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라디오가 가을을 맞아 다음달 2일 월요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 방송한다.SBS 러브FM(103.5㎒)은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매일 저녁 6~8시)를 신설한다. 저녁 퇴근 시간대 청취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재기발랄한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DJ로 마이크 앞에 앉는다. 익명으로 청취자의 고민을 받아 상담하면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송은이와 김숙은 팟캐스트 ‘비밀보장’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해왔다. 송은이는 “입신양명한 기분”이라며 “솔직히 말 실수할까봐 걱정이다”고 전했다. “언니네라디오를 한다고 해서 비밀보장을 접을 생각은 전혀 없고 같이 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음악방송을 지향하는 SBS 파워FM(107.7㎒)은 가수 정엽과 아나운서 배성재가 진행하는 음악방송을 신설했다. 정엽이 DJ로 참여하는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월~금요일 밤 10~11시)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DJ로 참여하는 ‘배성재의 주말 유나이티드’(토·일요일 밤 10~11시)다.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수준 높고 차별화된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음악성 있는 다양한 음악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바비 킴(42·김도균)이 기내 난동으로 인한 자숙을 마치고 콘서트를 통해 약 1년 만에 복귀한다. 소속사 오스카ent에 따르면 바비킴은 12월 25~2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마이크'를 연다. 오스카ent는 "바비킴이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함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비킴이 콘서트를 여는 건 2012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바비킴은 지난 1월7일 인천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6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정규 4집 '포월스(4 Walls)'로 화려하게 컴백한 그룹 'f(x)'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2016년 1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f(x)가 SM 가수들의 합동 공연이 아닌, 단독으로 무대를 꾸미는 건 2009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로 데뷔한 f(x)는 '함수'를 가리키는 팀명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온 개성 강한 팀이다.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난해한 노랫말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누 ABO'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SM은 "실험적인 콘셉트와 유일한 색깔을 인정받은 그룹인 만큼,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f(x)는 지난 27일 음원사이트에 정규 4집 음원을 공개해 타이틀곡 '포월스'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를 달렸다. 중국 바이두 킹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도 강세다. '포월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49)가 결혼 2년 만에 이혼, 세번째 파경을 맞았다.베리는 2013년 결혼한 프랑스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9)와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무거웠다"며 "우리는 서로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바랄 뿐이며 여러분들도 우리, 특히 우리 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베리와 마르티네즈의 파경설은 지난 8월부터 흘러나왔다. 베리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은 채 공식석상에 등장했으며, 이와 관련해 베리 측은 "분실"을 주장한 바 있다.두 사람은 2010년 미국 영화감독 존 스톡웰(54)의 영화 '다크 타이드'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다.베리는 앞서 약혼했던 캐나다 모델 개브리얼 오브리(39)와 사이에 딸 날라 아리엘라 오브리(7)를 두고 있다.베리는 오브리를 만나기 전 이미 두 번 결혼하고 두 번 이혼했다.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49)와 결혼 5년만인 1997년 이혼했고, 2005년에는 두번째 남편인 가수 에릭 베네(45)와 4년만에 갈라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힙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연말 콘서트와 새 앨범으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간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1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5 BTS 라이브-화양연화 온 스테이지'를 연다. 같은 달 30일 발매하는 '화양연화 pt.2' 앨범 수록곡을 미리 공개한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이번 앨범의 첫 무대를 콘서트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7인 풀밴드 사운드가 더해진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화양연화 pt.1'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로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하는 등 주목 받았다. 지난 8월부터 13개국 18개 도시에서 펼친 월드투어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I. 더 레드 불릿'을 성료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21)가 데뷔 5년 만에 첫 단독 화보집 '수지? 수지.(suzy?suzy.)'를 발간한다. 수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화보의 의상과 화보집의 표지까지 직접 골랐다.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촬영했다. '익숙하지만 낯선 분위기'를 주제로 서울 이태원 우사단길과 연남동 일대를 돌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화보집에는 수지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문장들도 실릴 예정"이라며 "20대의 진짜 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드드라마,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 중 발간된다. 한편, 수지는 11월25일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을 연기했다. 