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8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소위를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상정한 것에 대해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법 개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편집인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언론의 책임을 과도하게 규정할 경우 선으로 위장된 비위나 잘못된 행위, 제도와 관행에 대한 비판기능이 제한될 우려가 크다"며 "이번 언론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중대한 국정 현안에 대한 비판기능이 제한받으면서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일 여당 단독으로 진행된 문체위 법안소위에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민주당 대안'을 제시했다. 수정안은 언론의 고의·중과실에 의한 허위 보도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최대 5배까지 하고, 모든 정정보도를 당일 '머리기사'로 강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편집인협회는 "손배액을 손해액의 5배까지 부담시키는 개정안은 우리나라 법률체계와도 맞지 않는다"며 “정정 보도를 신문의 첫 지면에 게재토록 강제하는 조항 역시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고 힐난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이와는 별개로
"배터리, 미래 산업 중심 급부상…선도경제 전환 핵심 동력" "배터리, 국가전략기술 지정…R&D 투자 50% 세액공제" "1조5천억 규모 K-배터리 우대 금융 지원 프로그램 가동"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회' 참석 연설에서 "정부는 오늘 발표되는 K-배터리 발전전략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이 참석한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회는 5월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차원의 국가핵심전략 마련의 연장선상에 있다. 정부는 K-반도체 전략과 K-배터리 전략 두 축으로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핵심전략산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배터리는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반도체가 정보를 처리하는 두뇌라면, 배터리는 제품을 구동시키는 심장과 같다"며 "사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청와대는 5일 수산업자 사칭 김모 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전형적인 사기의 행태"라고 일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채널A '뉴스A' 출연 인터뷰에서 '수산업자가 집에 대통령이 썼다는 편지와 선물이 있었다는데, 진짜 대통령이 보낸 건가'라는 앵커의 질문에 자료 화면을 함께 보면서 "대통령께서 보내는 편지가 저렇게 허술할 리 없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또 "전형적으로 이 사람이 보이는 행태가 사기의 행태가 아닌가 (싶다). 대통령의 편지도 위조한 것 아닌가 (싶다)"고도 했다. 김 씨의 대통령 특별사면 경위를 밝혀야 한다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주장에 박 수석은 "너무 무리한 비약",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다. 박 수석은 "2017년 12월30일, 2018년 신년특별사면으로 사면을 받은 건 맞다. 그 때 사면 받은 분이 165만 명"이라면서 "그러면 165만 명이 전부 대통령, 청와대와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너무 무리한 비약"이라고 일축했다. 박 수석은 '이 인사(김씨)와 친분이 있는 청와대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봤는가'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일정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대선의 시간’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여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의원, 박용진 의원,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9명이 경선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범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 장성민 전 의원,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출마 의지를 보인다. 여기에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설도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잇따른 악재에 경선 분위기 띄우기 관건 송영길 대표 취임 이후에도 잇따른 인사 참사 및 부동산 문제 등으로 지지율 하락에 고전하고 있는 민주당은 당내 경선연기론에도 불구하고 원래대로 경선일정을 치루기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7월 9~11일 여론조사와 당원조사를 50대 50 비율로 하는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상위 6인이 본경선에 진출하는 컷오프 결과는 7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5일 치러지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9월 10일 결선투표를 한다. 한국사회여론
시의회와 서울시 갈등 본격화 되고 있는 양상 정치발언 간절하다면, 차라리 대선출마를 선언해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간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하는 글을 지난 2일~3일 잇달아 올리는 것과 관련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시정에 좀 더 집중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4일 페이스북에 '오 시장의 정치평론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 시장은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역사를 이용하지 말라' '미숙한 좌파 운동권 논리로 미래 세대 지도자가 되기 어렵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천만 시민의 삶을 짊어진 서울시장의 자리에서 지금은 시정에 집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오 시장의 발언이 너무나 유감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김 의장은 장마가 시작된 점과 전파력이 가장 센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등 비상시국인 점을 들어 "답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면에, 서울 곳곳에서 수해가 예상되는 이 시기에, 