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전세금반환소송에 앞서 임차권등기를 하는 비율은 전체에서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금을 못 받고 이사를 가야하는 경우만 따로 떼어 보면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는 비율은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법도 전세금반환소송센터에 따르면 전세금을 못 받은 상태에서 이사 가야할 때는 거의 100%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임차권등기명령이란 이사 후에도 세입자의 지위가 유지되는 제도다. 이사 이후 다른 채권자들이 집을 부동산경매로 넘길 경우 임차권등기를 해 두면 경매에서 선순위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받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지방 출장 등을 이유로 급히 이사를 가야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임차권등기명령을 하고 가야한다. 하지 않고 이사 간 곳에 전입신고를 하면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세입자의 지위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경매에서 순위가 밀려 전세금을 받기 힘들 수 있다. 엄 변호사는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을 하고 나간 경우는 집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비교적 안전하다” 며 “임차권등기명령을 하면 경매절차에서 선순위자로 인정받기 때문에 배당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지난 18일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청년 독서모임 초청으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더 넓은 가슴으로 청년들의 꿈과 생각을 담아내겠다고 22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꾸준하게 책을 읽는 것은 인생의 항로를 바꿀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나침반”이라면서 “독서를 통해 축적되는 생각과 습관의 변화들을 하나하나씩 행동으로 실천하는 청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회의 미래는 밝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청년들이 질문한 리더의 철학과 신념, 각종 갈등관계에서의 해결 기준과 포인트, 조직 내에서의 인간관계 등은 상당히 고차원적 수준”이라며 “젊은 청년들이 조직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청년들과의 진지한 토론과 질문으로 예정했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통해 쓴소리, 단소리 가리지 않고 더 넓은 가슴으로 청년들의 꿈과 생각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12월 21일(화)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장웅요)로부터 후원금 80만원을 전달받았다. 평택직할세관 통관총괄과 최재웅팀장은 ”연말연시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월 사랑나눔 행사를 하고자 ‘세관 자체 봉사회’에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세관자체봉사회’는 사랑나눔행사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요즘과 같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국에 관내 장애인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펼쳐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이 헛되지 않도록 관내 장애인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지난 19일 유의동 국회의원 평택을 지역 사무실에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평택시 예산 편성 추진 상황, 코로나19 관련 대응 및 정권교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21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전략자문위원회 활동 등으로 공사다망한 시기임에도 직접 간담회를 준비해주신 유의동 의원님의 수고로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함께 해주신 평택시의회 강정구 부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의동 국회의원과 공 위원장은 “평택갑‧을 당협은 평택시 예산 편성 추진 상황과 코로나19 관련 대응 등 평택시 현안들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도 원팀으로서 정권교체의 선봉장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장 정장선 저에게 혼외자식이 있는 것처럼 문구를 꾸며 불법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한 태경산업 일부 직원들이 검찰과 경찰 수사를 거쳐 최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태경산업은 사과문을 발표하며 혼외 자식 논란은 사실무근이며, 회사가 추진했던 도일동 폐기물 재활용시설 사업이 평택시에 의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유언비어를 유포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접하면서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한두 해도 아니고 2013년경부터 시작되어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난 시장선거,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이러한 유언비어를 만들고 유포시키는 현실에,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분노와 아픔을 겪어 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일이 왜 생기고 있는지, 누가 이런 유언비어를 만들어 계속 유포시키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선거 때마다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분명히 정치적 목적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8년 시장선거서도 한 사람이 이런 행위를 공공연히 해 집행유예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또 불행한 일이 벌어져 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힙니다. 저는 국회의원 당시 국회한몽골 친선협회장을 했고, 한몽골 경제 포럼 초대회장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회장 김수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강당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미 친선 어린이 음악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미군과 가족,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과 주한미군 어린이들이 함께 화합·소통하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한·미 친선어린이 음악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에 그동안 교류협력에 앞장선 회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이 날 음악회는 갑자기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일부 공연이 단축 되기도 했으나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되었고 달빛 가야금 독창 엄예인, 소프라노 원소희, 쌍용차 마술공연단인 트리플 마술사들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의 케롤 메들리로 마무리됐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못 함에 아쉬움이 있으나 최선을 다 한 어린이들의 공연에 박수를 부탁"드리며, "제1회 한·미 친선어린이 음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2월 19일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서 제부도를 잇는 바닷길 약 1킬로미터 지점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가 갯벌로 추락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운전자 A씨(남, 60세) 등 가족 5명이 탄 승용차는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제부도로 들어가기 위해 바닷길을 지나다가 운전 미숙으로 갯벌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A씨 등 5명은 승용차에서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서부경찰서의 공동 대응 요청을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대부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구조 작업을 실시하고, 통행 차량에 대한 안전 관리를 했다. 