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억원 상당의 가짜 해외명품 여성구두를 제조해 판매해온 업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12일 A(51·여)씨 등 2명을 상표법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6월경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와 양천구의 주택가에 공장을 차려 놓고 7종의 해외명품 가짜구두 1만8천여 켤레(150여억원 상당)를 만들어 전국으로 도·소매업자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A씨 등은 물건이 소량일 경우 택배로 도매상 등에게 유통을 하고 대량일 경우 중간공급책으로 하여금 배달시키거나 직접 배달하는 방법으로 주로 중국과 일본관광객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동대문시장과 이태원상가 등에 짝퉁 구두를 유통시켰으며, 이중 한 제품은 정품 시가로 한 켤레당 1백만여 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 등을
카센터에 몰래 침입해 컴퓨터 본체 등 2,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8일 A(4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0일 밤 10시경 자신이 전에 일했던 카센터와 물품거래 등을 하던 B(49․인천시 서구 가좌동)씨가 운영하는 카센터에 몰래 침입해 컴퓨터 본체 등 2,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숙자가 40대 남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같은 파출소 관내에서 이번엔 대낮에 또 노숙자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더욱이 이곳에서 160여 미터 떨어진 상가 앞에서 5일전인 지난 1일에도 노숙자가 흉기로 40대 생활보호대상자를 찔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지 5일 만에 또다시 발생해 경찰의 방범 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또 이곳은 학생들이 문화교육을 받는 학생회관 바로 앞에서 발생해 학생들 마져도 공포에 떨고 있다. 실제로 6일 오전 10시 5분경 인천시 중구 인현동 동인천역 인근 인천학생문화회관 앞에서 A(62·노숙인)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B(54·노숙인)씨를 흉기로 가슴을 2군데 찔러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에
인천대교 인근 버스 추락 사고를 수사 중인 인천중부경찰서는 6일 브리핑을 통해 버스운전사 정 모(53)씨를 추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17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대교 끝 지점에서 엔진고장으로 정차되어있던 김 모(46·여)씨의 마티즈 승용차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충돌하고 10m 아래로 추락해 2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늘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가드레일 관련 현장검증을 실시한 결과 가드레일이 설계도대로 설치가 돼 있다고 말하고 가드레일 지주가 박힌 성토부분은 감정의뢰했다”고 말했다. 운전자 정씨는 현재 팔다리 골절상을 입고 인하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인천대교인근 고속버스 추락사고를 조사중인 인천 중부경찰서는 6일 사고 버스 기사인 정 모(53)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중환자실에 있는 정씨가 의식을 회복하면서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며 직원을 병원에 보내 가족 동의와 의사 협조를 받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앞서 가던 1t 화물트럭과의 안전거리나 주행 속도가 얼마였는지 안전거리와 속도를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 졌다.한편 운전사 정 씨는 사고 당시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하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있다.경찰은 또 마티즈 승용차 운전자 김 모(45·여)씨도 다시 불러 조사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김씨가 톨게이트를 통과해 10여m 지점에 멈춘 뒤 인천대교 직원과 둘이 나�
지난 3일 인천대교 요금소 인근에서 발생한 고속버스 추락사고로 뇌사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정홍수 씨(48)가 끝내 숨졌다.정 씨는 사고 당시 뇌를 크게 다쳐 사고당일 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6일 오전 8시 20분경 사망했다.인천대교 추락사고 버스에는 24명 운전사 포함이 탑승해 있다가 12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 오던 중 이날 정 씨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치킨집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5일 A(2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B(46)씨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위장 취업해 다음날 인 25일 밤 11시경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배달오토바이 등 12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세력 다툼을 벌이던 노숙자들이 노상에서 술을 마시다 보호대상자인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더욱이 이 지역은 평소에도 노숙인들이 모여 밤새 술을 마시며 자주 세력 다툼을 벌였다는 경찰과 상인들의 진술이 나와 경찰이 이를 방치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1일 새벽 0시 47분경 인천시 중구 인현동 동인천역 인근 골목길에서 A(41·노숙인)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생활보호 대상자인 B(41)씨를 흉기로 가슴을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같은 노숙인 2명과 함께 길거리에서 막걸리 등을 마시던 중 숨진 B씨가 끼어들어 함께 술을 마시다가 B씨가 A씨에게 반말을 하자 “나보다 나이가 어린게 반말을 한다”며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B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
귀금속 세공을 하면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10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일 A(3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55)씨가 운영하는 귀금속 세공업체에서 일하면서 지난해 2월 9일부터 5월 중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5차례 걸쳐 모두 9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광버스가 손님을 태우기 위해 서울에서 강화로 가던 중 마주오던 1톤 트럭과 정면 충돌해 트럭운전사가 현장에서 숨졌다. 30일 오전 9시 40분경 인천시 강화군 초지대교 입구 500여미터 떨어진 지점 김포방면에서 강화도 방향으로 달리던 A(62)씨가 운전하던 인천78바 XX23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B(59)씨의 전국87라 XX55 1톤 트럭과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운전사 A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다.사고를 처음 목격한 C(34)씨는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트럭과 충돌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관광버스가 강화도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빈차로 달리다 일어나 다행이 많은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2년여 동안 1천여 만원 상당의 견과류를 절취한 무역회사 영업부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30일 A(46)씨를 절도 혐의로, B(60)씨 등 5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월 9월부터 지난 4월 10일경까지 경기도 일산시 서구 덕이동 C(41)씨가 운영하는 무역회사에 영업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거래처에서 물품주문 받아 견과류를 차량에 싣고 나갈 때 실제 주문량 보다 더 싣고 나가는 방법으로 120여 상자를 빼내 장물업자 B씨 등에게 팔아넘기는 방법으로 모두 1천여 만원 상당의 견과류를 절취하고, B씨 등 5명은 절취한 견과류를 싼값에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혼한 아내에게 생활비를 요구 거절당하자 폭행 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30일 A(68)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중순경 전 아내인 B(59·여)씨와 이혼한 뒤 지난 10일 오후 4시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 주안역 대합실에서 우연히 만난 B씨에게 생활비를 요구해 거절당하자 화가난다는 이유로 폭행 현금 47만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벽에 노상에 술에 취해 집으로 귀가하는 취객을 폭행하고 17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30일 A(18)군 등 2명을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초순경 인터넷가출사이트를 통해 만나 지난 6월 12일 새벽 2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교회 앞 길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귀가하던 B(28)씨를 폭행하고 현금 70여 만원 등 모두 169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