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 예술단이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을 선보인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7~8월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 12일(목)에는 화성시 국악단이 익숙한 듯 낯설고, 낯선 듯 익숙한 우리 소리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 화성시 국악단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민요부터 친숙한 영화음악,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창작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는 북이 아닌 피아노와 소리로 구성해 서정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해금 합주를 위한 제주놀애’를 통해서는 해금 특유의 청명한 음색과 다채로운 표현으로 국악기의 매력을 전한다.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며, 오는 8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콘서트’를 동탄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야외무대에서 8월 31일(토)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5팀의 밴드들이 모여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들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기획한 미니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빈백 등을 배치할 예정이며, 익숙한 유명곡의 커버와 특색 있는 자작곡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의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적인 문화예술 관람을 돕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로, 연간 약 160회에서 200회가량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특별히 올여름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성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산하 극단 우로보로스의 치유연극 ‘기억의 지속’이 제9회 여성연극제 세대공감전 작품으로 선정돼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민송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의 대표이자 본 공연의 작·연출을 맡은 김영미는 “소통의 부재, 타인과의 비교와 경쟁 등으로 외로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발굴·공연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한편, 서로의 상처를 함께 이야기하고 위로하는 치유적 의미의 공연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치유연극 ‘기억의 지속’은 죄책감으로 인해 자기희생을 선택했던 주인공 인화가 자기 발견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 상황에 휘둘리게 되고, 상처는 마음속에 숨어 있다가 때로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양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마음의 상처가 행동의 배후로 작용함으로써 삶의 심각한 덫이 되는 것이다. ‘기억의 지속’은 주인공 인화의 성장 과정을 통해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진실과 마주하는 것, 본래의 완전한 자아로 나아가는 여정을 관객과 함께하려 한다. 본 공연은 가족 간의 상처를 극복하는 치유연극으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 2024 '첼로 스쿨의 역사 History of Cello School 1, 2, 3'이 오는 9월 6일(금), 8일(일), 10일(화) 저녁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펼쳐진다. 2021년 '첼로의, 첼로에 의한, 첼로를 위한 페스티벌'을 표방해 성공적인 첫 무대를 열었다. 2022년에는 첼리스트 작곡가들에 중점을 두고 72개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2023년은 동유럽 작곡가와 종교에 중점을 두어 이색적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첼로 페스티벌의 첫번째 무대는 '첼로의 황금기 the Golden Age of Cello'다. 첼리스트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첼로 연습곡의 거장 작품들로만 이루어진 초절기교, 그러나 가장 기본에 충실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첼리스트 김솔다니엘, 이경준, 이길재, 이호찬, 임재성, 전예진, 채훈선, 홍승아가 무대를 빛낸다. 9월 8일(일) 두번째 무대는 '첼로 연주의 근본 Versuch : The True Art of Playing Cello'이다.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와 함께 첼로 홍채원, 심준호, 박건우, 바이올린 김다미, 윤동환, 유다윤, 정진희, 김혜지, 이해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 공예 예술 전시회 ‘나의 손길, 공예로 펼치는 이야기’가 17일(토)부터 24일(토)까지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동명의 프로그램 ‘나의 손길, 공예로 펼치는 이야기’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한산모시, 서천갯벌, 송림솔숲 등 지역 자원을 이용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채로운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나의 손길, 공예로 펼치는 이야기’ 사업은 202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농촌 지역 청소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예품을 직접 디자인·제작·전시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예술가와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마련해 교육환경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관내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4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19회에 걸쳐 공예품 제작을 위한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그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장항읍 장산로 323에 위치한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기간은 8월 17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지상철 교수와 이유정 교수의 도서 ‘스타트업 창업 삐딱해야 성공한다’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8월 22일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 삐딱해야 성공한다’는 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다루며, 창업자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제공한다. 지상철 교수의 오랜 창업 지원 경험과 이유정 교수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결합돼 창의적이고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창업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지상철 교수는 오랜 기간 창업자들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싸이월드 초기 멤버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창업 사례들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유정 교수는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 편집부는 ‘스타트업 창업 삐딱해야 성공한다’는 평범한 창업 마인드가 아닌 창의적이고 독특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업과 경영 전반에 걸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노우폭스북스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NO. 07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가 출간되었다. 영국 대표 언론사 데일리 텔레그레프(The Daily Telegraph) 기준 135개국,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뉴욕타임스는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USA투데이는 2년 연속 베스트셀러였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1위, 이 책 리처드 칼슨의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가 2위,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뒤를 이었다. 