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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넷으로도 통했다…'4 Walls' 음원차트 7곳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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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4인으로 재편한 그룹 'f(x)'가 인기를 확인했다.

f(x)가 27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앨범 '포월스(4 Walls)'의 타이틀곡 '포월스'가 이날 오전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새 미니앨범 '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으로 4일 동안 음원차트 정상에 군림해온 아이유(22)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었다.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딥하우스 장르 EDM이다. 빼곡히 돋아나는 꽃잎처럼 갑작스럽게 피어난 사랑으로 인해,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했다.

네 멤버로 처음 내는 앨범이다. 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로 데뷔한 f(x)는 '함수'를 가리키는 팀명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온 개성 강한 팀이다.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난해한 노랫말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누 ABO'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정규 3집 '레드 라이트(Red Light)' 역시 실험성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 앨범까지 함께 활동한 설리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올해 8월 팀을 떠났다. SM에는 그대로 남아 있다.

f(x)의 이번 앨범은 중국에서도 강세다. 중국 바이두 킹 차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포월스'가 1위에 올랐다. 수록곡 '글리터', 'X', '캐시 미 아웃(Cash Me Out)' 등 수록곡 9곡이 7~10위, 12~16위를 차지하는 등 새 앨범 수록곡 전곡이 톱20에 진입했다.

f(x)는 이날 홈페이지(http://fx.smtown.com/), 유튜브 SMTOWN 채널(https://youtu.be/4j7Umwfx60Q) 등에 '포월스'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포월스'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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