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씨셀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76.4%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하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지씨셀은 오전 9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3%(900원) 오른 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838억원, 241억원으로 각각 207.4%, 389.8% 늘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잠시 물러나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큰 일교차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6일 "내일(27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서울·경기·호남권·제주권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4년까지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과 법적 의무사항을 통합 관리하는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재해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범죄 수사과정에서 활용하던 프로파일링 기법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26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개월을 맞아 '더안전회의'를 열고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훈 시장과 행정 1·2부시장, 안전총괄실장, 석재왕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서울안전자문회의 위원 11명과 중대재해시설 소관 실본부국장 30여 명도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 1년 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없는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오늘 자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개월을 앞두고 서울시 추진 상황을 공개하고, 보완 과정을 거쳐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지를 모으는 자리"라고 말했다. 우선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 현황과 법적 의무사행을 통합관리하는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급, 용역, 위탁사업 등의 사고 이력 등을 축적해 문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소폭 반등했지만 2700선을 탈환하지는 못했다. 기관의 매수에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된 탓이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7.13)보다 11.18포인트(0.42%) 오른 2668.31에 마쳤다. 지수는 19.87포인트(0.63%) 오른 2674.00에 출발한 뒤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실적 발표를 앞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며 "이것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최근 증시 하락으로 저가 매수심리가 부각된 것도 우호적이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미국 긴축정책에 대한 부담과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이와 베이징 봉쇄 조치 등 불확실성 변수들이 제어되지 않은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당분간 중국 봉쇄조치 강도와 월말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등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나홀로 276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중국 세관 당국이 한국산 냉동 수산물 포장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단 이유로 관련 업체 제품 수입을 일주일간 중단했다. 외교부는 조만간 수입이 재개될 것으로 봤다. 26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특정업체에 대해 무기한이 아니라 일주일간 잠정적으로 수입을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 부처인 해양수산부가 해당 업체 시설에 대해 함께 원인 조사를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외교부도 중국 당국과 협조해서 추후 수출 재개가 신속하고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건 해당업체가 중국으로 수출한 16개 수산제품이며 수산물 종류로 보면 2가지라고 한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번주 초 주중 한국대사관에 수입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해졌다. 중국은 전에도 외부 포장의 코로나19 핵산(PCR)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 한국 수산물 업체의 제품 수입을 10여차례 금지한 바 있다. 대개 방역 확인 작업을 거쳐 일주일이 지나면 수입이 재개됐다. 아울러 중국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러시아, 칠레 등 많은 나라의 수산물 제품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수입 일시 중단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기 부천시 오정동의 한 특수 금속공장에 근로자 3명이 1톤짜리 금속 저장탱크에 깔려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6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께 부천시 오정동의 한 특수 금속공장 2층에서 1톤짜리 저장탱크가 떨어지면서 1층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A(40)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B(50대)씨는 현재 의식 저하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C(50대)씨는 골정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 보관중인 금속탱크(약 1톤)에 호이스트를 이용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탱크가 줄이 걸려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해당 작업장은 4명이 일하던 소규모 작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CNN과 CNBC 등에 따르면 마이크 윌슨이 이끄는 모건 스탠리 주식 전략가들은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며칠간 방어주마저 인플레이션 압박에 굴하는 등 현재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숨을 곳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이 시점에서 주식 매도세는 강하게 나타나고있고 다음 변동장이 언제인지는 불분명하다"며 "우리 경험으로 볼 때 이런 경우 대부분의 주식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이전 최고치 대비 20% 하락하는 약세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도 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0년 만에 최고수준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최근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등 긴축 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2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00p 가까이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이날 소폭 손실을 포함해 1월 초 최고치보다 약 12% 떨어졌다. 미국 증시의 가장 광범위한 지표인 S&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항철도의 직통열차가 내달 30일 운행을 재개된다. 직통열차의 재개는 지난 2020년 4월1일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이다. 26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의 국제선 일상회복 안에 따라 인천공항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철도는 내달 30일부터 직통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 공항철도의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무정차 운행하는 급행열차이다. 