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13일(월) 팽성읍 두리에 소재한 해님달님어린이집(원장 김성실)과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과 후원품은 지난 6일부터 진행되었던 ‘해님달님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과 원아들의 가정에서 가져온 생필품이다. 어린이집 임직원, 원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해님달님어린이집의 나눔은 2013년을 시작으로 팽성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효잔치,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사랑나눔 일일장터 수익금 전달에 이어 다시 한번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었다.
해님달님어린이집 김성실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달해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해님달님어린이집은 2003년도에 개원하여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평가을 받아 보건복지부 지원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18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어린이집이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원아들에게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의 : 팽성노인복지관 / 031-650-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