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가수 왁스(39)가 20일 새 디지털싱글 '바람시계'를 발표한다.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21)이 랩 피처링했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로 기존 왁스의 발라드와는 다른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에서 소프트록으로 변화하는 진행이 인상적이다. 2PM '니가 밉다', 백아연 '느린 노래' 등을 만든 슈퍼창따이가 작곡했다. 바람에 날려보낸 지난 사랑의 아픔을 다시 회상하게 된다는 노랫말이 더해졌다. 왁스는 MBC TV '일밤-복면가왕'에 '나 오늘 감 잡았어'란 닉네임으로 출연, 1라운드에서 비투비 멤버 이창섭과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듀엣으로 부르며 주목 받았다. 소속사 운트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무대에선 경쟁자였지만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가요계 좋은 선후배가 됐다"며 "이후 왁스의 신곡에 래퍼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이창섭이 자신이 속한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을 소개했다"고 알렸다. 왁스는 최근 1인 기획사인 운트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웃자 대한민국' 스타 어워즈 페스티벌이 26~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서울시의회, 사랑의열매와 K스타, 연예제작자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MC 송해(88)는 행사 기간 '웃자 대한민국 추진위원장 1호' 자격으로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웃게 한 100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스타 어워즈 페스티벌'이 함께 펼쳐진다. 올 한 해 연예인, 체육인은 물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웃게 한 100인'에게 상을 준다. 스타급 수상자는 선정되는 순서대로 행사 전에 한사람씩 홈페이지와 미디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그룹 에이핑크, 장미여관, DJ DOC, 노브레인, 국카스텐, 윤도현(43), 케이윌(33), 백지영(39) 등의 축하 콘서트가 나흘간 이어진다.시상식 및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티셔츠를 구매하면 된다. 기부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티켓을 제공한다. 티셔츠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된다.웃음기부 챌린지 미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하게 웃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해시태그로 '#웃자대한민국'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소품집 발매, 소설책 출간, 한 달 간의 단독 콘서트, 드라마OST,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한 음원 등에 이어 그룹 '샤이니'의 종현(25)이 쉬지 않고 또 솔로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현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5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더 스토리 바이 종현 에필로그'를 개최한다.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콘서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더 스토리 바이 종현'의 앙코르 개념이다. 지난 공연 성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연말 선물이라는 의미에 맞게 특별한 무대도 추가할 예정이다.24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소리꾼 권송희(28)가 주축이 된 '권송희 판소리 랩(Lab)'이 19, 20일 상수역 인근 우정국에서 콘서트 '모던심청'을 펼친다. 권송희판소리랩은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배우, 자유국악단 타니모션의 보컬, 양방언 라이브 투어팀 등에서 활동한 판소리 보컬 권송희가 2012년 결성했다. 동시대의 감성과 감각을 살린 모던한 판소리를 연구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기존 판소리의 완결한 음악 문법을 해체한다. 극과 서사로부터 독립, 사운드와 목소리 표현을 실험하고 악기 앙상블을 중시하는 모던한 판소리를 제시한다.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모던심청'은 전통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 인당수로 향하는 길목에서부터 꽃으로 생환하기까지를 다룬다. 심청가 중에서도 바다 안팎으로 시공간이 이동하며 극적 긴장과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는 회화적인 대목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송라이팅을 거친 8곡을 선보인다. 첼로, 건반, 전자 드럼, 퍼커션, 코러스 구성으로 권송희는 이펙터를 사용한 소리와 표현을 선보인다. 일렉트로, 엠비언트, 트립합 등의 장르를 넘나든다. 윈디시티 김반장의 프로듀서로 아이앤아이장단, 소울스테디락커스의 건반을 담당한 준백, 클래식을 전공하고 모던록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이민호(28)가 지난해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처음 시도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이민호가 내년 1월16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미노즈 월드(MINOZ MANSION)’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팬클럽 미노즈를 중심으로 데뷔 초부터 한결같이 성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포스터 속 이민호는 오르간 앞에 앉아 있다. 그 동안 자작곡,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음악하는 이민호를 보여준 바 있다. 올해 자신의 생일에는 팬들을 떠올리며 작사한 노래를 공개했다. 지난해 글로벌 투어에서는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 전곡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열창하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새해에는 대대적인 토크 콘서트로 2015년에 못다한 이야기와 2016년의 소망을 이야기할 계획이다.한편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를 촬영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탤런트 유소영(29)이 손흥민(23·토트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19일 유소영 소속사 스타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유소영은 손흥민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손흥민과 유소영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데 따른 반응이다.이들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심야데이트를 즐겼다. 훈련에 한창인 손흥민을 배려해 늦은 시간에도 불구, 유소영이 서울에서 파주까지 차를 몰았다. 유소영의 차 안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둘은 자리를 옮겨 다시 2시간 가량 데이트를 했다.유소영은 "손흥민과 좋은 감정을 이어가고 있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 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흥민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유소영은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앨범 '뉴스쿨걸'로 데뷔, 같은해 탈퇴했다. 