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4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전날부터 내린 이번 비의 누적강수량(오전 6시 30분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6.5㎜를 기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됐다.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단계로 전망됐다.
1주간 일평균 532.3명…전주대비 40명여 감소 사망자 3명 늘어 누적 1968명…위·중증 149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68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연속 600명대 나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81명 증가한 14만215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였으나,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부터 이틀째 600명대로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각각 7만4502건, 7만7049건 등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71명→505명→464명→411명→449명→654명→672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76.4명보다 40명 이상 감소한 약 532.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5명, 경기
코스피, 역대 최고치까지 2포인트도 안남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눈앞 둔 3247선에 마감했다. 최고치 경신까지는 2포인트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224.23)보다 23.20포인트(0.72%) 오른 3247.4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28일부터 상승마감하면 5거래일 연속 오름세 마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87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510억원, 외국인은 238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철강금속(-1.6%), 보험(-0.98%), 음식료업(-0.67%), 종이목재(-0.52%), 중형주(-0.34%) 등이다. 상승 업종은 의료정밀(2.89%), 전기전자(2.32%), 제조업(1.17%), 대형주(0.87%), 전기가스업(0.84%)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48%), SK하이닉스(2.38%), 삼성SDI(1.47%), 기아(0.81%), 삼성바이오로직스(0.73%), LG화학(0.62%), 현대차(0.21%) 등은 상승했다. 네이버(-0.28%), 카카오(-0.39%)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송춘기씨 별세, 송영웅(탤런트·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상임고문)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40분. 02- 688-7575
5일 새벽 0시50분께 도착…하기 과정 등 공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미국 정부가 공여해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 군 관련 100만여명에게 접종할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는 5일 새벽, 국내 도착한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새벽 0시50분에 얀센 백신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얀센 백신 도착 현장에는 국방부 차관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얀센 백신 도착과 백신 하기 과정이 공개한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우리 공군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가 얀센 백신 100만회분 수송을 위해 김해 기지를 이륙해 미국으로 향했다. 당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은 우리나라에 55만명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지만, 약속한 물량보다 약 2배에 가까운 100만여명분의 백신을 공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미국의 공여 취지 등을 고려해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게 접종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 결과 불과 약 18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얀
5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거리두기 상향 결정 100인~ 모임‧행사 금지, 식당·카페 오후 9시까지 결혼식장 예약 끝난 상태 고려 현행 1.5단계 유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시는 3일 오전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3월 이후 최대인 74명으로 폭증하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긴급 방역대책 전략자문회의’를 개최해 오는 5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스포츠 관람은 수용인원의 10% 이내로 축소되고 국·공립시설의 이용인원 또한 50%에서 30%이내로 제한된다. 경륜·경정·경마장은 운영이 중단, 카지노는 20%로 인원이 제한된다. 오는 6일까지 이미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단란주점 뿐 아니라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주점, 콜라텍, 감성포차, 헌팅포차) 전체와 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에 대해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식당·카페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단 1주후에는
실적 부진한 시내면세점 일부 철수 가능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한국 시내면세점 철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현재 국내 시내면세점 7곳에 입점해 있다. 구체적으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등 서울 4곳과 부산 1곳, 제주 2곳 등이다. 루이비통은 글로벌 사업 재편에 나서면서 앞으로 공항 면세점에 집중하겠다는 사업 방향을 국내 면세업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엄격하게 매장 수를 관리한다. 이에 신규 출점을 위해 실적이 부진한 국내 시내면세점 철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에서는 루이비통 시내 철수에 대해 구체적인 시점이나 계획을 밝히지 않아 실제 매장 철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루이비통이 전반적인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인 시내면세점 철수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며 "부진한 일부 매장을 정리하더라도 시내면세점 전체에서 매장을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자전거를 타던 2명을 덮쳐 숨지게 한 50대가 검거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3일 도주치사 혐의로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읍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40대 남성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직후 A씨는 달아나다가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미국에서 진행 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임상 1상 시험에서 두번째 용량 투여군 투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3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1%(350원)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용량을 단계별로 증량하여 총 9개 용량 투여군으로 설정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첫 저용량 투여군에서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투여량을 늘려 두번째 코호트를 진행했다. 나스닥 상장기업 아이맵과 공동개발중인 ABL503은 PD-L1과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MO) 에이디엠코리아(187660)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3일 에이디엠코리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시초가 대비 30%(2280원)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3800원의 두 배인 7600원에 형성됐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CRO로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 및 시판 후 조사대행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1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8.7%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을 제시해 공모가는 상단을 초과한 3800원으로 확정됐다.
▲이희준씨 별세, 백의지(라이나생명보험 계리·RM본부 전무)씨 배우자상 =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5일, 02-3410-3151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은 신약 후보물질 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과 역분화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 질환 대상 줄기세포 치료제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날 오후 1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6%(750원)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해 경북대와의 협업을 통해 전분화능을 가진 역분화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 세포주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상용화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일본 아카데미아 재팬(iPS)과 심근세포 판매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자사의 역분화줄기세포 기반 심근세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등 피부 질환 관련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고유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탈모 치료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플랫폼 기술은 뒷덜미 모낭 2~3개로 충분한 발모 효과를 낼 수 있는 모유두세포를 대량 배양하는 환자 맞춤형 탈모 치료방식(EPI-001)과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비-바이러스성 발모 유전자 삽
유족이 호텔 관계자들 과실치사 고소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호텔 수영장에서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호텔 수영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 중이다. A씨 유족은 사망 당시 수영장에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다며 호텔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안전요원이 없었던 것이 맞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망 시간이나 사인 등은 확인해주지 않았다. 경찰은 호텔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