미국 타임지의 주간지 피플(People)은 ‘가장 주목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저자 리처드 칼슨을 선정했으며, 오프라 윈프리쇼, CNN 등 유명 TV쇼 단골 출연자로 유명세를 펼쳤다. 오프라 윈프리는 "내 침대 옆에 언제나 놓여있는 책"이라 소개했다. 오래된 연인과 부부 사이에 가장 인간적인 면을 중심에 두고 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만들어 낸 평생의 반려자를 갑자기 잃은 아내 크리스틴 칼슨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 영화의 태동’ 인천광역시에 열리는 최대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이 개최 주간을 확정 짓고,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의 의미를 담은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천 영화 주간은 300여만 명 인천시민들과 함께 한국 영화 역사의 태동이자 지속적인 발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영화의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열린 공동체의 도시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다. ‘내 청춘의 한 장면(Scenes from my youth)’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화 상영, 감독·배우와의 만남과 전문가들의영화 큐레이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진행 될 메인 프로그램은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SQUARE1)과 CGV인천연수에서 진행되며, 18일(금)부터 24일(목)까지는 부평 대한극장, 애관극장, 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실내악축제’를 총 5회에 걸쳐 선보인다. ‘실내악’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축제’는 국악의 색다른 매력과 섬세한 울림에 몰입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음향 공연장 특성에 적합한 편성과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에너지와 깊은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실내악축제’는 실내악의 정체성이 담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앙상블로 관객과 더욱 가까이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4 실내악축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야금 창작음악에 폭넓은 감수성을 더한 가야금앙상블 사계, 국악인 황병기의 발자취를 담은 이화 국악 앙상블까지 여성 연주자들로만 구성된 단체의 무대를 통해 음악적 맥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기량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도 ‘실내악축제’를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한 팀이 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페스티벌 앙상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앙상블Ⅰ’은 가야금, 대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30의 스포츠·운동 열풍과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 관련 서적 판매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최근 2030 세대의 ‘스포츠·운동’ 열풍이 서점가에도 불고 있다. 올여름에는 폭염만큼이나 뜨거웠던 2024 파리 올림픽의 열기에 힘입어 스포츠 만화의 판매 증가가 돋보였다. 일본 만화계 거장 마츠모토 토이요의 탁구 만화 ‘핑퐁’의 판매량은 작년 여름(7.1.~8.8.) 대비 85.2% 상승했고, 인기 배구 만화 ‘하이큐!!’는 10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프로야구 관중이 올해 상반기에만 600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인 1000만 명을 눈앞에 둔 가운데 야구 관련서의 판매량 급증도 눈에 띄었다.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데이터에 따르면 야구 관련서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2023년 168.4%, 2024년 상반기(1.1.~7.31.)에만 152.4% 뛰어오르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야구 관련서 판매 급증에는 2030세대의 공이 컸다. 전체 구매자 중 2030세대 비율은 5년 전(2019년)과 비교해 약 13%p 증가했고, 전년 대비 구매량은 166.8% 상승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춤전문지 월간 댄스포럼은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 2024(약칭 크리틱스초이스)’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우수안무자는 ‘이브’를 안무한 유민경, 우수안무자는 ‘먹이’를 안무한 권미정, 크리틱스초이스프론티어는 ‘강강’(GangGang)을 안무한 강요찬이 선정됐다. 크리틱스초이스는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에게 대극장에서 신작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는 안무전이다. 매년 ‘대학교수가 아니며, 공인된 장소에서 2~3회 이상의 작품 발표 경험이 있는 신진으로, 계파를 초월해 무용평론가의 추천이 있는 우수한 젊은 무용가’를 초청해 공연을 갖는다. 최우수안무자로 뽑힌 유민경은 ‘작품 구성이 완벽하리만큼 정돈돼 있으며 음악, 조명, 투명막을 이용한 장치 등과 무용수들의 탁월한 움직임으로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유민경은 세종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뒤 툇마루무용단 부대표를 맡고 있다. 예술가의 꿈을 위해 10년간의 선화예고 교직 생활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왔다. 우수안무자 권미정은 ‘주제 의식이 뚜렷하고 한국 창작춤으로서 열린 의식과 신체 형상을 보여준 호소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예술 도서 ‘음악해서 뭐 먹고 살래?’를 출간했다. 더 이상 학벌이 스펙인 시대는 끝났다. 살아남는 것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복합형 인재다. 이 책은 음대와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이 정도 공부했으면 밥 굶지는 않겠지’하며 사회에 나온 음악인들이 마주하는 어려운 현실 속에 어떻게 음악가의 삶을 지속시켜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자기 PR 시대, 음악 전공자인 나에게 실제로 도움을 주는 스펙을 쌓는 방법과 연주를 놓지 않는 법, 실용적 방법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마인드셋에 관한 내용까지 수록된 ‘음악해서 뭐 먹고 살래?’는 17세의 나이로 독일 유학을 떠나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26세의 나이에 영국 리즈대학교 박사과정을 이수한 한 젊은 피아니스트가 사회에 나와 느낀 어려움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구광역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이하 소옥)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순회공연 ‘소옥대로_음유시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도를 담고 있으며, ‘동서양을 그저 혼합함이 아닌 음악이란 이름 아래 두 세계의 진정한 합일을 이룬 새로운 장르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옥은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본질을 잃지 않은 대중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예술단체로, 대금 김윤우, 피리/생황/태평소 정연준, 가야금 전예원, 아쟁 김소연, 작곡/건반 강한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음악을 흘려 사람을 본다’라는 좌우명 아래 전통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계승하면서도 이를 시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소옥은 2019년 ‘제13회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달을 몰다’로 은상 수상, ‘2020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진국악실험무대’ 기악 부문 아티스트 선정 등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한 국내 창작 국악 단체로서 작품성과 실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번 ‘소옥대로_음유시인’ 공연은 우리나라와 서양 음악의 공통 장르인 ‘가곡’을 주제로 동서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