그녀를 톱스타 반열에 올린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3년만의 스크린 복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 회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이 됐다.27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비정상회담' 58회는 각국의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시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뤄 시청자들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는 이유로 뉴미디어 부문 8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방통심의위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출연해 각국의 문화와 한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방송에서 제3자적 위치에 놓였던 외국인들을 대화와 공감의 주체로 끌어들이고 다름을 인6정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비정상회담'과 함께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KBS 1TV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SBS TV 광복 70주년 특집 2부작 '최후의 심판', MBC TV 광복 7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진실', MBC '제국의 감춰진 칼날, 귀국선 2부작', TBC 광복 70주년 특집 '우리 엄마'가 8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뽑혔다.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신해철(1968~2014)이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음반판매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신해철 1주기를 맞아 27일 발매된 유작 앨범 '웰컴 투 리얼 월드' LP 한정판 3000장이 완판됐다.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LP는 여건상 더 이상의 추가 제작은 어려울 듯싶다"고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웰컴 투 리얼 월드'를 비롯해 총 3곡의 신해철 유작이 실렸다. '더 늦기 전에' '그저 걷고 있는 거지' '길 위에서' 등 생전 팬들이 좋아하던 숨어 있는 명곡까지 40곡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용이 대통령상을 받는다.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이용은 공적 기간(34년)을 비롯해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결정됐다. 경인방송 IFM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를 진행하면서 MBC TV '기분 좋은 날' 등에 출연 중인 이용은 "10월의 마지막 밤을 앞두고 이보다 더 큰 영광은 없다"고 전했다. '시월의 마지막 밤'은 이용의 히트곡 '잊혀진 계절' 노랫말의 일부다.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이 주관한다.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 포상이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1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신해철(1968년생)의 부인 윤원희(38)씨가 2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윤씨는 신해철 1주기를 맞아 발매된 유작 앨범 '웰컴 투 더 리얼 월드' 수록곡을 스튜디오에서 듣고 노래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또 현재 진행 중인 병원 측과의 의료 과실 공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JTBC 측은 "손석희 앵커는 신해철과 과거 MBC TV '백분토론'을 통해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며 "평소에도 서로에게 호감을 비췄던 만큼 부인과 어떤 진솔한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모인다"고 알렸다.저녁 8시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혼남녀 2113명중 47.1%가 ‘원나잇’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개봉을 앞두고 결혼정보회사 바로연과 ‘미혼남녀의 요즘 연애 경향’을 조사한 결과다. 47.1%가 원나잇 경험이 있고 이들 중 36.1%가 이후 한 번 이상 더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는 실제 연애를 시작했다.윤계상(37)과 한예리(31)가 주연한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미혼남녀의 연애 풍속도를 반영했다. ‘연애하수 요즘 남자’와 ‘밀당하수 요즘 여자’가 우연히 하룻밤을 함께 한 뒤 마음이 끌리게 된다는 설정이다. 각자 헤어진 애인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정훈(윤계상)과 시후(한예리)는 술잔을 기울이며 실연의 고통을 나누다 몸까지 나누게 된다. 시후는 기대 이상 짜릿했던 밤이 아쉬워 ‘몸친’을 하자면서 “커피 쿠폰 찍듯 딱 10번만 만나자”고 제안한다. 정훈 입장에서도 거절할 이유가 없다. 기간제 체육교사인 그는 아직 생활이 안정되지 않아 연애를 하면서도 늘 자신감이 부족했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어시스턴트인 시후는 연애를 시작하면 아낌없이 퍼주는 ‘밀당하수’로 맘부터 몸, 돈까지 다주고도 늘 차이기 일쑤였다. 사랑에 상처 입은 두 사람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4인으로 재편한 그룹 'f(x)'가 인기를 확인했다. f(x)가 27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앨범 '포월스(4 Walls)'의 타이틀곡 '포월스'가 이날 오전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새 미니앨범 '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으로 4일 동안 음원차트 정상에 군림해온 아이유(22)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었다.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딥하우스 장르 EDM이다. 빼곡히 돋아나는 꽃잎처럼 갑작스럽게 피어난 사랑으로 인해,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했다. 네 멤버로 처음 내는 앨범이다. 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로 데뷔한 f(x)는 '함수'를 가리키는 팀명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온 개성 강한 팀이다.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난해한 노랫말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누 ABO'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지난해 정규 3집 '레드 라이트(Red Light)' 역시 실험성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 앨범까지 함께 활동한 설리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올해 8월 팀을 떠났다. SM에는 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28)이 한국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 500만명을 돌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의 트위터 계정(@siwon407)이 26일 팔로워 수 500만을 넘겼다. 2010년 3월25일 트위터를 시작한 이래 2000여일 만의 기록이다. 2011년 12월 한국 최다 팔로워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SM은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트위터를 통해 활동 모습, 일상 생활 등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시원은 출연 중인 MBC TV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성격의 패션 잡지 피처 에디터 '김신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김신혁 테마곡 '너뿐이야'를 불렀다. 이 곡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최시원은 11월19일 입소,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