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가 오는 13일 안흥초등학교 신진분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태안 마도3호선 발굴개시 안전기원제’를 개최한다.기원제는 태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수중유물발굴단의 안전과 원활한 유물 인양을 기원하는 행사로, 수중발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담겨 있다.태안군 주민들은 2007년부터 계속된 인근 해역 수중 발굴 성과에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고, 그간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왔다. 특히, ‘국립태안해양문화재 연구소 건립추진위원회’를 조직해 태안에 문화유산 보존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이번 수중 발굴 안전기원제 개최는 올해 태안 마도3호선 수중발굴의 시작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자리로 지역의 역사유산 발굴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존의 일방적�
‘서울시 아토피 1박2일 가족건강캠프’가 오는 14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들의 휴식 및 정보제공을 위해 실시한다.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아토피피부염환아로 둘째,넷째 토,일요일 도봉숲속마을(서울시 도봉구 소재)에서 개최한다.1회당 80여명으로 환아를 제외한 보호자는 비숙박으로 한다.서울시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서울시 아토피 1박2일 가족건강캠프'는 아토피 환아 및 부모들이 이론교육만으로는 실천하기 어려웠던 아토피피부염 증상완화방법을 1박 2일동안 직접 체험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아토피피부염 증상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 능력을 높여주는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서울시 아토피 안심학교’ 아동 33,61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피부�
충남 보령에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친환경농산물을 알리는 ‘온새미로 축제’가 14일 천북면 신죽리 소재 ‘신죽리 수목원’에서 개최된다. 온새미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기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다는 순 우리말처럼 친환경농업을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옛 농촌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축제는 ‘튼튼한 농촌, 건강한 생명’을 주제로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시식행사, 판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행사에는 ▲쌈지돈 마을주관으로 두부만들기, 볏집공예, 민속놀이 등 ▲빙도마을 주관 서각, 지점토 작품만들기 ▲낙농회 주관 생우유 치즈 만들기 ▲천북부녀회 주관 EM 김치담그기 ▲양돈클러스터사업단 주관 돼지와 친해지기 등이 개최된다. 전시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월드의 한국 본부는 올해부터 미스월드 세계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새로운 선발 방식을 도입, 직접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미스월드코리아는 오는 7월 3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미스월드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2011 미스월드’ 세계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미인대회가 직접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 대표로서 12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2011 미스월드’ 세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미스월드코리아 2011’에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6월 21일까지 미스월드코리아 웹사이트(http://www.missworldkorea.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0명이 7월 3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생방송으로 진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외규장각 의궤 3차분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1차분, 29일 2차분에 이어, 이번에는 3차분 75책의 의궤가 4개의 상자에 나뉘어 들어오게 되는데, 여기에는 유일본 10책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3차분까지 유일본 28책을 포함하여 모두 223책의 의궤가 들어오게 되고, 나머지 73책이 오는 5월 27일 돌아오게 되면 전체 297책에 대한 환수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 의궤는 통관 절차를 거친 뒤, 곧바로 보관 장소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운송된다.
