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2회 대한민국가족연극제 The집’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균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소극장 연극 축제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The집 연극제에는 총 여섯 개의 작품이 상연되며, 참여 단체는 경원아트컴퍼니, 극단 청춘좌, 느린거짓말, 창작집단 몽상공장,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38 등이다. 각 작품의 공연 시간은 다르며, 관객들은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매는 대학로티켓닷컴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각 작품별 공연 시간에 따라 예매가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번 연극제는 엘에이치피커뮤니케이션이 주최 및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극단모드니38이 후원하고, 비즈케어앤컴퍼니의 지원을 받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8월 31일(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키즈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게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형 콘서트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입문 무대다. 1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동화 ‘피터와 늑대’를 샌드아트와 함께 감상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미국 작곡가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을 통해 악기들의 매력을 ‘게임’처럼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케스트라 게임’은 올림픽 경기를 모티브로 각 악기가 선수처럼 등장해 자신만의 소리와 역할을 소개한다. 플루트, 트럼펫, 바이올린 등 주요 악기들이 차례로 나서며 관객은 자연스럽게 악기의 특징과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익히게 된다. 마지막에는 모든 악기가 함께 연주하며 협동과 조화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해설은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잘 알려진 나웅준 음악평론가가 맡아 쉽고 재치 있는 설명으로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샌드아티스트의 실시간 퍼포먼스가 더해져 소리와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글로벌 통합 예술 축제 ‘2025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8월 7일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로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개막일인 7일은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여정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오전에는 메이트 및 자원봉사자 등록과 오리엔테이션(OT)이 진행돼 앞으로 4일간 함께할 페스티벌의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공식 일정을 알리는 VIP 환영 만찬 및 웰컴 디너가 열렸으며, 주요 내빈들이 ‘그린 프레임’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지는 개막 콘서트에서는 피아노, 첼로, 트럼본, 바이올린, 마림바, 클라리넷 등 발달장애 참가자들과 멘토들이 함께 꾸민 무대가 펼쳐져 감동과 환희가 어우러진 첫날의 밤을 장식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뮤직&아트 클래스 △마스터 클래스 △폐막 콘서트 △데일리 콘서트 △피아노 콘서트 △그린프레임 사진전 △아트클래스 특별전 △문화체험 프로그램 △미니 스페셜올림픽 등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어반컴플렉스)가 인공지능 기반 예술 생태계를 집중 조명하는 국제 어워드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 AI Artist Award)’를 처음 개최하며 파이널리스트 9편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AIAA는 생성형 AI 기술을 창작 매체로 활용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를 소개하는 국제 공모 프로젝트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하나의 예술 매체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도다. ‘We believe in the power of human creativity(우리는 인간의 창의력을 믿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스토리와 창작자의 창의적인 실험에 주목하며, K-컬처와 디지털 아트, 글로벌 스토리텔링이 만나는 지점을 실험하는 것이 AIAA의 진정한 목표다. 어반브레이크는 8월 8일(금)을 ‘AI 아티스트 데이’로 지정했고, 전시장 내 스테이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는 ‘K-POP 데몬 헌터스 사례로 본 K-컬처와 AI의 미래’, ‘AIAA 파이널리스트 아티스트 토크’ 등 창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8월 16일 공동 기획으로 연희단팔산대 ‘축제의 땅’을 선보인다. ‘축제의 땅’은 일본 나고야를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전승해 온 재일동포 ‘나고야 놀이판(이하 놀이판)’과 그들을 가르친 한국의 명인들이 함께해 광복 80주년과 ‘놀이판’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2025년은 놀이판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놀이판은 매해 5월 한국 전통예술의 명인을 초청해 워크숍을 통해 전통예술을 연마했다. 온종일 춤과 연주를 하는 이 합숙 워크숍은 곧바로 축제의 장이 됐고, 해마다 9월에 열리는 나고야 이마이케마츠리(今池祭り)의 메인 공연단체가 됐다. 놀이판의 40년, 어린아이는 장구치고 춤추는 부모 주변에서 놀다 배웠고, 또 그 아이들이 부모가 돼 자신의 아이들에게 대를 물리고 있다. 예술을 위한 연습이 아니라 삶을 위한 연습이 계속돼 온 것이다. 이들이 장구소리의 동심원에 빠져들어 춤추는 축제, 그 어울림이 더한 울림이 되기를 바라며 인연이 빚은 잔치, ‘축제의 땅’을 준비한다. 이번 공연에는 30년 동안 교류한 한국의 명인들이 함께 출연한다. 1995년 첫 워크숍의 물꼬를 튼 김운태의 채상소고춤, 그 뒤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 영화·시리즈를 통해 양성평등 재현을 돌아보고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는 콘텐츠 페스티벌 ‘벡델데이 2025’(주최·주관: DGK(한국영화감독조합)ㅣ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가 올해의 작품을 선정하는 영화 부문 ‘벡델초이스10’을 공개했다. 벡델데이 2025 영화 부문 벡델초이스10에는 <검은 수녀들> <그녀에게> <딸에 대하여> <럭키, 아파트> <리볼버> <빅토리> <최소한의 선의> <파과> <하이파이브> <한국이 싫어서> (가나다순) 가 선정 되었다. 이번 영화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리틀 포레스트>(2018) <조제>(2020)의 프로듀서인 영화제작자 구정아 볼미디어 대표, <혜화,동>(2011) <소울메이트>(2023) 등을 연출한 민용근 감독, 성찬얼 씨네플레이 기자, 이화정 벡델데이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먼저, 사제가 아닌 수녀를 퇴마의 주체로 설정한 <검은 수녀들>은 ‘신념과 직업정신으로 퇴마에만 열중하는 한국영화계에 귀한 여성주인공의 출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22일(금)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 공연을 동탄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의 등장과 함께 당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스타 명창들의 민요, 판소리, 기악, 병창 등 대표 작품들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 단원들의 목소리로 재현한 무대다. 100여 년 전의 대중성과 감성을 현대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전통 성악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공연에서는 서도민요 중 최순경의 ‘반월가’와 ‘화투풀이’를 시작으로 박녹주의 ‘죽장망혜’, 이소향의 ‘호접몽’ 등 유성기 음반에 실렸던 대표적 유행가들을 성악 장르별로 소개한다. 