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싸이(38)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다섯 번째 신곡에 록그룹 '들국화' 보컬 전인권(61)이 참여한다. 싸이는 28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전인권이 피처링에 참여한 신곡 '좋은 날이 올거야'를 일부 공개했다. 싸이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만족하는 노래"라면서 이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록의 대부 전인권 선배님과 함께했다. 곡을 듣자마자 존경해 마지 않는 전인권 선배님이 떠올랐고 바로 전화해 부탁했는데 선배님이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함께 작업한 배경을 설명했다.또 "이 노래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 나라 모든 이들에게 정말 힘이 될 노래"라면서 "국민갱생가다. 가사를 곱씹어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싸이는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올해 연말 콘서트에서 춤을 패러디할, 주인공 여가수도 공개했다. 그는 그동안 박지윤, 보아, 비욘세, 레이디가가, 씨스타, 선미, 현아 등을 흉내냈다. 이번에는 그룹 'EXID'의 '위아래'다. 방송 말미에는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후배인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송민호가 깜짝 등장했다.지난 24일부터 신곡 소개를 해온 싸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김주혁(43)이 유쾌하게 떠난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다. 김주혁과 함께하는 마지막 1박 2일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5인의 멤버들은 그 동안 말썽꾸러기 동생들의 든든한 맏형이었던 김주혁과의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 KBS 예능국 회의실에 모였다."(주혁 형) 왜 가는 거야?" "1년 더 하라고 할까?"라고 말하며 마지막 여행을 가는 김주혁을 위해 큰 추억을 만들어주기로 다짐했다.동생들의 선택 역시 '1박 2일' 멤버들다웠다. 시즌3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린 멤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탱이형 습격사건'을 계획했다. 멤버들은 녹화 당일 새벽 4시에 모였고 김주혁을 깜짝 놀라게 하며 웃음 가득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김주혁은 눈물 대신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구탱이형을 보내주고자 한 5인의 멤버들과 제작진의 배려 속에서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났다. 갯벌에서 구르고 유자를 따며 '1박 2일'을 만끽했다. 29일 오후 6시2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양희은(63)이 12월1일 오후 8시 신정동 CJ문화재단 아지트에서 미니 콘서트 '뜻밖의 만남'을 연다. 가수 성시경(36)이 사회를 본다.양희은은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다섯 번째인 '슬픔 이젠 안녕'과 그간 이 프로젝트로 발표된 이적의 '꽃병', 윤종신의 '배낭여행' 등을 들려준다. 지난 24일 발매된 '슬픔 이젠 안녕'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비케이 오브 아스트로비츠(bk! of Astro Bits·김범수)가 양희은에게 선물한 스케일이 큰 발라드다. '뜻밖의 만남'은 양희은이 재능 있는 후배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음반을 발매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가 야금야금 신곡 알리기에 나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 수록곡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 음원 일부를 공개한다. 소녀시대-태티서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추가로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멤버 서현의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디어 산타' 작사에 참여한 서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사진에서 청순한 모습을 뽐냈다. 소녀시대-태티서는 27일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샷'을 통해 앨범 수록곡 '메리 크리스마스' 음원도 일부 선보였다. 소녀시대-태티서는 12월4일 0시 음원사이트에 앨범을 공개한다. 같은 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TV '쇼! 음악중심', 6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동호(21·신동호)가 한 살 연상의 여성과 28일 낮 12시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온누리교회 정재륜 목사가 주례를 서고, 개그맨 변기수가 사회를 봤다. 축가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가수 맥케이가 불렀다. 두 사람은 교제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애인관계로 발전했다.동호는 "결혼을 앞두고 어린 나이에 아직 미숙한 부분도 있겠지만, 의지할 수 있는 서로를 만나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며 "사랑하는 신부와 앞으로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사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아이돌이 만 21세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뉴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동호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누렸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홀리랜드'(2012)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2013년 10월 당시 소속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상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법적 분쟁이나 사건·사고, 계약종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싸이(38)가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네 번째 신곡 '댄스자키' 일부를 공개했다.27일 밤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DJ로 변신, 흥겨운 트랙의 '댄스자키'를 소개했다.싸이는 "이번 노래는 정규 앨범에서 흥을 맡고 있다. 흥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단어다. 여러분들에게 흥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 흥을 즐겨 달라"고 청했다. '댄스자키'는 앨범 1번 트랙으로, 온전히 싸이가 혼자 부른 곡이기도 하다. 앞서 이 방송을 통해 소개한 앨범 수록곡 '아이 리멤버 유'에는 자이언티, 신해철 추모곡인 '드림(Dream)'에는 'JYJ' 김준수, '로큰롤베이비'에는 미국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앰 등이 참여했다고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공개했다. 싸이는 28일 오후 11시 같은 방송을 통해 7집에 수록될 또 다른 곡을 소개한다. 이 방송은 29일 마무리하고 12월1일 0시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같은 달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가한다. 