앞서 공항철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입국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면서 지난 2020년 4월1일부터 직통열차의 운행을 중단했고, 올해 1월1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운행재개가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다만 공항철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항공업계를 돕기 위해 시설이 좋은 직통열차를 일반노선에 배치해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다. 다만 내달 30일부터 직통열차의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일반노선의 투입에서 제외된다. 내달 30일부터 투입되는 직통열차는 이날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편도 52회 운행된다. 코로나19 이전으로 열차 운항을 원상복구되는 것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3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자동차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쌍용차의 바람이 이뤄질지 관심이다. 쌍용차는 지난 2020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하지만 2021년 4월25일부터 올해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개선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한 상장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지 못해 2021년 사업연도 역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특히 매각자로 나섰던 에디슨모터스가 대금을 미납했다. 아울러 존속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1년 사업연도 역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에 쌍용차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 노조는 "쌍용차의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재매각 진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는 쌍용차 5만 소액주주, 협력업체 포함 20만 노동자들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지금의 상황은 매각만이 회생으로 가는 유일한 생존의 길"이라며 "하지만 상장폐지가 결정되고 매각이 무산된다면 최악의 경우 청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서울시장 경선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 젊고 다양한 서울시의 미래를 시민들께 설명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진 경선 일정과 국회 상황으로 이제는 그마저도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여기서 도전을 멈출 수밖에 없다"고 포기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법사위 상황으로 어제 서울시장 경선 후보 토론에 가지 못했다. 오늘 당에서 정한 정견발표 영상 촬영 일정도 아마도 법사위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며 "아무리 발버둥쳐도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전날 밤 예정됐던 TV토론은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박 의원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위한 법안심사소위에 참석하면서 불참을 통보했고, 송영길 전 대표도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무산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저에게 주어진 여러 개혁 과제는 끝까지 완수하겠다"며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중 4차 접종을 예약한 인원은 약 261만명으로 집계됐다. 예약률로는 19%다.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예약률이 30.4%로 다소 높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60세 이상 인구 1374만3932명(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중 4차 접종 대상자는 1074만6260명이다. 이 가운데 260만9808명이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예약률은 인구 대비 19.0%, 대상자 대비로는 24.3%이다. 정부는 이달 18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사전 예약자에 대한 접종을 25일부터 시작했다. 의료기관에 남은 잔여백신을 이용하거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접종하는 '당일접종'은 이보다 앞서 14일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4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93만752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로는 6.8%이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 예약률이 30.4%(245만5738명 중 74만7379명)로 가장 높았다. 70대 25.8%(388만3747명 중 100만2991명), 60대 11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청주지검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반기를 들었다. 청주지검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검사의 직접수사권 폐지는 인권 보호 및 수사 주체로서의 검사 기능을 규정한 헌법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수사는 기소와 공소 유지의 준비활동으로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데다 신속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분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능화·조직화·대형화된 중대범죄 수사는 그 초기부터 법률적 쟁점과 증거수집의 적법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축적된 수사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며 "검사의 수사권을 박탈하면 중대범죄에 대한 실체적 진실 발견이 어려워지고, 국가의 중대범죄 대응역량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재안은 경찰 송치사건에 대해서도 동일하거나 단일한 범위를 벗어나는 검사 수사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형사사건의 암장을 부추기고 형사절차의 지연을 방치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70년 형사사법제도의 대변혁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통과된다면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호소했다. 6·1지방선거 선거사범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청주지검은 "선거범죄는 법리가 매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SNS 트위터를 인수하게 됨에 따라 향후 이 거대 플랫폼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가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발언을 해왔기 때문에 그가 트위터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뒤 정확히 무엇을 할 것인지 예측이 어려웠으나 최근 몇 주, 몇 달 동안의 인터뷰와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NYT는 우선 머스크가 트위터를 사실상의 인터넷 공론장으로 보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지나친 개입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이번 인수 관련 성명에서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기반이며, 트위터는 인류 미래에 필수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디지털 타운 광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또 새로운 기능으로 트위터를 향상시키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알고리즘을 오픈 소스로 만들고, 스팸 봇을 물리치고, 모든 이용자를 인증함으로써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더 좋게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위터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저는 트위터를 개방하기 위해 회사 및 사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