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1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 164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번 집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당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자가를 합산한 수치로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4·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795명(67.7%), 비수도권에서 379명(32.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360명, 경기 343명, 인천 92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2명, 부산 50명, 충남 42명, 울산과 대구 각각 39명, 경북 38명, 대전 28명, 광주 27명, 강원 24명, 충북 21명, 제주 9명, 전북 6명, 세종 3명, 전남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 부산에선 금정구 소재 교회 관련 3명, 연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1명, 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3명 등이 확진됐다.
경남에서는 창원 소재 회사Ⅰ 관련 1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3명 등이 감염됐다.
광주광역시에선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5명, 외국인 고용업체 등에 내려진 전수검사에서 12명,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2명, 동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는 1338명, 자정까지 누적 확진자는 149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