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경상보조금 지급일을 3일 남겨둔 12일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이 초조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할 경우 90억원에 달하는 경상보조금 수령이 무산되는데다, 자칫 제3당으로서 국민의당 파괴력이 반감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국민의당은 이에 15일 이후 합류를 희망하는 의원들은 선별적으로만 받아들이겠다는 '강수'를 뒀다.그러나 기존 합류 인사로 거론됐던 이들도 합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컷오프' 의원을 무조건적으로 받아 교섭단체 구성을 완료할 수도, 교섭단체 구성을 포기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전날인 1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 보조금 지급 시한인 15일 이후 현역 의원들이 합류를 결심할 경우 "선별적으로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이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20% 컷오프 대상인 의원들을 무조건 수용하지는 않겠다는 맥락이지만, 15일을 기준 시점으로 잡아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현역 의원들의 탈당 및 합류를 촉구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주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구성에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12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오겠다. 남서쪽에서 다량의 수증기를 가진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내일(13일)은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백령면(옹진) 35㎜, 파주 11.8㎜, 강화 11㎜, 인천 7.9㎜, 서울 4㎜, 격렬(태안) 21.5㎜, 태안 8.5㎜, 서산 4㎜, 가거도(신안) 26㎜, 흑산도 13.8㎜, 완도읍 8.5㎜, 목포 7.5㎜, 제주도 삼각봉(제주산간) 70㎜, 윗세오름 63.5㎜의 비가 내렸다.제주도 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이날 오전 5시부터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전라남도·제주도 50~100㎜(많은 곳 제주도산간·지리산부근 150㎜ 이상), 그 밖의 전국(강원도영동 제외) 30~80㎜, 서해5도·강원도영동·울릉도 10~40㎜다.이날 밤부터 13일 오전 사이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악재 쓰나미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패닉에 휩싸였다. 아시아시장 급락에 이어 유럽과 미국 시장마저 추락의 몸살을 앓고 있다. 금융시장을 휘감은 공포는 이제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독일 도이치뱅크의 파산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데다, 트로이카 채권단과의 긴축 협상 난항으로 최근 주식시장 급락 사태를 겪은 그리스 등 유럽발 리스크가 다시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에 쇼크를 일으키고 있다.이와 함께 국제유가(美 텍사스산 기준)가 다시 26달러까지 밑도 끝도 없이 미끄러지고, 중국 위안화 추가 절하 가능성, 엔고가 불러올 일본경제 디플레 우려 심화 등의 요소들이 서로 겹치고 증폭되면서 이른바 '글로벌 복합 쇼크'가 시장을 짓누르는 형국이다.여기에 최근 남북관계를 중심으로 한미일과 북중러로 재편되는 동북아 국제정세의 냉전시대 회귀 조짐은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면서 동북아 경제의 리스크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폭락했다.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7.12포인트(1.83%) 하락한 1만5426.27로 출발한 후 오전 9시 11분 현재 4.01% 폭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잊을만하면 터지는 개성공단 중단조치도 모자라 이제 폐쇄라니…차라리 해외에서 생산라인을 찾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처지다.”정부가 지난 10일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에 이어 11일 폐쇄키로 하면서 한 입주기업 고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개성공단에는 12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85%는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주문을 받아서 제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들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기업 당 1개 차량으로 완제품, 원부자재를 운반했다.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면서 대부분의 완제품, 원부자재, 설비가 개성공단에 그대로 남게된다. 개성공단 기업협회 측은 2013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와 달리 이번 가동 중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한국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공단 재가동 당시 정부는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통해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협회는 정부가 전일 갑작스럽게 개성공단 중단 가동을 알리는 등 입주기업의 피해 보전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결국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은 기정사실이다. 12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개성공단이 약 5개월간 폐쇄됐던 201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선언에 대한 보복으로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내에 남은 우리측 자산을 동결·몰수한 ‘금강산 관광’ 사업의 운명을 뒤따를 가능성이 커졌다.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 우리 관광객이 북한군에 사살되면서 중단되고, 2010년 초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회담이 결렬되자 같은 해 4월말 투자액 기준 4천841억원에 달하는 금강산 지구내 남측 자산을 몰수·동결하고, 금강산호텔·온정각 등의 시설과 차량, 호텔 비품 등의 물자를 무단으로 사용했다. 