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는 상황에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발표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적 모임 6인, 다중시설 이용 시간 오후 10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대통령 선거 이후인 13일까지 유효하다. 다만 13일까지였던 방역패스가 이달 들어 전면 중단됐고 확진자의 동거인 격리 의무화 조치 역시 1일부터 해제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조기에 완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서면으로 의견 수렴을 한 결과 방역 전문가들은 현행 유지를 주장했으나 사회경제계 중심으로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현행 6인에서 8인 또는 10인으로, 다중시설 이용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 또는 자정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도 사적 모임 인원은 그대로 두고, 소상공인들의 요구가 컸던 영업 가능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한 분위기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로는 현재 유행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각 부처 장관들이 5년 만에 머리를 맞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된 이후 국제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지속하자 이전보다 강한 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4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 장관들과 함께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차관급 회의를 통해 물가를 관리해왔는데 이번에는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장관급으로 격상한 것이다. 장관급 물가회의는 지난 2017년 1월 이후 처음 열린다. 당시에는 2016년 폭염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뛰는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까지 겹치면서 물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민들의 지갑 사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름값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10.05달러로 2014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내 저축은행의 대출 규모가 100조원 시대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한 '국내 저축은행 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출 잔액 100조55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77조6431억원보다 22조9167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난 2018년 59조4457억원, 2019년 64조9964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로 특히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에서 가장 많이 대출을 받은 주체는 개인이다. 개인 304만2979건으로 전체 90.44%를 차지했다. 잔액은 37조8593억원 규모다. 그 다음 ▲중소기업 31만7469건(9.44%), 56조3814억원 ▲기타 3326건(0.09%), 3조7523억원 ▲대기업 703건(0.02%), 2조5668억원 순이었다. 국내 저축은행 중 가장 많은 대출이 실행된 곳은 OK저축은행이었다. 55만3218건(10조3500억원)에 이른다. SBI저축은행 53만2400건(11조3330억원), 웰컴저축은행 28만3872건(5조1615억원)도 뒤를 이었다. 개인사업자 대출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8년 13조7106억원이었던 잔액은 2019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기획재정부는 이달 14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2년물(1조원)은 3월16일, 3년물(2조6000억원)은 3월15일, 5년물(2조8000억원)은 3월29일, 10년물(2조9000억원)은 3월22일에 각각 발행된다. 오는 30일에는 20년물(7000억원)이 통합 발행된다. 같은 달 10일에는 30년물(4조원)이, 21일에는 50년물(5000억원)이 각각 발행될 예정이다. PD와 일반인은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경쟁 입찰 당시의 최고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의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2조8000억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단, 50년물은 제외된다.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 입찰 낙찰액의 10~35% 범위에서 추가 인수할 수 있다. 각 스트립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3·5년물 2210억원, 10·30년물 2710억원, 20년물 1700억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 가능하다.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물가채 경과 종목과 물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만든 한강변 '35층 룰'을 폐지한다. 획일화된 '성냥갑 아파트'에서 벗어나 다양한 층수를 배치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6년까지 자율주행 인프라를 2차로 이상 모든 도로로 확대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시범노선을 운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2014년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대체하는 계획으로 서울시의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향후 20년 서울의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오세훈 "높낮이가 조화롭게 배치된 스카이라인 만들 것"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뚝섬유원지에서 잠실 쪽을 보면 칼로 두부, 무를 잘라놓은 듯한 높이가 똑같은 아파트 단지를 꽤 볼 수 있다"며 "광진구 쪽을 보면 높낮이가 조화롭게 배치된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데 2040 도시계획을 통해 바로 그런 스카이라인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박 전 시장 시절인 2013년 '한강변 관리계획'과 2014년 '2030 서울플랜' 등을 통해 서울 3종 일반주거지역 최고층수를 35층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가 파업 두 달여 만에 CJ대리점연합회와 합의에 이르렀다. 파업은 끝났지만 택배노조의 본사 점거 농성으로 접수된 '고소·고발장'이 남아있어 경찰 수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4일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에 따르면 택배노조는 파업을 마치고 오는 7일부터 업무를 재개하기로 확정했다. 택배노조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 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사측과 대리점이 챙기고 있다며 지난해 12월28일 파업에 돌입했다. 두 달이 넘는 농성이 벌어진 끝에 64일 만에 합의에 이르렀고 파업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다만 파업 과정에서 일어난 점거 농성 등으로 시작된 경찰 수사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는 전날 발표한 잠정 합의문에 "(대리점연합회가) 개별 대리점에서 제기한 민형사상 고소 고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협조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합의가 경찰 수사의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합의의 주체는 택배노조를 고소한 CJ대한통운이 아닌 CJ대리점연합회다. CJ대한통운이 취한 법적조치는 합의와 관련없이 그대로 진행될 공산이 크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첫 에너지 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지난 2일 개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개교를 공약했던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는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 세계 10위권 대학이 된다는 목표다. 