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미국에서 진행 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임상 1상 시험에서 두번째 용량 투여군 투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3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1%(350원)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용량을 단계별로 증량하여 총 9개 용량 투여군으로 설정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첫 저용량 투여군에서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투여량을 늘려 두번째 코호트를 진행했다.
나스닥 상장기업 아이맵과 공동개발중인 ABL503은 PD-L1과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