이처럼 북한이 남측의 재산을 동결 또는 몰수할 경우 손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남측의 투자로 조성된 개성공단 내 입주기업들은 현지에 남아 있는 제품·설비 등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어 ‘제2의 금강산 관광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北 “개성공단 軍통제구역 선포…자산 동결”선포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통해“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 있는 모든 남측 인원을 1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5시30분)까지 전원 추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성공단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을 전면 동결한다”며 “추방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 "박근혜 정권은 경제도 사상 최악이고 민주주의도 사상 최악이고 남북관계도 사상 최악"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양산시청에서 열린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의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영남, 특히 부산·경남(PK)에서 새누리당 일당 정치독점을 깨야 박근혜정권이 민심을 떠 받드는 겸허한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정권이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한다면 우리나라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모른다"며 "그렇게 생각하면 부산·경남의 정치가 바뀌는 것에서부터 대한민국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새해들어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연이어 하고 우리 정부는 그에 대한 대응으로 사드배치와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늘 강조했던 통일대박이 결국 개성공단 폐쇄로 귀결됐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위기를 관리하고 국민을 안심시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정부가 오히려 위기를 키우고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정말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라고 질타했다.그는 "개성공단 중단 결정으로 한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북한 당국이 11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따른 보복조치에 나섰다.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 있는 모든 남측 인원을 1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5시30분)까지 전원 추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성공단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을 전면 동결한다"며 "추방되는 인원은 사품(개인용품) 외에 다른 물건을 일체 가지고 나갈 수 없으며 동결된 물자는 개성시 인민위원회가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측 인원 추방과 동시에 북남 사이의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를 폐쇄한다"며 "개성공단과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 봉쇄하고 북남관리구역 서해선 육로를 차단,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조평통은 "광명성 4호의 완전 성공은 자주권과 조선반도의 평화, 지역의 안전을 담보하는 자위적 조치"라며 "수소탄 시험과 위성 발사는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주적 권리의 떳떳한 행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15 이후 10여년간이나 공동번영의 동음을 울려온 개성공업지구는 박근혜정권에 와서 전면폐쇄상태에 놓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폐쇄 국면에 들어가면서, 후속 조치 차원의 정부자금이 수 천억원 이상 투입될 전망이다. 먼저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지급될 보험금만 약 3000억원(금융권 추정)에 달하고, 여기에 정책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추가로 자금도 소요될 예정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개성공단 철수에 따른 손실로 정부 기금에서 지급하게 될 예상 보험금 지급액은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1조2550억원의 남북경협기금 사업비에서 지출되는 돈으로 전체의 4분의 1에 가까운 규모이다.정부는 전일(10일)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 이날부터 입주 기업 124곳이 철수 작업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영업에 차질을 빚게 된 입주 기업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76개사에 각각 최대 70억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정부는 개성공단 등 남북 경협 사업이 외부적 문제로 일정 기간 이상 중단될 경우, 경협기금을 재원으로 손실 금액을 보장해주는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경협 기금은 남북협력 사업에 쓸 목적으로 정부 출연금, 다른 기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장기 차입금 등으로 조성된 자금이다.