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이사장 박성태)는 지난 3일 ‘2024 히든기업 경영대상’에 대상으로 이제너두㈜(대표 송동진), 경영부문 최우수상에 신흥정보통신㈜(대표 장혜원)·㈜지피(대표 성제혁)·㈜바이오웰스팜(공동대표 윤석희), R&D부문 최우수상에 ㈜스마트팜센터(대표 조만호)·㈜공간정보(대표 김석구), 특별상에 CGK(회장 최유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 히든기업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 회원사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회사 성장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다. ‘2024 히든기업경영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최경수)는 지난 2일 시사뉴스 본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제너두 포함 7개사를 선정했다. 박성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이사장은 “2024년 한 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미래 성장가능성과 연구소 발전에 기여도가 있는 회원사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전 회원사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회사 성장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영대상 시상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시행하는 경영대상 시상식임에도 많은 기업들이 수
2024년 문화 이슈는 단연코 한국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어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8위를 차지했고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의 용기 있는 폭로로 체육계 불공정의 불을 지폈다. 특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4선 연임에 도전하자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뉴진스 관련 하이브-민희진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문화·스포츠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한강,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국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 증서와 알프레드 노벨이 새겨진 메달을 받았다. 한강은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올해 서점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이며,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강은 “문학을 읽고 쓰는 작업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며, 우리를 서로 연결해 주는 언어, 이 언어를 다루는 문학은 필연적으로 일종의 체온을 품게 된다”고 밝혔다. 2. 파리올림픽 종합 8위 선전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인의 축제
2024년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 확대를 발표하자 대한민국은 큰 소용돌이에 휘말렸고, 올해 광복절에도 건국절 논쟁과 뉴라이트 인사 논란이 혼란을 가져왔다. 또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로 9명이 숨지는 참사와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논란이 될만한 사회 분야 10대 이슈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의대 증원과 의정 갈등 올해 대한민국은 의대 증원으로 큰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과 의대생의 휴학계 제출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의료계의 반발이 격화되었다. 이로 인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악화로 응급실 위기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했다. 의대 증원 문제는 현재 의료계를 넘어 정치권의 주요 화두이며 특히, 입시와 교육 전반 및 학문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2. 딥페이크 공포 확산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랜섬웨어 제작, 피싱 메일 작성,
2024년 한국 경제는 불확실성으로 떨어진 초유의 ‘경기불황 장기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고물가를 실감한 한 해였다. 이어 K-방산이 해외 수출시장을 넓혀갔으며, 티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대됐다. 그 와중에 ‘라인야후’ 사태로 한일 양국의 여론이 들끓으며 정보기술 외교 전으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였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경제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저상장 고착, 경기불황 장기화 트럼프 2기 집권으로 불확실성으로 뚝 떨어진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여파로 1%대로 주저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초유의 세수 부족과 고환율 때문에 재정·통화정책의 손발이 묶이면서 국내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예상보다 초유의 내수 부진 장기화의 우려도 뒤따른다. 문제는 정국 혼란으로 고환율 기조가 고착화하면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2. ‘4만전자’ 위기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때 ‘10만 전자’를 목표로 삼던 주가가 올해 들어 처음 ‘4만 원대’로 하락하면서 초
올해 정치권은 예상 밖의 일이 쏟아진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정쟁의 회오리 속에 여야 간 극한의 대치도 여전했다.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관련 특검법을 잇달아 발의했고, 정부여당은 거부권으로 맞섰다. 윤 대통령은 올해만 18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명태균 게이트’는 여권을 강타했다. 연말에는 계엄 선포와 6시간 만의 해제,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초유의 ‘내란 수괴’ 피의자 조사, 국회를 장악한 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유죄 판결 등이 이어졌다. <편집자 주> 1.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연말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계엄군이 국회로 진입하는 장면이 TV로 생중계됐고, 국민은 다시 거리로 나섰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내란 수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윤 대통령이 대다수 국무위원의 반대에도 계엄을 강행한 사실이 드러났고, 주요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는 증언들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탄핵하든 수사하든 맞서겠다”고 밝혔다. 2. 45년 만의 비상계엄... 6시간 만에 해제 돼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저물고 있다. 연초부터 대형 이슈가 발발해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된 한 해였다. 러시아-우크라이전과 가자전쟁, 유럽과 중동에서 진행 중인 두 개의 전쟁으로 세계 평화는 한 걸음 더 멀어졌다. 