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기천씨 별세, 염홍선(KB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씨 장인상 =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120-1(화양동)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B103호실, 발인 11일 오전 5시30분, 장지 용인 평온의 숲(홍성군 결성면 선영). 02-2030-790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4만993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761만489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62명 늘어 2만3462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398명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9일 이임식을 열고 지난 4년8개월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후 세운 세 가지 목표인 ▲구조조정 숙제를 마무리 짓는 일 ▲혁신성장과 같은 미래먹거리 기반을 닦는 일 ▲산은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언급하면서 지난 4년 8개월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 앞으로 산은 임직원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항으로 ▲구조조정 원칙 준수 ▲산은의 경쟁력 강화 ▲산은 본연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 4년 8개월간 따라준 산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그는 "회장 재임기간 중의 성과는 임직원이 다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능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화요일인 오는 10일은 낮부터 날이 흐리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를 오가는 등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관측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한편 내일 오후 6시~자정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가 파산 위기를 넘겼다. 에디슨EV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청인 취하로 파산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앞서 채권자 김모씨 등 8명은 수원지방법원에 에디슨EV의 파산을 신청했다. 채권자들이 파산을 구하며 신청한 금액은 총 36억원이었다. 에디슨EV는 지난 4일 공시에서 "신청자와의 협의를 통해 모든 채권자들에게 불측의 손해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채권자들이 이날 파산신청 소송을 취하해 에디슨EV는 파산 위기에서 벗어났다. 에디슨EV 관계자는 "채권자들과 원만한 협의로 파산신청이 취하됐다"며 "향후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모든 채권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신뢰감을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디슨EV는 지난 3월 외부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후 에디슨EV는 해당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기한 내 제출해야했지만 감사인으로부터 확인서를 받지 못하면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돼 지난 3월30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다만 에디슨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2600선 턱걸이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 '빅스텝'을 단행한 지 2거래일 차인 9일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4.51)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닫았다. 전 거래일(2644.51)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워갔다. 정오께 다시 하락폭이 줄어들었지만 오후가 되면서 1%대로 다시 확대됐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던 영향과 일본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를 발표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라며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하락폭도 확대됐다. 은행과 통신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339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4억원, 143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63%)과 은행(1.36%)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종이목재(-3.42%)와 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 종로구는 9일 청와대·백악산 일대 자리한 관내 여러 명소를 안내하는 증강현실(AR) 서비스 '백악이' 개발을 마치고 청와대가 개방되는 1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AR 서비스 '백악이'는 구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 문화재청, SK텔레콤, 모프인터렉티브(Morphinteractive)가 함께 추진해 개발됐다.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뛰어난 ▲만세동방 약수터 ▲옛 군견 훈련장 ▲한양도성 옆길 ▲백악마루 ▲촛대바위 쉼터 ▲1·21 사태 소나무 ▲청와대 헬기장 등 총 10개소가 서비스에 담겼다. 이를 위해 앞서 종로구와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백악산에 대한 학술 연구를 진행하고 조선시대 복식사 전공 교수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3D 캐릭터 '백악이'를 탄생시켰다. 