남북협력기금법 제8조 4항은 남북 경협 과정에서 외부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서울중앙지검은 가수 인순이(59·사진) 탈세 의혹 고발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가수 최성수(56)씨의 부인 박영미(54)씨는 인순이가 50억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박씨는 고발장에서 "인순이가 2005년 6월22일부터 2007년 11월23일까지 소득을 현금 또는 차명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순이가 탈루한 금액이 50억원 이상에 달한다며 "인순이가 2008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에서 조사를 받을 때 누락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인순이가 소득 금액을 누락한 증빙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2005년께 인순이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23억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돼 지난달 2심에서 1심에 이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박씨 측은 23억원에 대한 변제는 끝났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당시 박씨가 갚을 능력이 없음에도 돈을 빌렸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박씨는 그러나 "남편과 공동 명의로 된 재산 등이 인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대법원에 상고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이 크게 출렁였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상장사들은 일제히 급락했고 방산주는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의류업체 신원은 11일 전 거래일보다 8.78%(165원) 떨어진 1715원에 마감했다. 신원은 전체 생산량의 약 15%를 개성공단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시장의 로만손은 전 거래일보다 13.62%(1450원) 떨어진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만손은 개성협동화 공장 법인에 100% 출자해 가동 중이다.또 개성공단 본단지에 입주해 있는 좋은사람들이 16.90% 급락했고, 가전제품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재영솔루텍(-23.92%)과 개성공단에서 여성복을 생산하는 인디에프(-18.44%)도 동반 급락했다.대표적인 남북경협주인 현대상선은 50% 이상 자본잠식 소식까지 더해져 전 거래일 대비 19.59% 폭락했다.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들의 개성공단 생산 비중이 높지 않아 실제로 미치는 여파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IBK투자증권 김정현 연구원은 "로만손, 신원, 좋은사람들, 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선언과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 움직임에 대해 11일 "정말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라고 질타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위기를 관리하고 국민을 안심시켜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정부가 오히려 위기를 키우고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개성공단 중단 결정으로 한반도는 더욱 위험해졌다"며 "개성공단은 남북관계의 완충지대로 최후의 안전판 역할을 해왔는데 정부가 스스로 안전판을 걷어차 버린다면 한반도의 불안정성은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고 지적했다.그는 "(개성공단 중단은) 역대 정부의 오랜 노력으로 이룩한 남북관계의 발전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고 냉전시대 대치상황으로 돌아가는 무모한 처사"라며 "일차적인 원인은 분명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발사에 있지만 박근혜정권은 이런 위기를 관리하고 해결하는데 실패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정부는 그동안 무비전, 무전략, 무행동으로 북핵 사태를 방치했고, 북한의 핵능력만 고도화시켰다"며 "이제야말로 냉정한 전략적 판단이 절실한데도 정부는 즉흥적·감정적으로 개성공단을 중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11일 ‘동생은 심판, 친형은 선수 논란’을 불러일으킨 최공재 공관위원에 대해 친형의 지역구 심사만 제외하는 선에서 유임을 결정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위원의 거취에 대해 “상향식 공천이라는 것은 경선하는 데 일체 관여를 못한다”며 “공관위 재량이 없기 때문에 공관위에서는 감시를 하는 것이지 (경선에) 영향을 미칠 수 없어 별 문제 없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경선을 하는 데 무슨 방법으로 (공관위원이) 개입하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최고위는 다만 최 위원 친형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울 은평갑에 대해서는 최 위원을 심사에서 제외시키는 것으로 정리했다. 최공재 위원의 친형 최홍재 전 청와대 행정관은 서울 은평갑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황이다. 이에 나머지 은평갑 예비후보들은 공정성을 문제삼아 최 위원의 공관위원직 사퇴는 물론 친형인 최홍재 후보의 동반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앞으로 난폭운전 행위로 적발된 운전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개정안에는 급정거와 급차로 변경 등을 반복해 불특정 운전자에게 위협이나 위해를 가할 경우에 대한 처벌 조항이 신설됐다.우선 난폭운전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9가지 행위를 두 가지 이상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해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것으로 규정했다.여기에는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횡단·유턴·후진 위반 ▲진로변경 위반 ▲급제동 ▲앞지르기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정당한 사유없이 경음기 등 소음발생 등이 포함된다.난폭운전으로 구속된 경우에는 면허가 취소된다. 불구속 입건 시에는 40일 간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특별교통안전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또 긴급상황으로 출동한 구급차 등에 양보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기존에는 범칙금 4만원, 과태료 5만원을 처분받았으나 개정안 시행 후에는 각각 6만원, 7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긴급자동차의 신속 출동을 지원하고자 위기 상황 시 소방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