세계 경제·안보 질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45년 만의 계엄선포와 초유의 현직 대통령 내란혐의 수사는 한국 정치체제를 강타하며 현재진행형이다. 그나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저성장과 경기 침체로 혼란스러운 한국 국민을 위로했다. <편집자 주> 도널드 트럼프가 11월 6일(현지시각)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돼 백악관에 복귀하게 됐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의 재등장은 세계 경제·안보 질서에 격변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전쟁은 1년 이상 계속됐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주도 ‘저항의 축’은 현저히 약화됐고, 시리아 독재정권은 반군에 무너졌다. 3년째 끌어오고 있는 우크라이나전은 러시아 지원에 나선 북한의 파병으로 신냉전 진영대결 구도가 더 선명해졌다. 미국 연준(Fed)은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5.93)보다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4.36)보다 0.43포인트(0.06%) 오른 684.7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1.9원)보다 1.9원 내린 145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XR(확장현실) 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의 주요 성과, 미래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케이쓰리아이는 민간사업 확장, 해외 전시관 사업, 지식재산 공동체 플랫폼 등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강조했다. 케이쓰리아이는 올해 3분기 기준 117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 총액 98억원 대비 19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 최근 공시된 40억원 수주 계약을 포함해 4분기 동안 추가적인 수주 증가 가능성도 언급했다. 회사의 수주 잔고는 3분기 말 기준 59억원이다. 케이쓰리아이는 민간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기존 공공기관 중심의 매출 구조와 더불어 민간 기업과의 사업을 확대하며 수익 극대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가 엘앤에프와 전구체 추가 공급계약에 성공했다. 피노는 엘앤에프와 양극재 핵심소재인 전구체 42억원(294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4분기에만 엘앤에프와 총 4회, 계약금액 110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지난 9월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총 공급물량은 오는 2028년까지 약 6만t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엘앤에프와 대규모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발주 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4분기에만 전구체 공급 계약액이 11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7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짧은 이차전지 소재사업 업력에도 불구하고 전구체를 비롯한 핵심 소재의 안정적 조달·공급 능력을 고객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요일인 20일 제주·충남은 오전부터, 수도권 등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충남·제주에 내리는 비나 눈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나 눈은 오후부터 확대되겠다. 충남 내륙과 경기 남부 서해안, 전북 서부는 오후부터,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전북, 제주는 밤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오후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안 제외)와 전남권, 경남 남해안에, 밤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 강원 산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2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남부 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5㎜ 안팎 ▲강원 중·북부 내륙, 대구·경북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남 내륙 5㎜ 미만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요일인 오는 20일 제주·충남은 오전부터, 수도권 등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고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충남·제주에 내리는 비나 눈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나 눈은 오후부터 확대되겠다. 충남 내륙과 경기 남부 서해안, 전북 서부는 오후부터,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전북, 제주는 밤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오후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안 제외)와 전남권, 경남 남해안에, 밤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 강원 산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2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남부 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5㎜ 안팎 ▲강원 중·북부 내륙, 대구·경북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남 내륙 5㎜ 미만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에 대해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코스피가 2% 가까이 밀려났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50포인트(1.95%) 내린 2435.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2440선 밑으로 내려왔다. 간밤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하가 단행되며 투자심리를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 17~18일(현지시각) 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춘 4.25~4.5%로 결정했다. 다만 이번 기준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았다. 베스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동결해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앞으로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됐으나, 내년도 금리인하 전망을 2회로 하향조정한 매파적 점도표와 정책과 물가 불확실성이 기자회견을 통해 증폭되며 글로벌 증시가 쇼크를 기록했다"며 "피해갈 수 없는 매크로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마이크론 실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4.43)보다 48.50포인트(1.95%) 내린 2435.92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7.57)보다 13.21포인트(1.89%) 하락한 684.3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5.5원)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