갯벌에 추락한 승용차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쯤 동원된 크레인을 통해 인양됐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제부도 바닷길은 곡선 구간이 많고, 노면 상태가 고르지 않아서 운전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바닷길 통행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천천히 운행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평택당진항에서 대형 선박의 입출항을 보조하는 예인선 뉴진호(307톤)와 대성3호(266톤) 등 2척을 ‘해양환경관리 모범 선박’으로 선정하고,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은 12월 15일 오후 3시 평택당진항 서부두에 정박해 있는 예인선 대성3호를 직접 찾아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경기 남부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선장, 선원 등 종사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범 선박 지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양환경관리 모범 선박 제도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 폐기물 처리 등에서 위반 사항이 없고, 선내에 설치된 해양오염 방지 설비 관리 운용이 우수한 선박을 선정, 포상하여 선박 종사자들의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에서 운영하고 있다. 뉴진호와 대성3호는 해양오염 방지 설비 가동 상태 및 작동법 숙지 여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원 참여도 등 총 11개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모범 선박으로 지정됐다. 모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해 유류분반환청구소송 건수가 10년 전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도 유류분소송센터가 대법원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유류분소송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전국법원에 접수된 유류분청구소송 건수는 1444건 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452건)보다 219% 증가한 수치다. 전국 법원에 접수된 유류분반환청구소송 1심 접수는 해 마다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0년 452건, 2011년 471건, 2012년 590건, 2013년 663건, 2014년 813건, 2015년 907건으로 집계됐다. 2016년부터는 천 건이 넘은 상태로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 1096건, 2017년 1233건, 2018년 1372건, 2019년 1512건, 2020년 1444건으로 집계됐다. 유류분이란 법이 정한 최소의 상속금액을 말한다. 2형제만 있는 경우 원래 받을 상속금액의 절반이 유류분이다. 부친의 증여재산이 총 2억일 때 상속금액은 각각 1억 원씩이고 유류분은 그의 절반인 5천만 원씩이다. 유류분청구소송은 돌아가신 분의 유언에 따라 모든 재산을 물려받은 상속자를 상대로 나머지 상속자들이 유류분 권리를 주장하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12월 9일 평택대학교 간호학과는 미8군 브라이언 올굿 병원(Brian D.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과 65 의무여단 실무진들과 만나 협력-상생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11월 29일 평택대학교-미8군 간의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미8군 부서와 학과별 구체적인 교류-협력의 첫 번째 문을 연 것이다.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과 미8군 측 Jason Hipps 중령, 제64의무여단의 Takako Barrell 대령(Chief Clinical Operations/Chief Nursing), Tameka Bowser 대령(Hospital Deputy Commander Nursing), Dr. 최완희(BDAACH Deputy Commander for Host Nation Affairs) 등이 만나 병원 인턴쉽 프로그램, 견학 프로그램, 시뮬레이션센터를 활용한 병원의 실무직원들의 교육, 특강 초청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력 가능한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었다. 회의 후 PTU-NS 센터(시뮬레이션 센터)를 함께 둘러보면서 실현가능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구상하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市 단위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이 없는 만큼 2등급 달성은 사실상 청렴도 최고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청렴도는 공공기관 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와 공직자가 자체 평가한 내부청렴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측정한다. 특히 외부청렴도는 2020년 대비 1등급 올라간 2등급으로 그동안 취약분야로 지적된 인·허가 부분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6.36점→8.30점)한 것이 주요했다. 평택시는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허가 부분 개선을 중점과제로 삼고 자체 외부청렴도 평가를 통한 원인분석과 업무처리 기준 안내를 위한 Clean(클린) 안내문, 간부 공무원 청렴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였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내부청렴도의 경우 전국 市 단위 평균(7.45점) 대비 0.33점 높은 7.78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2등급 평가를 유지했고 부패사건 현황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13일(월) 팽성읍 두리에 소재한 해님달님어린이집(원장 김성실)과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과 후원품은 지난 6일부터 진행되었던 ‘해님달님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과 원아들의 가정에서 가져온 생필품이다. 어린이집 임직원, 원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해님달님어린이집의 나눔은 2013년을 시작으로 팽성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효잔치,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사랑나눔 일일장터 수익금 전달에 이어 다시 한번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었다. 해님달님어린이집 김성실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달해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해님달님어린이집은 2003년도에 개원하여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평가을 받아 보건복지부 지원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18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지난 11일 밤 평택시 송탄보건소 현장을 찾아 야근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향후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보건의료 전문 인력 확충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코로나19와의 장기전으로 보건소 의료 인력과 그 가족의 고충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상당”하다고 걱정하면서 “지속가능성 차원에서도 이들에 대한 공정하고 상식적인 수준의 보상체계 마련과 지자체 차원의 보건의료 전문 인력 확충 등을 논의해봄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감염병 확산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제2의 펜데믹 발생에 대비할 상시적 감염병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보건의료 인프라 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이 집중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때 동고동락했던 동료분들을 뒤로하고 나오는 발걸음이 안타깝고 무거웠다”면서 “시민들 모두 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