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근처에서 훈련기 1대가 추락했다. 오늘 낮 1시 반쯤 충북 청원군 남일면 공군 사관학교 인근에서 훈련기 1대가 추락했다. 훈련기에 탑승했던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추락 훈련기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조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민주당 김동철 대표 비서실장은 다음주 월요일인 27일에 이 대통령과 손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나 민생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마전선은 동중국해로부터 일본열도를 지나고 있으며, 22일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장마전선은 남북으로 오르내리겠으나 23일에서 25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이후 장마전선은 점차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일시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25일 장마전선의 위치 및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한편,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21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지방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을 웃도는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9일 우리나라는 날씨가 맑은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동쪽에서 불어�
서울지방경찰청 폭주족 전담 수사팀에서는 심야시간대 외제차량 폭주족들이 강남지역 대로에 갑자기 출현하여 ‘드리프트’ 등 폭주행위를 즐기고 순식간에 사라져 교통사고의 위험과 시민들이 불안해한다는 첩보에 따라, 30여 일간 추적 수사 끝에 1억원 상당의 콜벳 외제 슈퍼카를 이용하여 ‘드리프트’를 한 자동차 폭주족 정 모 씨(31세, 무직)를 현장 잠복과 채증을 통해 일반교통방해·자동차관리법(불법개조)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폭주행위에 이용된 슈퍼카는 압수했다.또한 람보르기니·페라리·아우디·포르쉐 등 외제 슈퍼카 폭주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진 임 모 씨(38세, 자영업) 등 12명 중, 3명은 현장에서 단속하고, 미검자 9명은 추적 수사하여 의법 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자신의 스포츠카 성능과 운전 실력을 과시할 목적으로 심야시간대 강�
북한이 지난 11일 귀순한 북한 주민 9명의 송환을 요구하는 전통문을 보내왔다. 통일부는 "북측 조선적십자회가 오늘 남측의 조사를 받고 있는 북한 주민 9명과 선박을 조속히 송환해줄 것을 대한적십자사 측에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 주민들은 현재 관계기관에서 조사중에 있다며, 조사결과와 북한 주민들의 자유의사에 따라 신병이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통문을 내일쯤 북한에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민 9명이 지난 11일 서해 연평도 해상을 통해 남측으로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북한 주민 9명이 지난 11일 무동력선을 타고 연평도 인근 우도로 넘어왔다면서 이들은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정원과 기무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심문조는 이들의 월남 동기와 경로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함바 비리 연루와 부산 저축은행 특혜 의혹을 받고 있던 전 농림부 장관을 지냈던 순천대학교 임상규 총장이 13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대통령에게 민생경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담을 제의한다"고 말했다.13일 오전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지금 국민들이 아파하면서 민생을 돌보라고 외치고 있다"며 "대통령과 서로 무릎을 맞대고 앉아 지금 우리 사회, 우리 국민에게 닥친 삶의 위기에 대해 진실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민은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나라의 어려움을 앞에 놓고 흉금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기 원하다"면서 "이번 만남이 삶에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만나는 데 의미를 부여하는 형식적 만남보다는 국민을 위한 결단에 합의하는 내용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담 의제에 대해 손 대표는 "반값등록금만이 문제가 아니고 물가, 일자리, 전월세, 저축은행 부실, 한없이 늘어만가는 가계부채도 큰 일"이라며 "한미 FTA
10일 정오 610 항쟁의 진원지인 시청 성공회성당에서 610항쟁 2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이 날 참석자들은 만세 삼창을 외치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세겼다.
21세기 들어서면서 도심지역을 탈피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선호하며 귀농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특히 직장인들이 노후를 대비한 농촌마을을 선호가 이어지면서 영농과 함께 전원주택을 영위 할 수 있는 영농테마마을 조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이 있다.(주)성우크린텍 대표 최홍진(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540)씨가 설용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강원도 인제군에 영농테마마을 조성하고 있는 주인공으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농업시스템 공급사업과 버섯재배 및 버섯유통에 주력하고 있는 최 사장은 이곳에 표고버섯 특화단지를 만들어 영농인(조합원)의 소득을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그동안 표고버섯의 주류를 이루던 원목재배는 노동력의 한계와 원목비용의 상승으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또 표고버섯은 계절적 수확으로 단기에 끝나므로 �
지난 5월에 시작된 2011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번!’ (순회상영전)이 6월에는 익산, 대구, 천안, 인천 등 4개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간다. 21편의 단편영화 다시보기 열풍은 6월에도 그 열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순회상영전은 영화제 기간 중 시공간적 제약으로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 등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제가 보유한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를 꾸준히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단기간의 영화제를 벗어나 지속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게 하고 지역 영상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단체들과 함께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서울, 인천, 천안, 청주, 익산, 대구 등 6개의 도시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순회�
북한이 우리 정부가 비밀접촉을 통하여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세 차례나 애걸한 것에 대해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논평은 통해 “우리의 진의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으로서,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남북관계 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천 대변인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에 대해서는 북한이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북한은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하지만 야당들은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하며 정부의 도덕성에 대해 질타했다.자유선진당은 논평을 통해 “북한에 정상회담 구걸했다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 주장이다. 하지만 통일부 정책실장과 국가정보원 국장,
북한은 우리 정부가 비밀접촉을 통하여 남북정상회담 개최 요구를 세 차례나 애걸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오후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과의 문답(인터뷰)을 통해 “지난 5월 19일 이명박 역적패당은 청와대대변인이라는 자를 내세워 최근 북남사이에 진행된 베이징비밀접촉에서 마치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에 대한 ‘진의’를 우리에게 전달한 것처럼 소문을 냈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 후에도 여러 기회에 같은 소리를 내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국방위 대변인은 “이명박 역적패당은 원래 없는 것도 만들어내고 한 일도 안했다고 뻗쳐대는 날조의 명수, 민족 앞에 다진 약속도 헌신짝처럼 져버리는 불한당들”이라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이명박 역적패당은 그것으로 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