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D-DAY 69일. 두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동사모)’는 지난 1일 서울 명동르와지르 호텔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동사모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일익을 담당했던 서포터즈 단체이다. 이날 문정수 씨(부산민주화항쟁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100명이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문정수 홍보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성원을 하나로 묶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덕수 동사모 조직위원장은 “우리 인생의 영화에는 재상영이란 없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들의 멋진 열정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쌍용자동차가 해외시장의 부진을 풀기위한 해법 찾기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성장을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거대 글로벌 시장의 현지 진출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쌍용차는 내수 판매는 8천7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하락했지만,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 등 주력모델이 꾸준하게 판매되면서 전년 누계 대비로 3.4%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도 8년 연속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출은 3천3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1% 감소했다. 쌍용차도 수출물량감소에 따른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우크라이나 사태로 해외매출 반토막 쌍용차에 자체 분석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두가지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폭스바겐 등이 주도하는 디젤 엔진에서 가솔린 엔진으로 전환. 가솔린 엔진은 휘발유를 넣는 차로 다른 엔진에 비해 힘이 좋고 소음과 진동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쌍용차의 라인업은 대다수는 높은 연비효율성의 디젤 엔진을 주력으로 한다. 둘째는 러시아 시장의 지속적인 부진. 쌍용차는 현지공장을 세우기보다 국내에서 생산된 완성차의 해외에
노용환 전 부산국세청장 2017년 12월1일 오전 5시35분 별세. 고인은 재무부 국고국장과 선한인터내셔널 회장을 역임했다. 향년 91세 유족은 부인 김취복 여성중앙회명예회장(前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 前이화여대 가정대 동창회장), 아들 노재봉(효성그룹 부사장,) 딸 노인화∙노인선 씨.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전화:02-3010-2000)발인: 12월3일 05시30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기 치료’를 정기적으로 했다는 오모씨, 속칭 ‘기치료아줌가’가 수사기관에 고발될 예정이다. 1일 저명한 시민단체의 관계자에 따르면 기치료 아줌마 오모씨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소개로 청와대를 출입, 박근혜 전 대통령를 대상으로 기치료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다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키로 했다. (*의료법 위반, 적용법조 의료법 제87조 제1항 제2호, 제27조 제1항) 시민단체들은 곧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지난 3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담당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월 16일 대통령 행적을 둘러싼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집중 수사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세월호 사건 전날인 2015년 4월 15일 저녁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는다 발표했다. 단 성형외과 김영재 원장과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 청와대 공식 의료시스템 밖의 인물들이 최순실 씨의 소개로 청와대를 출입하며 박 대통령을 진료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때때로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진료했던 사실도 특검의 조사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YTN을 종교정체성 논란에 휩싸인 단월드(*홍익공동체)의 홍보매체로 전락시켰다고방송국 간부를 비판했던 노종면 기자가 차기 YTN 보도국장으로 내정됐다. 홍익공동체는 이승헌 씨의 홍익사상을 추종하는 단체의 총칭이다. 이승헌 씨가 세운 단월드 국학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천화원, 이승헌 씨의 제자인 손정은 씨가 창립한 선교 등이 홍익공동체에 속한다. 기독교 단체에서는 홍익공동체를 단월드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30일 CBS노컷뉴스는 YTN은 김호성 사장 직무대행 명의로 노사 간에 합의된 단체협약 제20조에 따라 차기 보도국장에 앵커실 부장 노종면을 내정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노종면 기자는 2008년 MB 특보 출신 구본홍 사장 반대투쟁을 펼치다 해직됐던 언론이다. 