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솔로로 미국 진출을 앞둔 그룹 '2NE1'의 리더 씨엘(24)이 신곡을 내놓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은 21일 오후 9시 디지털 싱글 '헬로 비치스'를 공개한다.
씨엘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프로젝트와 계약을 맺고 미국 솔로 데뷔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2월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와 올해 5월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또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열린 '매드 디센트 블록 파티(Mad Decent Block Party)' 투어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그녀의 활동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YG는 씨엘의 싱글 공개에 앞서 18일 오전 블로그(www.yg-life.com)에 'CL-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