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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식품영양학과, 한식전문가 조희숙 셰프 초청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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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나의 한식’이라는 주제로 교수 및 학생 100여 명이 참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기대)는 지난 11월 3일(목) 오후 4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한식전문가인 조희숙 셰프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나의 길, 나의 한식’이라는 주제로 경남대 식품영양학과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교수 및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외빈으로는 ㈜우리들 박희석 대표 등 외식 및 단체 급식 전문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희숙 셰프는 특강을 40여 년 동안 한식전문가로서 활동해 온 그동안의 경험과 한식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식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익숙해서 그 소중함을 못 느끼는데 오히려 외국인들이 더 진가를 알아준다”며 “세계무대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한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단체급식에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먹는 일이 영육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에, 먹이는 일은 특별한 사명인 만큼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자세를 갖자”라는 당부로 특강을 맺었다.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김기대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한식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자신이 선택한 일에 소신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이 생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및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희숙 셰프는 한식외식업계에서 ‘셰프들의 셰프’, ‘셰프들의 스승’, ‘한식계의 대모’라고 불리는 조희숙 셰프는 ‘2020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을 비롯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50세 이상 성공한 아시아 여성 50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한식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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