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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19 확진 1만2908명...감소세 속 '긴급사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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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1만2908명으로 11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NHK는 당일 오후 8시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908명이라고 집계했다. 전주 같은 요일 1만7713명보다 4805명 줄은 수치다.

 

도쿄도가 1853명으로 가장 많다. 다만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228명 줄었다. 14일 연속 감소했다.

이어 오사카(1820명), 아이치현(1376명), 가나가와현(1242명), 치바현(1129명)이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30명이다.

 

도쿄도 10명, 치바현 4명, 오사카부 3명, 사이타마현·도야마현·오카야마현·가나가와현 각 2명, 나라현·이와테현·시즈오카현·가고시마현 각 1명 등이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57만5219명, 누적 사망자는 1만6372명이다. 도쿄도 내 누적 감염자는 35만6595명, 누적 사망자는 2545명이다.


일본 정부는 수도권 4개 지역에 발령 중인 긴급사태를 2~3주 재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착수했다.

 

아이치현 등 도카이 3개 광역지방단체와 더불어 오사카부 등 간사이 3개 광역지방단체에도 긴급사태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2일까지 도쿄도·사이타마현·지바현·가나가와현·오사카부·오키나와현·이바라키현·도치기현·군마현·시즈오카현·교토현·효고현·후쿠오카현·홋카이도·미야기현·기후현·아이치현·미에현·시가현·오카야마현·히로시마현 등 총 21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상황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21개 광역지방단체 가운데 대부분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과 오사카부, 아이치현 등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또 후쿠시마, 구마모토 등 12개 지역에 적용 중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에 대해서는 해제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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