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23)의 태도 논란과 관련, 소속사 측은 "좋지 않은 컨디션 때문"이라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유가 지난 달 경주 공연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며 "몸살까지 겹쳐 컨디션이 악화한 상황에서 사인회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 '씨스타' 사인회에 참석한 소유는 사회자가 웃어달라고 했지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소속사 측은 "스케줄은 최대한 정리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의 경우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뺄 수 없었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