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항 LNG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URL복사

- LNG 탱크터미널 이용 예정 고객과 소통, 고객 만족도 제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4일 오전 롯데시티호텔에서 LNG 탱크터미널 운영사인 SK가스(주),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과 공동으로 울산항 LNG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고객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항 배후 업체 1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LNG 탱크터미널 공사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며 LNG 탱크터미널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UPA와 LNG터미널 운영사는 친환경 브릿지 연료로 평가받는 LNG의 취급을 위해 동북아 에너지허브 1단계 부지와 항만배후단지 2공구에 21.5만kl 규모의 LNG 저장탱크 6기(총 129만kl)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 중 탱크 2기는 오는 24년부터 단계적 상업운영을 앞두고 있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기업의 RE100 달성 단계를 첫 번째는 LNG, 두 번째는 LNG와 암모니아 혼소, 세 번째는 암모니아, 네 번째는 그린수소 사용으로 전망”한다며, 울산항을 LNG와 암모니아, 수소 에너지 모두를 선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특화항만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UPA는 지난 8월 기존 ‘오일허브’ 명칭을 ‘에너지허브’로 변경하는 등 울산항을 친환경 에너지를 포괄하는 에너지물류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Ulsan Port Authority (UPA, President Kim Jae-kyun) held a customer invitation briefing with LNG tank terminal operators SK Gas Co., Ltd. and Korea Energy Terminal (KET) at Lotte City Hotel on the morning of the 4th.

 

The briefing session, which was held for 11 companies behind Ulsan Port, was designed to share the status and plan of LNG tank terminal construction and to enhance understanding of LNG tank terminal projects and promote the use of facilities.

 

Currently, UPA and LNG terminal operators are planning to build six 210,000 kl LNG storage tanks (total 1.29 million kl) in the first phase of Northeast Asia's energy hub and two ports' rear complex to handle LNG, which is considered eco-friendly bridge fuel, starting in 2014.

 

Chung Chang-gyu, vice president of operations at UPA, said, "The company's RE100 achievement stage is expected to be LNG, LNG and ammonia mixed, ammonia mixed, and green hydrogen used."

 

Meanwhile, the UPA is pushing for a leap forward from Ulsan Port to an energy logistics hub that encompasses eco-friendly energy by changing the existing name of the "oil hub" to "energy hub" in August.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