또한 YTN플러스 전 대표이사인 류희림씨가 YTN 재직 당시 단월드를 적극 홍보해 ytn을 단월드 홍보매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노종면 기자는 2011년 3월 노조게시판에 “류희림 현 경영기획실장이 ‘과거 제작팀장 재직 당시 단월드 홍보 관련 보도가 문제가 되어 보직 박탈을 당했으며 이후 단월드의 도움을 받아 미국 연수를 떠났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에 류희림씨는 명예훼손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미션:코리아 베스트 오브 베스트 모델을 찾아라". 드디어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최대의 신인모델 대회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참여할 4인이 결정된다. 한국모델협회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아시아 모델계와 함께 진행하는 '2018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코리아 with 마이지놈박스' (2018 Asia Model Festival Face of KOREA with mygenomebox) 최종 선발전이 29일 오후 3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3층 스윙스페이스에서 막을 올렸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종 한국 모델 30명(남15명, 여15명)은 이번 무대를 통해 화려한 워킹을 선보인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IA) with 마이지놈박스(mygenomebox)'는 (사)한국모델협회와 아시아 모델계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의 신인모델 대회로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 美 페스티벌, 아시아모델어워즈, 3가지로 구성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중 국제 교류의 핵심 컨텐츠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인도, 미얀마, 카자흐스탄, 키르
[소상공인연합회] 배달앱과 숙박앱 등 모바일 기반 O2O 플랫폼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언론 보도에 의하면, 최근 국내 배달음식 시장규모는 약 15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배달앱을 활용한 배달음식 거래는 전체의 30%가량인 약 4조5천억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이 시장을 ‘배달의민족’이 51%, ‘요기요’가 35%, ‘배달통’이 14% 가량 점유하고 있는 상황으로, 업계에서는 수수료 상품, 경매방식, 정액 광고 등의 광고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과거 12%에서 최대 17%까지였던 높은 수수료는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지속적인 지적에 따라 상당부분 낮춰진 상황이나,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의 베팅식 경매 광고 방식이 배달앱 시장에 확산되면서 광고단가가 급격히 오르는 추세로, 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심각한 실정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배달의민족’의 ‘슈퍼리스트’ 상품은 한달에 한번 지역별, 업종별 경매를 벌여 최고가 입찰 금액을 제시한 3개업체 순으로 배달앱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방식으로, 이는 매출과 직결되기에 각 배달업체에서는 사활을 걸고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 지적되고 있다. 높은 수수료로 인한 업체들의 불만을 베팅식 광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최근 골드만삭스 등 투자회사를 중심으로 확산 되고 있는 삼성반도체의 위기론,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삼성전자가 묵직한 울림으로 화답했다. 글로벌반도체 흐름세를 이어갈 바꿀 10나노 2세대 양산체제를 공식 발표한 것이다. 29일 국내 언론계에 따르면 증권‧투자가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등 세계 반도체 기업들의 지나친 생산 경쟁으로 인해 D램 가격이 연속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 2대 투자금융사인 모건스탠리는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곧 최고점에 도달한다. 생산량도 시장의 주문량을 넘어서면서 D램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이 거대 투자사는 삼성전자를 꼭 집어 “이같은 반도체 하락세에 스마트폰 정체현상과 TV출하량 감소까지 더해지면서 삼성 전자는 더 이상 높은 영업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도 기다렸다는 듯이 “내년 중반이후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다”며 모건스탠리의 보고서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는 27일 5%넘게 급락했다. 공매도 거래대금도 253억원으로 전날의 6배가 넘었다. 사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종로구청이 청와대 앞 민주노총 금속노조 하이디스 지회 소속 해고노동자들의 노숙농성장을 강제 철거하는 과정에서 폭력사태를 유발한 것과 관련해 상반된 주장을 펴 치열한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사고 당사자인 하이디스지회 소속 A씨에 따르면 종로구청은 27일 오전 7시 20~30분 사이 경찰 인력을 동원해 청와대 인근 하이디스 해고자들의 노숙농성장을 강제 철거시켰다. 동료들의 짐을 지키기 위해 남아있던 A씨는 강제철거에 대해 항의했다.A씨는 “경찰 5-6명이 몰려들어 (본인을) 제압했다. 