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대학교 간호학과–미8군 브라이언 올굿 병원, 65 의무여단과 협력 논의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12월 9일 평택대학교 간호학과는 미8군 브라이언 올굿 병원(Brian D.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과 65 의무여단 실무진들과 만나 협력-상생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11월 29일 평택대학교-미8군 간의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미8군 부서와 학과별 구체적인 교류-협력의 첫 번째 문을 연 것이다.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과 미8군 측 Jason Hipps 중령, 제64의무여단의 Takako Barrell 대령(Chief Clinical Operations/Chief Nursing), Tameka Bowser 대령(Hospital Deputy Commander Nursing), Dr. 최완희(BDAACH Deputy Commander for Host Nation Affairs) 등이 만나 병원 인턴쉽 프로그램, 견학 프로그램, 시뮬레이션센터를 활용한 병원의 실무직원들의 교육, 특강 초청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력 가능한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었다. 회의 후 PTU-NS 센터(시뮬레이션 센터)를 함께 둘러보면서 실현가능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구상하였다.

 

박현정A 간호학과장은 “미8군 병원과 간호학과는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협의하면서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현장맞춤형 인재, 간호실무 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7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학과는 간호학과 핵심역량 중 하나인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간호사 수급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가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진로 로드맵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협의를 위해 평택대학교에서는 주한미군연구센터장, 입학학생처장, 교목실장이 함께 참석하였고, 미8군병원과 64 의무여단의 실무자 8명이 함께 하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