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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요일 또다시 빗방울·지역별 천둥번개도...내일 비구름대 영향 4~8도 낮아·대기상태 청정(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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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제주도에 비…전국으로 확대
제주 최대 80㎜, 중부지방 10~4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는 3일은 또다시 전국에 빗방울이 예상된다. 대기 상태는 청정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10~12시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된다"며 "비는 내일(3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남부지방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비는 내일 밤(오후 6시~자정)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지만, 강원도와 충청북부·경북권에는 모레 새벽까지 한때 비가 오다가 그친다"고 부연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가 30~80㎜다. 중부지방·경북북부·남해안·제주 북부·제주 서부, 서해5도는 10~40㎜, 그밖의 지역은 5~20㎜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12시까지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지역에서도 오후 들어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어지는 곳이 있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오가겠다. 낮 기온은 비구름대 영향으로 이날보다 4~8도 가량 낮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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