자다.'퍽!'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 주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극본이다.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오는 11월 촬영을 시작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15 국제 대학 가요제'(ICSF)에 각국의 '끼' 넘치는 대학생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욘세를 빼닮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알려진 셀레스터 버틀러(18)가 3인 그룹(기타·피아노·보컬)을 결성해 참가한다.미국 서부 명문 USC 대중음악과에 재학 중인 버틀러는 선교사인 아버지와 2년간 한국에 살았던 '친한파'다. K팝의 본고장에서 학교의 명예를 과시하겠다는 의욕을 전해왔다.국제적인 대학가요제는 처음이라고 자부하는 이 대회에는 본선 진출 18개팀 중 한국 대표 5개팀을 제외한 13개 팀이 해외에서 온다. 미국, 일본, 프랑스,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카메룬, 중국, 이탈리아, 아프리카연합 등이다. 일본 호세대학 도쿄음악대학의 4인 걸밴드 '쿠키 몬스터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강렬한 밴드음악을 선보인다. 일본 대학가에서 수려한 외모로 이름을 날린 사이토 아키라(야마구치 현립대학)는 과거 한국 밴드 '포지션'이 일본 원곡을 리메이크 해 부른 '아이 러브 유'를 1절은 일본어, 2절은 한국어로 부른다. 이를 통해 한·일간 갈등극복을 염원한다. 프랑스 틀롱대학·렌트대학의 여성듀오 '오달리스'는 이색적인 하프연주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26)와 투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사귄 지 6개월 만에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측은 이별 시기와 이유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지' '미스터 미스터' '소원을 말해봐' 등으로 멤버들과 인기를 누리며 일본 등 각국에서 공연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신인왕, 한국시리즈 MVP 등을 받았다. 특유의 무표정 때문에 '돌부처'라고 불린다.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은 올해 잇따라 이별 소식을 알리고 있다. 한때 멤버 8명 중 5명이 연애를 해 '열애시대'로 통하기도 했다. 앞서 티파니·'2PM'의 닉쿤, 윤아·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 태연·'엑소'의 백현이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 수영은 여전히 정경호와 만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매년 '올해까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방송에도 안 나오는 제가 뭐라고 와 주셔서 감사드려요."15일 시아(XIA) 준수(28)는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자신의 새 앨범 '꼭 어제' 청음회를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인사했다.2012년부터 정규 1집 '타란탈레그라'를 12만장 이상 팔아치우고, 앨범 두 장을 연달아 내며 국내외 차트를 휩쓴 가수가 하기에는 지나치게 겸손하고 자조적인 말이다.이날 시아는 이런 식의 말을 계속했다. "매체에 노출이 되지 않는"이라는 수식어를 스스로에게 붙이며 자신을 "주류라고 볼 수밖에 없는 주류가수"라고 말했다. 그 이유 역시 비주류보다 우위에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자신의 음악에 대해서는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윤을 좇는 여느 가수들과 달리 돈을 벌기 위해서 앨범을 내는 건 아니라는 설명이다. 히트와 노히트를 떠나서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분위기에서 나오는 진솔함, 결국 자신의 세계다."예전에 '라이징 선'에서 했던 것처럼 누가 짠 것보다는 제가 만들어낸 가상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요. 이런 행보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29)가 생일에 입대했다. 15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대체 복무한다.동해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9개월 동안 외롭게 해서 미안해요! 생일에 입대라서 더 의미가 깊은 시간이 될 거 같아요. 멋진 모습으로 잘 다녀오겟습니다. 엘프(ELF·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 사랑해요! 은혁이랑 잘 다녀와서 만나요"라고 적었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 은혁(29)은 13일 오후 강원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했다. 육군으로 복무한다. 은혁과 동해는 슈퍼주니어 멤버 중 7, 8번째로 입대했다. 이특, 희철, 강인, 예성 등 전역자 멤버가 포함된 이 그룹의 멤버 신동과 성민은 복무 중이다. 남은 멤버들은 당분간 유닛과 연기활동 등을 한다. 최시원은 11월19일 입소해 역시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시원은 MBC TV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인디팝 싱어송라이터 전자양(35·이종범)이 8년 만에 밴드 체제로 새 앨범 '소음의 왕'을 14일 오프라인 발매했다. 2001년 1집 '데이 이스 파 투 롱(Day is far too long)', 2007년 2집 '숲'을 통해 '골방 인디팝의 제왕'이라 불리며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올해 4월 디지털 싱글 '쿵쿵'을 시작으로 5인 밴드로 탈바꿈했다. 프렌지의 유정목과 윤정식, 마이티 코알라의 정아라, 브로콜리너마저의 류지가 멤버로 합류했다. 전자양은 '소음의 왕' 발매 기념으로 11월8일 서울 홍대앞 클럽 '타'에서 공연을 연다. 앨범 타이틀처럼 자신들의 특기인 정신 없이 휘몰아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달 23일 싱글 '너와 나'를 발표한 '한국 록의 전설' 전인권(61)이 1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손석희(59) 앵커와 인터뷰에 스스로를 "음악에 미쳐 있다"고 표현하면서 근황과 함께 윤미래·자이언티 등 후배가수와 더불어 '너와 나'를 만든 이유 등을 밝힌다. 지난 삶에 대한 소회, 록그룹 '들국화' 재결성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한편 전인권은 싱글 발매를 기념해 12일 난생처음 팬미팅을 열었다. 23일 '세컨드 찬스' 공연을 시작으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라이브 온 스테이지 등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3인 힙합그룹 '일렉트로 보이즈'(마부스·원카인·차쿤)가 15일 2년 만의 신곡 '다이아몬드'를 발표한다.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는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2년6개월만에 발표할 새 정규앨범을 엿볼 수 있는 노래로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일렉트로보이즈 만의 색을 더했다.소속사 측은 "음악적인 변신을 꾀한 일렉트로보이즈가 '다이아몬드'로 마니아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멤버들이 올 겨울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