또 그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이 시청률을 거듭경신하고 있다. tvN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88' 7화 '그대에게' 편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13.8%를 찍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과 경쟁에서도 선전했다. KBS 1TV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20.2%,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 될거야'가 13.5%로 집계됐다. 지난 6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1.4%를 올린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골목친구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봉(안재홍)의 주도로 '마니또 게임'에 참여하게 된 모습을 그렸다. 마니또는 이탈리아어로 '비밀친구'란 뜻이다. 제비 뽑기 등으로 지정된 친구의 수호천사 역을 맡는 게임이다. 정환(류준열)은 덕선(혜리)의 마니또가 아님에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보라(류혜영)가 진주(김설)에게 "산타 할아버지는 없다"고 폭탄 발언한 탓에 파괴된 진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박보영(25)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등장한다. ‘유.전.자’(유행어를 전파하는 자) 코너에 깜짝 출연한다. 박보영은 25일 개봉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를 연기했다. 올 한 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영화 ‘돌연변이’ 등 활발한 활동으로 26일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박보영은 이날 방송에서 중독성 강한 유행어는 물론, 특유의 사랑스런 매력을 더한 율동을 선보인다. ‘개그콘서트’는 29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팝스타 3'에 출연했던 브로디가 "꼭 돌아오라"던 박진영 심사위원의 말을 따랐다.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5'에서는 2년 만에 숙녀가 되어 돌아온 브로디의 모습이 공개된다. 브로디는 2년 전 'K팝스타3'에서 러블리걸즈(브로디, 류지수, 아비가일 김) 팀에 속해 15의 '아이 드림'을 불렀지만, 어린 나이로 인한 기본기의 한계를 드러내며 탈락했다. 당시 박진영은 "브로디양은 아직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저희에게 라운드마다 놀랍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브로디의 가능성과 재능과 잠재력을 믿고 있다. 제발 몇 년 뒤 꼭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며 불합격을 통보한 바 있다. 'K팝스타5' 박성훈 PD에 따르면, 2년 전 브로디의 무대가 끝나고 세 명의 심사위원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특히 박진영은 몹시 안타까운 마음에 책상에 얼굴을 파묻었다고 한다. 나머지 두 명의 심사위원도 같은 마음에 잠시 녹화를 중단했었다.2년 만에 다시 무대에서 선 브로디를 본 세 심사위원의 반응은 29일 오후 6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신사임당의 일대기를 다룰 SBS TV '사임당, 더 허스토리(사임당, the Herstory)'가 오는 30일 주요 촬영지인 강원 강릉시에서 현장 공개 월드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다.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와 한국관광공사, 제작사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EEK) 주최, 강릉시 후원으로 드라마 '사임당'의 사전 홍보와 제2의 한류 붐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임당, 더 허스토리'는 대장금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류 톱 스타 이영애와 송승헌 주연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번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이란 등 7개국 해외 취재진과 관광업계 대표를 비롯해 국내언론 매체 100여 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열띤 취재 열기가 예상된다.행사는 극중 중요한 배경을 이루는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 등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여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Beauty of Gangwon, 관광의 밤' 행사가 열려 사임당 촬영지 등 강원관광 홍보와 드라마 성공기원 붓글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12월10일 '싱 포 유(Sing For You)'를 공개한다. 같은 날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엑소 채널을 통해 '엑소 컴백 스테이지-싱 포 유'를 진행한다. 이날 겨울 스페셜 앨범의 신곡을 첫 공개한다. 앨범 소개,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엑소 채널 팔로워를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도 벌인다. 컴백에 앞서 27일 오후 8시 엑소 채널의 첫 번째 V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엑소는 앨범 발매 때마다 판매량으로 기록을 쓰고 있다. 올해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정규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멤버 B.I(19)와 김진환(21)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 등장한다.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리와 나'는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을 맡아 키우는 상황을 담는 관찰 물이다.소속사는 "연습생 때부터 숙소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두 멤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강호동, 은지원, 이재훈, 심형탁, 서인국, 김민재가 함께 출연한다,다음달 16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신은경(42)이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고모 대표를 맞고소하며 “악의적인 언론플레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러자 27일 고 대표는 “진실규명”이라면서 신은경의 씀씀이를 폭로하고 나섰다. 수원지검과 수원지법에 따르면, 그녀는 이달 초 “신은경이 계약기간 동안 수익을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다”며 신은경을 상대로 2억원대의 정산금 지급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23일에는 “신은경이 방송관계자 등에게 관련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다녀 명예가 실추됐다”며 고소장을 추가로 제출했다. 신은경의 현 소속사 지담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서하면서 "신은경이 전 소속사에 있던 3년 동안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일했으며 지난 9월 런엔터와 계약 만료 후 10월 현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후 신은경이 런엔터에 정산을 요구하자 난데없는 고소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통한 흠집내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합의문 역시 “당사자 신은경이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 담긴 문서라 서명을 하지 않아 효력이 없다”고 했다.현 소속사의 반박에 고씨는 이날 “이번 소송을 시작한 진정한 목적과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