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7일 북구청 제4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작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제설장비 운용반, 북구지역자율방재단원 등이 참여해 제설차량별 임무와 제설장비 이상유무를 점검한 후 모의주행을 실시했다. 북구 민·관 합동 제설훈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2019년부터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실시한 것으로, 본격 겨울철에 앞서 제설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북구 관계자는 "기습적인 폭설과 같은 겨울철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 the 7th, Buk-gu, Ulsan, conducted a simulation training for snow removal in preparation for heavy snow in winter at the 4th parking lot of Buk-gu Office. The snow removal equipment operation team and autonomous disaster prevention members in Buk-gu participated in the training to ch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고운학연구소(소장 김정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11월 2일(수) 오후 2시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마산문화원과 함께 ‘2022년도 고운 최치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과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최치원의 행로와 시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우선 학술대회에서 부산외국어대 권덕영 교수는 최치원의 유학길과 사신으로 오고 간 길 중 북방항로와 남부사단항로의 개척 배경, 문화사적 의미 등을 해석하면서 “‘고대 동아시아의 황해 바닷길’에서 황해는 자연 인문환경에 있어서 지중해의 성격을 가지며 중국, 일본, 한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 문화의 ‘교섭과 교류’에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이어 해남통, 염지통, 동해통 등 통일신라의 교통로인 5통에 대한 문헌자료를 활용해 태산군, 부성군, 천령군 등 최치원이 지방관으로 오고 간 길을 추적하고 검증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끝으로 경남대 이힐한 교수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한시 속에 담긴 학문・사상・문학의 길에 대한 해석을 통해 ‘시의 길’을 정의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는 경남대 김한신 교수, 조성숙 교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기대)는 지난 11월 3일(목) 오후 4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한식전문가인 조희숙 셰프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나의 길, 나의 한식’이라는 주제로 경남대 식품영양학과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교수 및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외빈으로는 ㈜우리들 박희석 대표 등 외식 및 단체 급식 전문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희숙 셰프는 특강을 40여 년 동안 한식전문가로서 활동해 온 그동안의 경험과 한식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식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익숙해서 그 소중함을 못 느끼는데 오히려 외국인들이 더 진가를 알아준다”며 “세계무대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한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단체급식에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먹는 일이 영육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에, 먹이는 일은 특별한 사명인 만큼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자세를 갖자”라는 당부로 특강을 맺었다.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김기대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한식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자신이 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이하 ‘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을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임원(운영본부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UPA는 지난 4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운영본부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추천 계획을 확정하였으며, 내일(8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지원서를 접수한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사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결격사유) 등 관련 법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항만운영분야 관련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제출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UPA 홈페이지(www.u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4일 오전 롯데시티호텔에서 LNG 탱크터미널 운영사인 SK가스(주),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과 공동으로 울산항 LNG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고객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항 배후 업체 1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LNG 탱크터미널 공사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며 LNG 탱크터미널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UPA와 LNG터미널 운영사는 친환경 브릿지 연료로 평가받는 LNG의 취급을 위해 동북아 에너지허브 1단계 부지와 항만배후단지 2공구에 21.5만kl 규모의 LNG 저장탱크 6기(총 129만kl)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 중 탱크 2기는 오는 24년부터 단계적 상업운영을 앞두고 있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기업의 RE100 달성 단계를 첫 번째는 LNG, 두 번째는 LNG와 암모니아 혼소, 세 번째는 암모니아, 네 번째는 그린수소 사용으로 전망”한다며, 울산항을 LNG와 암모니아, 수소 에너지 모두를 선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특화항만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UPA는 지난 8월 기존 ‘오일허브’ 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울산알루미늄이 11월 7일 오후 3시 남구 부두로 393에 소재한 사업 부지에서 ‘울산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 미국영사,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제레미 마이클 퀵(Jeremy Michael Quick) 울산알루미늄 대표, 사친 사푸테(Sachin Satpute) 노벨리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는 노벨리스(본사 미국 애틀랜타)가 총 5,300만 달러(700여억 원)를 투자하여 남구 부두로 393 미포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1만 1,500㎡, 건축면적 7,830㎡ 규모로 오는 2024년 말 준공, 가동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연간 10만 톤의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며 제품 전량은 노벨리스 공급망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한다. 