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참여 통해 수거된 화장품 공병이 재활용돼 어린이 스툴로 탄생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화장품 공병이 어린이 스툴로 재탄생됐어요”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이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함께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어린이 스툴을 제작, 키엘이 이를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테라사이클은 이번 어린이 스툴 제작을 위해 소비자들의 참여로 수거된 키엘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해 총 10개의 업사이클링 스툴을 만들었다. 어린이 스툴은 투명한 소재의 원단에 원료를 담아내 화장품 공병이 재활용된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로고와 메시지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에 프린팅돼 눈길을 끈다. 키엘의 후원으로 제작된 어린이 스툴은 모두 어린이 병원에 기부된다. 스툴 하나당 무게는 30kg, 높이 40cm, 너비 40cm로 혼자 앉거나 두 명의 어린이가 등을 맞대고 앉을 수 있게 고안됐다. 기대어 있거나 끌어안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고려해 모서리나 각진 부분을 최소화해 둥근 원기둥 형태로 제작됐다. 테라사이클코리아 최승하 담당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어린이 스툴을 제작하는데 키엘의 많은 화장품 공병이 사용됐다”며 “이는 모두 다 쓴 용기, 제품 등을 매장으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말본골프(Malbon Golf)가 21가을시즌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말본골프는 특정 장르나 컨셉에 갇히지 않는다는 브랜드 본질을 마케팅에 접목하며 기존 골프웨어 마케팅 궤적과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는 확실한 자기 주장과 남다른 독창성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골퍼의 취향과 맞닿아 있으며, 이번 ‘말본골프’의 브랜드 필름은 골프룩을 전면에 내세운 기존 골프웨어 광고와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선사한다. 골퍼로서 발돋움하는 한 남성의 성장기와 그걸 돕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편의 영화처럼 직관적, 스타일리시한 영상메시지로 전한다. ‘골프는 인생(Golf is life)’ 이란 한 마디로 여운을 남기는 이번 브랜드 필름은 자동차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촬영,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영상 속 등장하는 과감한 디자인의 스태디움 자켓, 그리고 와인, 그린 등 풍성한 색감과 말본골프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 로고를 강조한 의류는 영화적 느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하나의 오브제처럼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hy가 신한라이프와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렸다. 양사는 최근 몇 년간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주요 사업의 온라인 전환을 추진했다. 특히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고객층 확대에 주력했다. 업계 최초 사이버 아이돌 hy ‘하이파이브’와 신한라이프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앞세운 MZ세대 유입 전략이 대표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30여 년 이상 업력과 우수한 시장 내 지위를 보유한 이종기업 간 결합으로 그 의미가 크다. 각 사가 보유한 ‘프레딧’과 ‘신한플러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각적 측면에서 협업을 이어간다. 먼저, 정기구독 서비스와 보험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hy 인기제품 ‘헬리코박터프로젝트윌’과 ‘장케어프로젝트 MPRO3’를 정기배송으로 신청하는 고객에 대해 위, 장 건강 보장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플랫폼 간 교류를 통해 양사 인지도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및 친환경 제품을 인증하는 ‘그린어스(Green Us)’ 인증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린어스 인증은 ‘Us’와 ‘Earth’의 중의적 의미를 ‘Green’과 결합해 친환경(Green Earth)및 친환경 경영을 통한 사회기여(Green Us)의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나타내며, 그 명칭과 같이 친환경성 및 사회적 책임에 민감한 MZ세대의 ‘미닝아웃’ 트렌드와 최근 업계의 ESG 경영 기조에 대응하고 있다. 그린어스 인증의 친환경성 평가는 엄선된 심사원의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평가지표는 ESG의 ‘E’(Environment) 핵심지표 및 환경 국제표준(ISO 14001) 평가항목을 기반으로 ‘한국환경경영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그린어스 인증표준 '에 의거한다. 개별 제품의 경우는 제품 친환경성 전과정평가(LCA)를 기반으로 제품 및 생산라인의 친환경성을 평가하게 되며, 기업의 경우 친환경 계획, 구축, 실행, 성과 등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환경경영시스템을 심사하게 된다. 심사 후에는 한국환경경영학회 교수진과 KMR 인증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김주성 대표 “국제표준 세계청결협회 미화산업 시스템과 노하우로 고객 서비스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발렉스서비스 김주성 대표가 세계청결산업협회로부터 CIMS국제인증을 취득하여 지난 8월 27일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전문기업인 발렉스서비스는 제조, 물류, 유통, 금융, 인재파견, 해외취업 뿐만 아니라 시설, 호텔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용도 및 특성에 맞는 친환경 관리 서비스가 가능함을 인정받았다. ISSA는 1923년 설립되어 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명성이 높은 청결산업협회로 전 세계 9,2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세계미화산업을 리더하는 글로벌 단체이다. CIMS인증은 청결관리의 6가지 핵심영역인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제공, 인적자원관리, 건강·안전·환경친화적관리, 환경에 대한 경영공약, Green Building & Service를 기반으로 그 기준을 수립하여 현장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 체계적 운영시스템 등을 국제심사위원에 의한 평가 및 심의 후 수여되는 인증이다. 전 세계적 재앙인 코로나19가 시작된지 1년이 훨씬 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리버스 전문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 하고 있음을 국가 공인 인증기관을 통해 평가심사를 받아 보증받는 인증제도로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필수로 갖춰야 하는 항목이다. 현재 정부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근거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를 마친 업체만이 국내에서 거래소 운영을 합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소는 원화(KRW)거래 지원을 포함한 운영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ISMS 인증과 ▲은행 실명확인계좌 모두 확보해야 한다. 플랫타익스체인지 박은수 부대표는 “그동안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객신원확인(KYC) 절차 등 보안 강화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소식과 더불어 정부 규제에 부응하고 홀더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자 신고 및 절차가 법률이 정한 기준을 준수 실명계좌 획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밝혔다. 한편, 리버스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외식업 창업자에게 공유주방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장철훈)가 ESG 기반 스마트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한 시범 운영 점포인 ‘농협공유주방’의 인큐베이팅 창업자를 모집한다. ‘농협공유주방’은 지난 8월 위대한상사와 농협경제지주 간 ‘농협공유주방 시범사업 협력 MOU’ 체결에 따른 국내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의 스마트 공유주방 시범사업 브랜드다. 