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들을 모텔로 유인해 게임을 하자며 술을 마시게 한 후 번갈아 가며 강간한 20대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4일 A(28)씨 등 6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미성년자 강간)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5일 새벽시간에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인 B(13)양 등 4명을 모텔로 유인 게임을 하자며 술을 마시게 한 후 옷을 벗도록 해 번갈아 가며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있다.
최근 초등학생 등을 성추행 하는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등학생이 초등학교 2년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중이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3일 A(13)군을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7시 50분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B(8)양의 입을 손으로 막고 계단으로 끌고 가 성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이 지역 30여 개 학교를 상대로 탐문 수사와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변 아파트 520여 개의 CCTV 등을 확인해 A군의 주거지를 파악, 잠복 중 집으로 귀가하는 A군을 붙잡았다.경찰은 A군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7·28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13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오전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와, 민주노동당 박인숙 후보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고, 오후에는 민주당 김희갑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또 민주당을 탈당한 이기문, 이기철 예비후보는 14일 각각 무소속으로 후보등록 할 예정이다.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는 “겸손한 마음으로 어렵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양구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계양주민의 뜻을 받들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의 뜻을 잘 받든다는 뜻에서 ‘섬김형’ 선대위로 구성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민심�
새벽에 잠겨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부녀자를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3일 A(55)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미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10분경 자신의 어머님 집에 방문했다가 옆집에 사는 B(21·여·대학생)씨의 아파트에 잠겨져 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B씨를 성폭행 하려했으나 B씨가 소리를 지르자 미수에 그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7·28 보궐선거에 출마한 인천 계양을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아주 낮은 자세로 계양구민의 뜻을 잘 받들어 계양의 도약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고향을 제외하고 계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며 “계양의 토박이로서 계양주민의 뜻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해야 계양이 발전할 수 있는지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며 “계양의 발전 위해 마련한 공약을 철저히 지켜 계양을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개소식일을 여성을 위하고 교육과 복지관련 공약을 이행한다는 의미로 ‘여성 섬김의 날’로 선포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고 출산에 따른 다양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입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3일 A(38)씨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말경부터 지난 9일까지 자신의 집 등에서 불상자로부터 구입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을 혈관에 투약하는가 하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입간판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2일 A(4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1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입간판 4개 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현금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절취한 4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2일 A(47·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경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B(35·여)씨가 현금 등 80여 만원 상당의 지갑을 두고 나온 것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법원이 학원비를 내지 못한 초등학생을 협박해 강제로 성추행한 30대에게 징역 10년에 전자발찌 20년을 선고했다.인천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학준)는 11일 학원비를 내지 못한 B(9·초등학생)양을 협박해 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0년, 신상공개 10년, 전자발찌 착용 2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학원비를 내지 않으면 신고하겠다면서 피해자의 열악한 경제 사정을 이용했다”며 “죄질이 지극히 불량하고 변태적”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재판부는 또 “피해자의 심신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데다 용서를 받을 수 없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태권도학원 체육관에서 B양에게 “학원비를 내지 않고 학원 도복을 받아갔으니 사기죄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인천 교육계의 급식업체 비리에 이어 이번엔 수학여행 업체와의 연루 설이 포착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1일 인천서부경찰서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다른 학교로 부임해 오면서 자신이 근무하던 전 학교 수학여행 업체와 다시 계약을 체결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를 진행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시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교육청에서 따로 감사를 벌이지는 않고 있다”며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교육청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에 내사가 진행되자 교육청 내부에서는 “‘급식비리’에 이어 ‘수학여행 비리’까지 각종 교육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대규모 교육비리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시 교육청의 한 직원은 “이번에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인천중부경찰서는 9일 사고버스에 장착된 운행기록계를 국립과수사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 속도는 100㎞로 드러났으며, 사고 버스 운전자의 알코올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진술이 엇갈리는 마티즈 차량 운전자 김 모(45·여)씨를 대상으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실반응이 나왔으며, 인천대교 순찰팀원은 판단불능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현장의 흙과 가드레일 재질 등을 국과수에 의뢰해 설계 및 시공, 관리 등에 따른 사고 발생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사고버스 운전자는 사고당시 전방주시 의무 및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과실이 인정된다며, 마티즈 운전자는 톨게이트 통과 시간 기준으로 약 15분 동안 고속도로 편도 3차로 �
민주당은 오는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을 지역에 후보로 김희갑 전 국무총리실 정무수석(48)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오후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희갑 전 국무총리실 정무수석을 확정, 전략공천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실시되는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한나라당 이상권, 민주당 김희갑, 민주노동당 박인숙, 무소속 이기철 후보 등 4명이 싸우게 된다. 김 후보는 ‘송영길-박형우-김희갑’ 3각 편대로 계양을 ‘스마트 계양’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계양을 공부하기 좋은 도시, 쾌적한 도시, 살기편한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친환경 도시 등 5대 핵심과제를 정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우선 계양산 예비군 훈련장을 이전하고, 계양과 서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 노선 개�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문을 열고 침입해 디지털카메라 등을 절취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A(5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6일 밤 11시경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한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는 B(43)씨의 승용차에 침입해 디지털카메라 등 43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