민요와 판소리는 물론, 병창 무대도 함께 구성돼 당시 대중이 사랑했던 우리 소리의 정수를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전통 음악의 전승은 물론, 2000년대 이후 성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과 서울·경기 지역 굿풍류 및 민간풍류의 복원에도 힘써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축적된 민속악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 성악의 대중적 접근을 시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Idioma de la Música)가 오는 8월 31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헨델(G.F. Händel)의 리코더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헨델이 남긴 여섯 곡의 리코더 소나타(HWV 360, 362, 365, 367a, 369, 377)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리코더와 바로크첼로, 하프시코드 구성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바로크 실내악을 만날 수 있는 귀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2025년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바흐와 헨델을 조명하는 무대를 기획했으며, 지난 5월 조현근의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 이번 공연에는 헨델의 리코더 작품 전곡을 소개한다. 헨델이 리코더를 위해 남긴 소나타들은 그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창으로, 6곡의 적은 수의 작품이지만 리코더와 통주저음을 위한 헨델 특유의 섬세한 선율 감각과 풍부한 감정의 결이 담겨 있다. 이 무대를 기획한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고음악 전문 앙상블로, ‘음악의 언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바로크 음악이 지닌 고유의 언어를 현대 관객에게 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청소년을 위한 렉처 콘서트 ‘클래식 언박싱: 왓츠 인 마이 오케스트라’를 오는 8월 9일(토)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처음 입문하는 청소년들이 음악의 구조와 악기의 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세 이상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를 주요 대상으로, 익숙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음색과 구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대를 지향한다. 프로그램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 등 청소년이 음악 수업이나 일상에서 한 번쯤 들어본 대표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된다. 하피스트 이수빈이 협연하는 헨델 ‘하프 협주곡’을 비롯해 KNCO 단원 김다빈(트럼펫), 임예지(마림바)가 각각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3악장, 세조르네 ‘마림바 협주곡’ 2악장을 연주하며 현악·관악·타악의 다양한 음색과 개성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오는 8월 20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NSO아카데미 5기 청년 교육단원들의 성과를 담은 무대 ‘컬러풀’을 선보인다. KNSO아카데미는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무대 경험과 실무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음악가를 양성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초 통합 공모를 통해 교육단원 60명이 선발됐다.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단한 이들은 국립심포니뿐 아니라 파리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내한한 세계 유수 교향악단의 단원들과 솔리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밀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 또한 올해 총 14회의 실내악 및 지역 공연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과 앙상블 역량을 실전에서 체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현대음악, 협주곡, 교향곡을 아우르며 단원들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공연의 포문은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연다. 2023년 ‘작곡가 아틀리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국립심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국내 최대·최고(古)의 청소년 미디어 축제 2025년 ‘제25회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이 오는 8월 1일(금)부터 9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https://kymf.ssro.net)을 통해 영상 및 사진을 공모한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BTF푸른나무재단이 후원하는 미디어대전은 2001년부터 25회째 운영하며 K콘텐츠 산업의 주역인 미디어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2007~2012년생 청소년(초등·대학생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주제 또는 특별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올해 특별주제는 ‘행복’이다. 현시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청소년에게 ‘행복’은 무엇인지, 다양한 생각을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미디어대전은 △사진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트렌드미디어(뮤직비디오, 비디오아트 등의 숏폼 영역)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접수한 후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0여 편의 본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은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짚고, 구민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뮤지컬 공연, 체험, 상시 행사까지 금천구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독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올바른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자유를 만난 날, 작가를 만나다!(8월 9일~30일 매주 토)’, 광복 관련 그림책 독서 이벤트 ‘오늘의 그림책(8월 11일~17일 상시 운영)’을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되돌아보는 광복절’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영웅’을 각색한 ‘1인 뮤지컬 공연(8월 27일)’, 어린이 대상 체험 ‘독립운동가 김구 키링 만들기(8월 한 달간)’, ‘태극기 부채 만들기(8월 6일)’ 등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조국의 광복을 이끈 순국선열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 시간 ‘광복의 그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 영화·시리즈를 통해 양성평등 재현을 돌아보고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는 콘텐츠 페스티벌 ‘벡델데이 2025’(주최·주관: DGK(한국영화감독조합)ㅣ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와 시리즈 부문에 대해 각각 올해의 작품을 선정하는 ‘벡델초이스10’과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 ‘벡델리안’의 선정 과정과 기준을 31일 공개했다. ‘벡델데이 2025’는 그 해의 가장 양성평등한 영화와 시리즈를 각 10편씩 선정하는 ‘벡델초이스10’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영상 창작자들을 감독·작가·배우·제작자 4개 부문으로 선정하는 ‘벡델리안’으로 나뉜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개된 한국영화와 시리즈가 심사 대상에 오른다. 벡델데이 2025 심사 대상에 오른 영화는 총 125편(영진위 통전망 기준 전국 1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한 실질 개봉작 및 OTT 오리지널)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DGK(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 30인이 창작자의 시각에서 직접 대상작들의 벡델 테스트 조항을 확인해보는 예비 심사 과정을 도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 총 30편의 작품이 본심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30편 중 ‘벡델초이스10’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