경찰들은 개같이 나를 끌고가서는 짐(노숙농성장 물건 및 개인용품)을 다 뺄 때가지 짓누루고 있었다. 어찌나 세게 누르든지 어깨마저 다쳤다”고 말했다. 종로구청 직원들은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비닐 뿐만 아니라, 합법적으로 집회신고가 된 현수막과 침낭 등도 수거해갔다. 병원에서는 A씨에 대해 ‘어깨 관절의 염좌 및 긴장, 약 7일간의 안정 가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냈다. 이 날은 하이디스 청와대 노숙농성이 26일째 되는 날이었다. 하이디스 해고 근로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2년 전 약속했던 하이디스가 해고노동자들의 고용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 하이디스 특허기술을 중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연구개발진흥실장 조헌제 상무이사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25년간 임원으로서 탁월한 전문성과 함께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속표창을 수상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종로구청은 27일 오전 경찰 인력을 동원해 청와대 인근 하이디스 해고자들의 노숙농성장을 강제 철거시킨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권력을 남용한 정황마저 일고 있다. 무엇보다 종로구청과 경찰들은 하이디스 지회 해고자들이 추위로 얼어붙은 몸을 풀고, 식사를 위해 자리를 뜬 때를 노려 강제철거를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들은 짐을 지키기 위해 남아있던 하이디스 해고근로자 1명이 강제철거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항의하자 어깨를 비틀어, 제압한 뒤 합법적으로 신고된 현수막과 해고근로자의 개인 짐들을 수거해갔다고 한다. 경찰로부터 제압을 당했던 해고근로자는 어깨의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하이디스 노숙농성장은 집회 신고된 장소로,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하이디스 지회는 2015년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끊임없이 사측의 형사고발과 손배가압류에 시달리면서도 복직을 위해 지난 2년간 광화문 길거리 노숙을 해왔었다. 하지만 이들의 광화문 노숙농성장은 문재인 정권 출범후, 강제철거를 당했다. 이에 하이디스 지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 노숙농성을 펼쳐왔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이전 하이디스 복직문제를 약속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네이버의 인문학 강연 서비스인 ‘열린연단:문화의 안과 밖’이 지난 25일 열린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네 번째 강연 시리즈를 끝으로 대단원을 마쳤다. 이번 강연은 우리 사회의 과감한 변화와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담고, 한국 사회의 또 다른 변화 목소리를 들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지난 25일을 끝으로 34회에 걸쳐 이뤄진 패러다임 강연의 화두는 무엇일까. 세 가지 키워드로 살펴보고자 한다.◇ 토론 : 분과학문 넘어 활발, 열린연단 묘미로 꼽혀 철학과 사상의 패러다임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기득권의 ‘생각’을 깨는 것에 초점을 뒀다. 딱딱한 철학과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강연들이 유독 인기를 끌었다. 스피노자의 모더니티는 유일신을 자연으로 회귀시켜 범신론이라는 합리적 생각을 도출(4강)했다. 또한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철학으로 ‘실용주의’(9강)가 있었다는 데도 주목했다. 철학자, 인문학자, 공학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분과학문을 넘어 열띤 토론을 벌인 것도 특징이다. 다수의 강연 청중들은 “석학들의 토론과 밀도 있는 보충 설명을 통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1980년대 골리앗 투쟁에서 노동조합 합법화까지, 드디어 국내 노동 운동을 이끈 주역들이 한국타이어 근로자집단사망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에 따라 최근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사회적 참사 특별법에 의한 한국타이어 특별조사위원회 구성도 가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노동탄압 및 집단사망 사태해결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한타공동행동)’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회연대노동포럼은 지난 24일 한국타이어 노동자집단사망 원인과 사측에 의한 노동탄압 행위에 대한 진실 규명을 위해 한타공동행동에 참여하겠다는 결정사항을 공식적으로 알려왔다”고 26일 밝혔다. 종교계에 이어 노동계도 한국타이어 사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대안, 해결을 위한 장에 합류한 것이다. 사회연대노동포럼은 12월7일까지 진행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선거가 끝나는 대로 이 사실을 공식 표명할 가능성도 커졌다. 사회연대노동포럼은 민주노총 전·현직 인사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지난해 12월10일 출범했다. 이곳 최재호 공동대표는 6월항쟁 사무금융 연맹 초대위원장으로 87년 넥타이부대를 이끈 주역이다. 무엇보다 포럼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지부장출신 윤해모는 2008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