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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좋았다니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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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열풍은 6월에도 진행중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011 순회상영전

지난 5월에 시작된 2011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번!’ (순회상영전)이 6월에는 익산, 대구, 천안, 인천 등 4개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간다.

21편의 단편영화 다시보기 열풍은 6월에도 그 열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순회상영전은 영화제 기간 중 시공간적 제약으로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 등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제가 보유한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를 꾸준히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단기간의 영화제를 벗어나 지속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게 하고 지역 영상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단체들과 함께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 인천, 천안, 청주, 익산, 대구 등 6개의 도시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순회상영전에서는 총 21편의 세계의 단편영화가 선보이며, 짧은 미학 속에 담겨진 다양한 인생의 풍경을 그린 ‘인생은 단편이다(Life is Short!)’, 기막히게 발칙한 상상력이 단편과 만난 ‘발칙한 상상력전’, 더 이상의 애니를 기대할 수 없는 ‘월드 애니메이션전’  등 3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이 상영된다.

5월 청주에서 시작되는 이번 순회상영전에서는 지난 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알렉산드루 마브로디네아누 감독의 <몸 속에 흐르는 음악>, 탈모증에서 시작해 가족의 사랑을 찾아가며 심금을 울리는 최우수 해외작품상을 수상한 줄리앙 하라드 감독의 <머리카락>, 단편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애니의 세계를 보여준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블루 감독의 <빅 뱅 빅 붐>, 영화사에 등장한 또 다른 캐릭터, ‘오리’를 통해 기상천외의 웃음을 선사해 아시프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한 콜도 알만도즈 감독의 <덕 크로싱> 등 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빛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이 가진 가정폭력의 공포를 공론화하여 어린이 학대 문제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3대 국제단편영화제 중 하나인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2010년 베스트 에니메이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아니타 킬리 감독의 <앵그리 맨>, ‘NCIS’, ‘콜드 케이스’ 등 미국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릴리 버드셀의 감독 데뷔작으로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크라임>, 한번도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13살 소년에게 일어난 사건을 통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다수의 상을 수상한 루이스 자모라 푸에요 감독의 <다니엘의 일기> 등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화제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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