충남 공주시가 공공디자인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충남도는 공주시가 행안부 주관 2011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도시 및 지역공간의 특성에 기반한 지역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작성하여 큰 틀에서 지역 디자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공주시는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공주시 C3(culture, community, creativity) 스페이스 디자인 플랜(space design plan)’을 통해 공주시의 역사문화재와 그 주변에 백제의 역사를 담은 디자인을 접목하여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고도 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이에 공주시 반죽동 일원의 구 읍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은 디자인 카페 및 시민개방공간으로 2층은 역사 전시실 및 �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양철민)는, 지난해 12월경부터 지난달 4월경까지 사이 경기 광주시에 있는 튜브 생산 공장에서 부사산 상표의 튜브 3만개를 제작하고, 그 튜브에 성장촉진제인 지베렐린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라놀린 성분 1.5톤을 1튜브 당 50그램씩 포장․생산하는 방법으로 부사산 상표의 가짜 지베렐린을 제조·판매한 일당 4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 천안, 논산, 전남 나주, 영암 등 전국 과수 농업인 수백여 명에게 중국에서 제조한 지베렐린을 밀수하여 판매하는 것처럼 거짓말하여 1개당 8,500원 상당에 판매하고, 과수 농가에서 살충제로 사용하는 버티맥 용제를 물과 색소를 혼합하여 제조하는 방법으로 가짜 버티맥 용제 50통을 제조하여 과수 농민에 1통 당 60만원 상당에 판매하여 약 2억1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이들에 �
전북도와 한우협회 도지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소비가 부진한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 한우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190개소의 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및 고아시설,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동생활하고 있는 7,200명의 원생에 대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인기준 240g의 청정전북 한우브랜드 쇠고기 1,720kg(38백만원상당)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구제역 발생이후 구제역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는 한우고기의 소비를 급격하게 격감 시켰으며 이를 틈타 수입판매업체의 홍보강화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층이 수입쇠고기 소비로 이탈함에 따라 좀처럼 한우고기의 소비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민족과 명맥을 같이 해온 한우를 매개로 “청정전북 안심 먹거리”인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전북한우에 대한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청렴지킴이 114’ 제도를 도입·운영한다. 이 제도는 주무관 이하 실무를 담당하는 식약청 직원 114명을 청렴지킴이로 임명하여 청렴 시책 추진 및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주도적으로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한다.특히 청렴지킴이는 내부의 고질화된 불법․부당사례나 관행을 발굴하여 이를 타파하기 위한 창의적 방안을 강구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또한 5월 11일부터 이틀간 충북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의 주요 행사로는 공직자에 대한 국민들의 윤리적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하여 전직원의 청렴서약을 의무화하고 직원들의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청렴�
무사고 18년 인생의 소녀에게 찾아온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그린 감성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6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은 한국형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목표로 기획부터 제작, 완성까지 총 11년의 시간이 걸린 장기 프로젝트. 여기에 더해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은 총 작화 수 10만장으로 완성된 사실감 넘치는 비주얼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은 모든 것이 순수했던 시절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평범소녀 ‘이랑’에게 찾아온 가슴 뛰는 첫사랑을 명랑한 웃음과 서정적인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 특히 누구나 한 번씩 경험했던 ‘첫사랑’의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대 넘치는 재미를 전하는 동시에 세심한 고
1년 365일 언제 찾아도 날아다니는 나비들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나비정원이 성동구 성수동 서울 숲에 새로 만들어졌다. 서울시(동부푸른도시사업소)는 서울숲 곤충식물원 옆 유휴공간에 477㎡ 규모의 나비정원을 새롭게 만들어 오는 10일부터 공원이용객들에게 개장한다고 밝혔다.별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던 구 정수장 건물외벽에 틀을 만들어 망을 씌운 나비정원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나비들 중 서울시 지정보호종인 산제비나비를 비롯해 제비나비, 호랑나비, 산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대표적인 나비들 5종 1,500마리가 태어나서 자라고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 전체를 자유롭게 누리며 살아간다.이렇듯 서울 숲 나비정원은 나비가 알을 낳고 애벌레, 번데기가 되어 다시 성충이 될 수 있도록 먹이식물(황벽나무, 케일, 종지꽃, 소리쟁이 등)과 흡밀식물(유채꽃, 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노후준비 수단으로써 국민연금이 각광을 받으면서 예전에 일시금으로 받았던 금액을 반납하거나, 소득이 없었던 기간의 연금보험료를 추후 납부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2008년 1월부터 2011년 3월(39개월)까지 183천명이 5,155억원을 반납 및 추납하여 총 832만 개월의 가입기간을 복원 하였다.반․추납자 1인당 평균 282만원을 납부하였고, 46개월의 가입기간을 복원했다.이러한 반․추납자는 2008년 월평균 2천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2009년 5천명으로 증가했고,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된 2010년 이후에는 월평균 6천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반․추납하는 사람들은 노후준비가 취약한 서민층이며, 연령으로는 40~50대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월 소득금액 150만원 미만 저소득층이
(가칭)사단법인 부여정림사 복원건립추진위원회는 6일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1500년전 백제사찰의 본산이자 백제불교를 대표하는 정림사 복원에 군민의 의지를 모으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이진삼 국회의원, 김봉건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등 정관계 및 학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사전 절차로서 15명의 이사선임과 함께 유병돈 충남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이어 경과보고에서는 그동안 추진되어온 정림사지 정비복원사업과 관련한 고증 및 기본조사, 발굴조사 등 일련의 준비과정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당위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