드라마 '드림하이2'(2012) '나만의 당신'(2014) '상류사회'(2015)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황승언(27)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황승언은 지난해 말부터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게 처우 등의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내용증명까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얼반웍스이엔티는 이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연매협의 판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황승언은 차세대 섹시 아이콘으로 부상 중인 연기자다. 2008년 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얼굴을 알린 뒤 지난해 영화 '족구왕'과 올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로 인기를 누렸다. 케이블채널 패션N '화장대를 부탁해' MC를 맡는 등 뷰티 아이콘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촬영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박진영, 빅뱅, 아이콘이 다음달 2일 홍콩 AWE에서 열리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무대에 선다.18일 CJ EM은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박진영, 빅뱅, 아이콘이 화려한 무대로 홍콩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어머님이 누구니'로 음원 차트를 휩쓴 박진영과 네 달 동안 프로젝트 싱글을 발매하며 올해 독보적으로 활약한 빅뱅, YG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신인 아이콘이 꾸밀 특별한 무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편 CJ EM은 지난달 28일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가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팀을 포함한 성대한 음악축제"를 예고했다.2009년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는 MAM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으며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열려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전 아시아 대중음악의 확산을 꾀했다.이번에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레 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노미니즈 데이 나이트(2015 MAMA Nominees' DayNight)'와 아시아 각국 음악 산업 전문가에게 주는 'MAMA 전문 부문'을 신설해 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재즈보컬 말로(44),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41), 기타리스트 박주원(35)이 합동 콘서트를 연다.이들의 소속사 JNH 뮤직에 따르면 세 사람은 12월 10~11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5 더 3 라이브'를 펼친다. 앞서 작년에 이들은 이미 의기투합한 재즈 무대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와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박주원은 이달 중 2년만의 새 앨범 '집시 시네마'를 발표하고, 수록곡 일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집시 시네마'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자신의 집시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말로의 화려한 스캣, 전제덕의 속사포처럼 터지는 하모니카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매회 200명을 대상으로 티켓 1장 구입 시 1장은 무료로 제공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솔로로 미국 진출을 앞둔 그룹 '2NE1'의 리더 씨엘(24)이 신곡을 내놓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은 21일 오후 9시 디지털 싱글 '헬로 비치스'를 공개한다. 씨엘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프로젝트와 계약을 맺고 미국 솔로 데뷔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2월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와 올해 5월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또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열린 '매드 디센트 블록 파티(Mad Decent Block Party)' 투어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그녀의 활동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YG는 씨엘의 싱글 공개에 앞서 18일 오전 블로그(www.yg-life.com)에 'CL-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올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가수 로이킴(22)이 1년2개월 만에 컴백한다.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로이킴은 12월4일 정규 3집을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정규 2집 '홈(HOME)' 이후 처음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18일 SNS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수 어린 눈빛이 인상적이다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은 2013년 4월 싱글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러브 러브 러브' '홈'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tvN '응답하라 1994'의 '서울 이곳은', tvN '두 번째 스무살'의 '날 사랑하지 않는다', SBS TV '피노키오'의 '피노키오' 등 OST 히트곡도 불렀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의 일본 첫 싱글 '러브 미 라이트~로맨틱 유니버스'가 18일 국내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앞서 이 싱글은 지난 4일 일본에서 발매되자마자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에 이어 주간 싱글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발표 첫 주 14만7000장이 팔리며 역대 해외 뮤지션 일본 데뷔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싱글에는 엑소의 한국 정규 2집 타이틀 곡 '러브 미 라이트'의 일본어 버전인 '러브 미 라이트~로맨틱 유니버스'와 함께 최근 일본 돔 투어에서 선보인 신곡 '드롭 댓'이 포함됐다. 엑소는 지난달 말과 이달 도쿄돔 등 일본 투어에서 30만명을 끌어모았다. 21일 마카오 베네시안 코타이 아레나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신곡을 나란히 내놓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와 그룹 'EXID'가 음원차트 정상에서 격돌했다. 다이나믹듀오가 17일 발매한 정규 8집 '그랜드 카니발'의 타이틀곡 '꿀잼'은 18일 오전 8시 현재 멜론과 네이버뮤직 등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른 수록곡 역시 상위권에 올라있다. EXID가 18일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는 같은 시간 지니, 올레뮤직, 벅스 등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질주 중이다. 네이버 뮤직 2위, 멜론에서는 4위다. 다이나믹듀오의 이번 앨범은 2년4개월만에 내놓은 것이다. '꿀잼' 등 다이나믹듀오표 역동적인 힙합곡들이 실렸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EXID의 '핫 핑크'는 이 팀의 장기인 섹시함을 극대화했다. 미국 힙합 초기의 올드스쿨 사운드가 도드라지는 곡으로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잘 살펴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팀 사이에서 그룹 '아이콘', 가수 나비와 윤하 등의 신곡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