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시 추가매입 등 시장 안정화 조치 할 것"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은행이 1조5000억원 규모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다. 한은은 국고채 단순매입 확대실시 방안에 따라 오는 3일 국고채 1조5000억원(액면기준)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단순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종목은 국고채 10년 지표물과 5년 지표물 등 5종목이다. 입찰은 3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한은 금융망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권인수 및 대금결제일은 오는 7일이다. 한은은 앞서 지난 2월 올 상반기 중 5조~7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3조원 규모로 국고채 단순매입을 했다. 이번 단순매입 1조5000억원 모두 소화될 경우 올 상반기 중 남는 규모는 5000억원 내지 2조5000억원이 된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채권시장에는 한은의 국고채 매입 계획이 선반영 돼 있다"며 "당초 발표한 계획대로 국고채 단순매입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 상황을 보면서 6월 말까지는 잔여금액의 매입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금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602명으로 늘었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0명은 지역 2593~2602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2명, 남구 2명, 북구 5명, 울주군 1명이다.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 가운데 1명은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남구 유흥주점은 지난달 19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뒤, 직간접 확진자가 30명(경남 1명·경북 1명 포함)으로 늘었다. 2명은 가족전파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밤부터 제주도에 비…전국으로 확대 제주 최대 80㎜, 중부지방 10~4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는 3일은 또다시 전국에 빗방울이 예상된다. 대기 상태는 청정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10~12시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된다"며 "비는 내일(3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남부지방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비는 내일 밤(오후 6시~자정)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지만, 강원도와 충청북부·경북권에는 모레 새벽까지 한때 비가 오다가 그친다"고 부연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가 30~80㎜다. 중부지방·경북북부·남해안·제주 북부·제주 서부, 서해5도는 10~40㎜, 그밖의 지역은 5~20㎜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12시까지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지역에서도 오후 들어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4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고 2일 밝혔다. 1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3150명(국내감염 3059명, 해외감염 91명)으로 집계됐다.
장중 3241.07 올라…역대 최고 3249.3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2일 장중 역대 최고치 턱밑까지 오르다 3220선에서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221.87)보다 2.36포인트(0.07%) 오른 3224.23에 마감했다. 지수는 2.53포인트(0.08%) 오른 3224.40에 출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나홀로 315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외국인은 각각 3058억원, 306억언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기계(4.10%)와 건설업(2.16%), 운수창고(2.12%), 종이목재(1.1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1.52%), 전기가스업(-0.91%), 음식료품(-0.80%), 섬유의복(-0.6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5%) 오른 8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0.70%), 현대차(0.42%) 등도 상승했고 카카오는 보합했다. 반면 셀트리온(-2.20%), LG화학(-2.18%), SK하이닉스(-1.95%) 등은 하락했다. 삼성출판사(068290)는 6.29% 상승한 4만76300원에 마감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김원길(전 보건복지부장관, 14·15·16대 국회의원)씨 별세, 김미경(한국여학사협회 이사)씨 남편상, 김태윤((주)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김수민씨 부친상, 김동훈(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씨 장인상, 정현영(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지원실장)씨 시부상=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2-923-4442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일 코스피·코스닥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은 총 5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보다 22.75% 증가한 수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670억원이 공매도 거래됐다. 전 거래일(3890억원) 대비 소폭 늘었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32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은 1250억원, 개인 100억원으로 모두 전일 대비 늘었다. 같은 날 코스닥에서는 1060억원 가량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780억원)보다 35.8% 늘어난 수치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 거래대금이 98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개인은 각각 70억, 20억원으로 집계됏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두산중공업이 630억원으로 가장 많이 몰렸으며 HMM이 62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하이닉스의 거래대금은 모두 각각 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 종목에 집중됐다. 에이치엘비와 씨젠이 각각 110억원이 거래됐다. 