특히 에너지 인공지능(AI), 수소 에너지 등 유망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에너지 분야 고급 융·복합 인재를 키워낸다는 구상이다. 다만, 아직 기숙사도 갖추지 못하는 등 캠퍼스 공사가 미진하고, 교수진 정원 확보도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개교를 한 데 대한 지적도 이어진다. 이 대학은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낸 한국전력이 막대한 재원을 부담하는데, 기존 에너지 관련 학과와의 차별화도 중요한 과제다. 4일 정부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2일 신입생 157명과 교수 48명 규모로 출범했다. 이 대학은 전공 선택 없이 자유로운 수강과 진로특화 과정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1·2학년에 기초역량 과정을 거치고 3·4학년에 에너지역량 과정과 진로특화 과정을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에너지역량 과정은 ▲에너지 인공지능(AI)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에너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부터 이틀간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4일 중앙선거관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시간은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5일 투표가 가능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선관위에 사퇴서를 제출해 사전투표에서 유권자들이 받는 투표용지에는 두 후보 비고란에 '사퇴'가 표시된다. 9일 본투표 용지에는 사퇴 표기가 되지 않고 투표소에 안내문으로 사퇴 후보를 알린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4일 오전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투표에 나선다. 이 후보는 당초 강원 속초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었지만 야권 단일화 성사 직후 최대 승부처인 서울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자 촛불집회 출발점이었던 서울광장 인근으로 투표지를 변경했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 이후 유엔기념공원 참배에 나선다. 부산 사하구를 필두로 부산 사상구, 경주, 경산, 대구 달서구, 안동, 영주 등 영남권 현장 유세도 진행한다. 여야는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정치인들이 가끔 착각하는 게 정치는 우리가 하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는 국민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격적인 야권 후보 단일화의 위력을 평가절하한 셈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현장유세에서 "우리가 역사를 되돌아 봐도 언제나 위기때는 백성이 국민이 나라를 구했다. 정치인이 한게 아니라 바로 국민이 했고 역사를 만든 것도 국민이고 위기를 국가로부터 구한 것도 바로 우리 국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심이 천심이다 이 말은 민주공화국에서 한 말이 아니다. 왕조에서 한 말"이라며 "왕이 세상 모든 것을 갖고 있을 때도 백성을 두려워했고 백성 뜻에 어긋나는 정치를 한 왕조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성은 힘이 없어 보일지라도 백성은 배를 위에 띄우는 물처럼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도 잘못하면 배를 뒤집어엎는다"며 "백성은 물, 왕은 물 위에 뜬 돛단배 같은 거라고 가르쳤는데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국민 주권국가 민주공화국에서 정치가 어떻게 정치인이 하는 거냐. 국민이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우리가 힘을 합쳐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일 "초심을 지키는 정직한 대통령, 스스로 경계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KBS와 TV조선 방송연설에서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는 제가 잘못하면 언제든 비판과 분노로 바뀐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제가 만난 건 내일이 닫혀버린 대한민국이었다"며 "집값, 일자리, 코로나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것이 없다. 바로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의 비상식적 정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 윤석열은 국민의 상식에 기반한 국정 운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 방여과 관련해 "과학과 합리성에 기반해 일상의 회복을 방역 제1 목표로 삼고 필수의료 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의료진의 희생에만 기대지 않겠다"고 했다. 또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이념이 아닌 시장에, 몽상이 아닌 현실에 입각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임기 5년간 수도권 130호를 비롯한 전국 259만호 공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제왕적 대통령제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그는 "대통령 권력은 유한하고 책임은 무한하다"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다만 이 여론조사는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단일화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KBS·MBC·SBS 공동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응답률 24.9%)를 실시한 결과, 윤 후보 42.1%, 이 후보 37.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주 전 조사(2월15~16일) 지상파 방송 3사 1차 공동조사 대비 윤 후보는 2.9%포인트 상승하고 이 후보는 1.9%포인트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인 4%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밖인 5%로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4%,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8%다. 없다·모름·무응답은 9.6%다. 당선 가능성은 윤 후보 47.1%, 이 후보 41.3%로 오차범위 밖 격차를 기록했다. 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는 '정권 교체'가 54.5%, '정권 연장'이 35.8%로 조사됐다. 대선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할 것' 87.9%, '가능하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 보는 오늘(3일)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지향적인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대선이 끝난 후에는 바로 두 당의 합당도 추진한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저희 두 사람은 원팀"이라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침공 작전을 수행하면서 498명의 자국 군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작전을 발표한 이후 498명의 러시아 군인이 숨졌고, 1597명의 러시아 군인이 다쳤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2870명이상의 우크라이나 군인과 민족주의자들이 숨졌고, 약 37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자국 군 사상자를 집계해 발표한 것은 전쟁 발생 일주일만에 처음이다. 이에 앞서 러시아는 전사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었다. 지난달 27일 이코르 코나셴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다치고 사망한 병사가 있다"고만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 전사자는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엿새동안 러시아군 600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엿새동안 러시아군 5840명, 다연장로켓(MLRS) 40대, 비행기 30대, 배 2척, 헬리콥터 31대, 군사차량 355대, 탱크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