상권과 배달 입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9월 말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총 8개 호실 규모의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정에 맞추어 입주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농협공유주방’에 입주하는 창업자에게는 ▲국산 식자재 농협몰 구매 캐쉬백 지원 ▲위대한상사 개발 배달 전문 브랜드 레시피 제공 ▲임대료 지원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서비스 ▲배민 깃발 제공 ▲환경·방역 관제, 시설 안전관리, 통신 인프라 솔루션 제공 등의 다양한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혜택 및 입주 관련 정보는 위대한상사의 ‘나누다키친’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공유주방’은 위대한상사의 공유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지난 8월 20일 수학문제은행 기반의 에듀테크 기업인 프리윌린은 강원도 동해시의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보문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윌린은 두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매쓰플랫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매쓰플랫은 1등 수학전문 솔루션이자 수학문제은행으로 수학학원, 공부방, 교습소 등의 선생님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5억개이상의 누적 학습데이터를 바탕으로 업계최다 시중교재와 교과서를 연동하고 있으며, 학생 별 학습데이터를 바탕으로 취약유형을 학습할 수 있다. 프리윌린 권기성 대표는 “매쓰플랫이 지역 아동센터의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즐거움을 느끼고 공부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매쓰플랫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아동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수학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1만2908명으로 11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NHK는 당일 오후 8시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908명이라고 집계했다. 전주 같은 요일 1만7713명보다 4805명 줄은 수치다. 도쿄도가 1853명으로 가장 많다. 다만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228명 줄었다. 14일 연속 감소했다. 이어 오사카(1820명), 아이치현(1376명), 가나가와현(1242명), 치바현(1129명)이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30명이다. 도쿄도 10명, 치바현 4명, 오사카부 3명, 사이타마현·도야마현·오카야마현·가나가와현 각 2명, 나라현·이와테현·시즈오카현·가고시마현 각 1명 등이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57만5219명, 누적 사망자는 1만6372명이다. 도쿄도 내 누적 감염자는 35만6595명, 누적 사망자는 2545명이다. 일본 정부는 수도권 4개 지역에 발령 중인 긴급사태를 2~3주 재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착수했다. 아이치현 등 도카이 3개 광역지방단체와 더불어 오사카부 등 간사이 3개 광역지방단체에도 긴급사태 연장이 검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타워에서 화재가 발생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5일 오후 6시 38분경 종로타워 지하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화재는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차량 21대와 소방대원 72명이 진화에 나섰다. 당시 종로타워 화재로 내부에 있던 음식점 직원 등 3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정도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1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 164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번 집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당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자가를 합산한 수치로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4·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795명(67.7%), 비수도권에서 379명(32.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360명, 경기 343명, 인천 92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2명, 부산 50명, 충남 42명, 울산과 대구 각각 39명, 경북 38명, 대전 28명, 광주 27명, 강원 24명, 충북 21명, 제주 9명, 전북 6명, 세종 3명, 전남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 부산에선 금정구 소재 교회 관련 3명, 연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1명, 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3명 등이 확진됐다. 경남에서는 창원 소재 회사Ⅰ 관련 1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3명 등이 감염됐다. 광주광역시에선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5명, 외국인 고용업체 등에 내려진 전수검사에서 12명, 광산구 소재 물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6일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Art & Science)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화점은 6일 하루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5일 오후 6시 기준 2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2명이 대전신세계 직원으로 백화점 5층 커피숍 근무자인 5860번(대덕구 30대)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오후 2명(5890·5891번)이 더 확진됐다. 직원의 연쇄감염에 따라 대전신세계는 6일 백화점 전체 매장에 대한 임시휴업과 함께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전 직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부지내에 들어선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는 지난 달 27일 정식 개점했다. 개점 당시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비수도권 최고 수준에 달했고, 비슷한 시기에 개점한 동탄 롯데백화점에서 확진자가 계속되면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영업면적 9만2876㎡으로 신세계백화점 중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유성IC와 북대전IC가 인근에 있어 타 지역 쇼핑객 접근이 용이하다. 이밖에 유성구의 한 헬스장과 관련해 2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고, 감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2020년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5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연대와 희망, 도전을 주제로 난민팀 포함 163개국 4400여 명의 선수들이 투혼을 펼친 이번 도쿄 패럴림픽은 세계적 팬데믹 속에 1년이 연기된 상태에서 무관중 경기로 펼쳐졌다. 폐회식의 주제는 '조화로운 불협화음'(Harmonious Cacophony)으로, '다름이 빛나는 도시'(A City Where Differences Shine)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다양성을 강조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처음에는 불협화음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 새로운 조화의 탄생이다. 차이는 갈등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의미를 뒀다.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관중이 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아키시노 노미야 후미히토 왕세제와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종합순위 41위를 기록했다. 종합 1위는 중국(금 96개·은 60개·동 51개)이 차지했고, 개최국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