이 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 60억원, 제넥신 5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안에 20대, 화이자나 모더나 중 접종 예상 7월부터 50대, 20~40대 3분기 안 1차 접종 가능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3일 마무리됨에 따라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 일반인의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3분기(7~9월)가 시작되는 7월부터 50대의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머지 20~40대 역시 3분기 안에는 1차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7월부터는 50~59세와 고3 및 수능 수험생, 초·중·고 교사 등에 대한 우선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이달 말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자 외 연령대에선 특정 직업군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에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0대의 경우 요양시설 종사자거나 사회필수인력이라 하더라도 중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30~50대 일반인들은 예외적으로 사전예약자 중 부득이하게 당일 접종하지 못한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을 맞는 상황이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인 일반인, 국방·외교 관련 종사자 등은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현금 5억받아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 지난해 말 구단서 방출…현재 무적상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찰이 불법도박 등 혐의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윤성환(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윤성환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해 9월 대구 달서구의 한 커피숍 등에서 A씨에게 현금 5억원을 받아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도박 의혹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지난 1일 윤씨를 검거하고 불법도박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 경위는 계속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2004년 삼성에 입단한 윤씨는 '원 클럽맨'이다. 통산 135승을 기록, 삼성 프랜차이즈 최다승 투수다. 앞서 윤씨는 지난해 9월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언론 보도에 일부 매체와 통화하며 "상습도박을 하지 않았다. 조직 폭력배와 연루됐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얘기다"며 "채무가 있기는 하지만 도박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도망다니거나 잠적한 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라이온즈는 윤성환과의 갈등이 표면화하자, 2020년 11월 결국 그를 방출했다. 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600명으로 늘어났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8명은 지역 2593~2600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2명, 남구 1명, 북구 4명, 울주군 1명이다.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 가운데 1명은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남구 유흥주점은 지난달 19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뒤, 직간접 확진자가 30명(경남 1명·경북 1명 포함)으로 늘었다. 2명은 가족전파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비디아이(148140)가 2300억원대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주가는 소폭 상승 중이다. 2일 비디아이는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전일 대비 1.58%(100원)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수주는 전남 장흥군 서남해안 해상에 2.34㎢규모로 조성되는 해상풍력 사업이다. 96㎿ 규모로 총 사업비는 4727억원에 달한다. 비디아이는 이번 사업에 전략적 투자자이자 시공사로 참여한다. 풍력발전기 설치 전 기초 토목과 하부구조물 공사(843억원), 송배전을 위한 전력망 연계 공사(1520억원)를 맡게 됐다. 비디아이가 수주한 계약금은 2363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풍황자원 조사와 주민동의 절차를 이미 마쳤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년 착공해 오는 2025년 8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비디아이는 최근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풍력발전 관계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감포파인드그린 풍력발전사업(2751억원)과 완도해상풍력발전사업(3918억원)에 이어 이번 계약으로 총 9032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코스닥에 상장한 비디아이는 48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얀센 1순위 "60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우선 사용" 잔여백신 당일 전화 예약, 60세 이상에게만 허용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부가 얀센 백신 100만명분 중 10만명분 잔여 백신에 대해서 60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기자 설명회를 통해 "얀센 백신 잔여분이 나오면 1순위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라고 말했다. 얀센 백신은 지난 1일 0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았고 오후 6시 4분 약 90만명이 선착순 마감됐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병)당 5명이 접종할 수 있어서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접종 인원 수를 조정해 약 90만명까지 예약을 받았다. 홍 팀장은 "가능하면 고령층 접종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예비명단으로 (잔여 백신이) 돌아가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는 6월3일까지 60~74세 사전 예약을 받고 19일까지 접종을 한다. 19일 이후는 잔여백신이 있으면 예비명단 등을 통해 잔여량에 대한 접종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르면 60~74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고복숭씨 별세, 박정목(전 하이폴 이사)·현목(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수석연구원)·은희(청십자요양병원 간호과장)·선경(주부)·선희(전 한국식품과학연구원 고객지원실장)·은숙(주부)·명희(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윤홍식(대성에너지㈜ 대표이사)·한상윤(수성한의원 원장)·정석현(전 포스코건설 차장)·이수현(경희한의원 원장)씨 빙모상, 윤정숙(주부)·송준아(고려대 간호학과 교수)씨 시모상, 2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층 303호, 발인 4일 오전 6시 경기도 이천 호국원. 02-923-4442 053-60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