이 센터에서 알루미늄을 재활용하여 생산하면 천연자원 채굴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연간 42만 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레미 마이클 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학점제형 학 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교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됨에 따라 다목적성과 다기능성을 갖춘 공용 학습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관내 고등학교 9개교, 71실, 1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지난 9월 사업설명회 및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사업대상 공간은 7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교과교실제 학습공간과 도서관, 상담실, 회의실 등 지원공간을 대상으로 공간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자재 구입비와 시설구축비를 지원한다. 학점제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교사와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이 직접 공간 설계에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중심 설계로 진행하고, 공간과 교육과정의 연계성, 학습 공간의 유연성, 동선의 효율화 등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원리에 따라 구축된다. 울산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대비하여 현재 함께 진행되고 있는 학점제형 교과교실제 도입과 학점제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2024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신안군, 현대글로비스, LS일렉트릭, NH인터내셔널, 목포MBC와 함께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신안군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우선, 기존 내연발전소를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사용후 배터리를 결합한 복합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100MW급 대규모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추가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염분차 발전 및 해수담수화 사업의 타당성 검토도 진행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신에너지 기술 발전과 청정한 신안군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과 울주군 공예협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드 엑스포(Marina Bay Sands)에서 열린 ‘제17회 프랜차이징 & 라이센싱 아시아 2022(Franchising & Licensing Asia 2022)’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 프랜차이즈와 라이선스 시장의 무역 플랫폼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매칭 행사로, 37개국 바이어 총 8천여명이 참석했다. 운송, 컨설팅, 뷰티스파, 생활용품, 주방용품, 식음료, 엔터테이먼트, 아트, 디자인, 공예용품, 교육, 게임 등 다양한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울주군에서는 ▲잿골도요 ▲흙과 사람들 ▲기봉요 ▲한지와 그림 ▲일성토기 등 울주군 공예협회 소속 5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공예품 전시와 판매를 진행했다. 아울러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히 사업 중인 업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총 16건의 상담을 실시해 각종 상품 유통과 협업을 제안하며, 울주군 공예협회의 아시아 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싱가폴 정부 Alvin Tan 무역·문화부 장관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방사선보건원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안심카 플러스 사업’ 협약을 맺고, 사업비 15억원을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통학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적용한 통학 차량(스타리아 킨더)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10년간 588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지원한 안심카의 구조변경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한수원은 과거 지원했던 507대의 안심카 개조 지원에도 나서는 등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안심카 플러스 사업이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책임지고, 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4일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스마트 울산항으로 대전환을 위해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회원사를 초청해 업계의 의견수렴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UPA 스마트항만 추진 관계자와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정일스톨트헤븐, 현대오일터미널 등 9개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회원사의 실무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UPA의 스마트항만 추진 방향 공유 ▲회원사의 스마트 디지털 전환 현황 ▲액체부두 스마트항만 추진과제 발굴 등을 논의 했다. 특히, UPA는 울산항이 자동화 항만을 넘어 지능형 항만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했고, 회원사는 울산항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액체화물 중심의 울산항이 에코 스마트항만으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주요 고객사인 액체터미널사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항만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한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여, 울산항이 성공적인 지능형 스마트항만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울산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남구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남구에서 기획했다. 울산 남구 상인회와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외식업 등 업종별협회장과 지역 소상공인, 장학금 수상자, 구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코로나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50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과 착한가격업소 6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남구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재단법인 울산시남구장학재단의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은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울산에서는 남구장학재단이 처음으로 시작한 제도로 2021년 23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5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부 행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강연으로 「한국형 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달천동에 위치한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제조업 기반의 청년 창업기업 지원기관으로, 제조공간과 사무공간, 쇠부리대장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탁기관은 입주기업 모집,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창업교육,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공고일 현재 울산광역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2년 이내 창업센터를 운영했거나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있으며,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 네트워크 등을 갖춘 전문기관이 공개모집 대상이다. 위탁운영에 관심 있는 기관은 11일부터 16일까지 수탁신청서 등 서류를 북구청 6층 경제일자리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다음달 중 심사를 통해 운영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uk-gu, Ulsan, announced on the 4th that it 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