사용자가 휴대폰에서 JUMP 앱을 설치한 후 접속해 현장에서 안내판을 인식하거나 장소를 선택하면 백악이가 등장해 대상지에 대한 해설과 함께 곳곳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북악산 전 지역 개방에 10일 청와대 개방까지 더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구와 여러 기관이 손잡고 이 일대 자리한 역사문화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9일 오전 회의를 거쳐 논란이 거듭됐던 의성·청송·칠곡군수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다. 최종 공천 결과를 보면 현직 단체장인 이강덕(60) 포항시장과 주낙영(60) 경주시장, 김충섭(67) 김천시장, 김학동(59) 예천군수, 오도창(62) 영양군수, 강영석(56) 상주시장, 윤경희(62) 청송군수, 이병환(63) 성주군수 등 8명은 경쟁자들의 거센 도전을 물리쳤다. 민선 4기와 5기에 단체장을 지낸 신현국(70) 전 문경시장도 모바일당원·군민 ARS 투표에서 득표율 51.61%로 경쟁자인 서원 예비후보를 물리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공천자 명단 ▲포항시장 이강덕(60) ▲울릉군수 정성환(55) ▲경주시장 주낙영(60) ▲김천시장 김충섭(67) ▲안동시장 권기창(59) ▲예천군수 김학동(59) ▲구미시장 김장호(53) ▲영주시장 박남서(65) ▲영양군수 오도창(62) ▲봉화군수 박현국(62) ▲울진군수 손현복(64) ▲영천시장 박영환(55) ▲청도군수 김하수(63) ▲상주시장 강역석(56) ▲문경시장 신현국(73) ▲경산시장 조현일(56) ▲군위군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의 부실을 숨기기 위해 '돌려막기' 투자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9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수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 등 3명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 전 부사장 등은 펀드가 부실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른바 돌려막기 구조도 인식했다고 보이며 신구 무역금융펀드 판매의 문제점도 모두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산의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은폐하고 판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허위로 라임펀드를 홍보해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기망했다"며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책임을 저버려 시장의 공정성 크게 저해한 초유의 사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라임에서 투자한 주요 투자 손실을 감추고자 또 다른 펀드 손실을 간과했고, 해외무역채권에 투자할 용도라고 거짓말을 해 우선 투자금 모집했다. 이로 인해 피해가 현실화 돼 사안이 중대하고 가벌성이 크다"고 구형 의견을 밝혔다. 검찰은 라임의 '펀드 사기'와 '돌려막기' 혐의 사건이 항소심에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인천 북항해저터널 인천방향에서 2차 추돌사고로 레미콘이 전도돼 도로가 일부 통제됐다. 9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께 인천 북항해저터널 인천방향 6.4㎞ 지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터널 내 편도 3차선 도로의 2차로를 달리던 8.5t 화물차가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3차로를 주행하던 소나타 승용차와 추돌했고, 이 충격으로 소나타 승용차가 1차로로 밀리면서 1차로를 달리던 레미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이 우측으로 전도 되면서 시멘트가 도로 위로 흘러내려 터널 3개 차선 중 2개 차선을 통제한 상태이며, 이날 오후 2시 기준 3㎞ 정도의 정체가 발생했다. 또 소나타 승용차 운전자,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를 원하는 회사들의 예비실사가 지난주 끝난 가운데 쌍용차 재매각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오는 11일까지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한다. 지난 4일 종료된 예비실사에는 인수의향서를 낸 KG그룹, 쌍방울, 빌리온프라이벳에쿼티(PE), 이엘비앤티가 참여했다. 4곳 모두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 관리인과 한영회계법인은 제출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검토 후 조건부 인수 예정자를 이번 주 중 선정한다. 매각 시한이 10월15일인 만큼 속도를 내 6월말엔 최종 인수예정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쌍용차 재매각은 일정 단축을 위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없으면 우선 매수권자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는 방식이다. 쌍용차는 6월 매각 공고를 내고 본입찰을 실시한 뒤 6월말께 최종인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오는 7월에 최종 인수자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 8월말께 법원의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재매각은 자금력이 가장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조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일부 풀리고 있지만 거래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확고해지기 전까지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5509건으로 1달 전(5만3602건)에 비해 3.5% 증가했다. 특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를 공식화한 지난달 31일(5만1537가구) 이후 약 40여일 동안 7.7%가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인천이 2만3189건에서 2만4046건으로 3.6% 늘어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폭 1위를 기록했고, 경기도 역시 10만3999건에서 10만7742건으로 3.5% 늘어났다. 수도권 3개 지역이 전국 매물 증가 순위 1~3위를 휩쓸어 최근 들어 수도권에서 매물 증가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 매물이 4891건에서 6238건으로 27.5%나 증가했고 과천시(16.1
▲박창인씨 별세, 정인식(EY한영 세무본부 파트너)씨 빙부상 = 8일,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 063-250-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