정치평론에 나선 오 시장님의 모습이 우려스럽다"면서 "지금은 시정에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정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1일 내년 대선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두고 있는 여권 대선 레이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독주 속에 여전히 '1강 1중 다약' 구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30일~7월2일 사흘간 실시해 4일 공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주자 중 지지 후보로 이 지사를 꼽은 응답이 34.7%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가 12.9%로 이 지사를 쫓았으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8%, 정세균 전 국무총리 3.6%, 박용진 의원 3.3%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다수 여론조사에서 추 전 장관과 박 의원의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이번 조사만 놓고 보면 여전히 '다약(多弱)'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이어 이광재 의원 1.2%, 김두관 의원 0.9%, 양승조 충남지사 0.2%, 최문순 강원지사 0.1%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35.6%, '잘모름'은 3.6%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모든 성별과 연령대, 지역에서 이 전 대표를 상당한 격차로 앞섰다. 연령별로 보면 이 지사는 30대(42.7%)와 40대(44.3%), 50대(43.9%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한다는 긍정 평가가 4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52.3%로, 긍·부정 간 격차는 오차범위(±6%포인트) 밖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30일~7월2일 사흘간 실시해 4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한다고 응답한 긍정 평가 비율은 4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2.3%, 잘모름·무응답은 4.6%로 각각 조사됐다. 최근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데 이어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연루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돼 물러나는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부정적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30~40대에서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40대(긍정 54.4%·부정 41.6%) ▲30대(긍정 52.9%·부정 45.3%) ▲50대(긍정 42.8%·부정 54.1%) ▲만 18~29세(긍정 41.4%·부정 46.5%) ▲70세 이상(긍정 33.1%·부정 62.4%)▲60대(긍정 29.
여군 성추행 사망, 공공기관 경영평가 점수 오류 등 김 총리 "7월 초 2주간 공직기강 특별점검기간 운영" 文 "임기말 갈등 국정에 부담…총리실 기민하게 대응"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최근 잇따른 공직사회 기강해이 사례와 관련해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라"고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총리와의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내고 전했다. 김 총리는 먼저 최근 ▲고위공직자 근무시간 중 음주 ▲여군 성추행 사망 ▲공공기관 경영평가 점수 산정 오류 등 연이은 기강 해이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의 기강확립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실행하겠다"며 7월 초 반부패 관계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해 하반기에 집중 추진 예정인 관련 대책을 종합 점검하고, 7월 중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전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를 열어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7월 초부터 2주간 '공직기강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하고, 휴가철 등 취약 시기 특별점검을 시행하면서 연말까지 장관 책임 아래 매월 부처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수 공직자가 코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일부 유튜버의 의해 온라인상에 노출됐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27일 조 전 장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올린 글에서 "법원에서 준비한 주차공간에 차를 대고 재판에 들어갔다"며 "그런데 그 와중에 극우 유튜버가 제 전화번호를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기 있네 조국 차, 여기 전화번호 보이죠, 문자나 한통씩 보내 차 빼달라고. 조국 차 맞아요, 조국이 내리고 들어가는 거봤어'라며 차에 부착된 전화번호를 찍어 내보낸 영상을 소개했다. 조 전 장관은 "온갖 패악질을 다한다"며 개탄했다. 조 전 장관은 다른 글에서 "이후 알지 못 하는 번호 또는 ‘발신자 정보 없음’으로 전화가 오고 있다. 집단 패악질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시카 기후변화 취약성 우려…국제사회 공동행동 촉구" "한·시카, 남북 대화 중요성 강조…평화 진전 노력 지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중미통합체제(SICA·시카) 회원국 정상들은 25일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오전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된 제4차 한·시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은 논의 결과물로 한·시카 협력 진전 평가, 미래협력 방향, 실질·개발 협력 확대, 지역 협력 등 6개 조항으로 구성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참석 정상들은 지난 3차례의 정상회의와 13차례의 대화 협의체를 통해 한국의 옵서버 가입, 한·중미 FTA 전체 발효 등 한·시카 회원국들 간 정치·경제 관계 및 협력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평가했다. 참석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시카 회원국 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팬데믹으로 심화된 전 세계적인 도전 과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참석 정상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시카 지역 간 문화, 기술 등 분야에서 교류가 지속돼 온 점에 주목했다. 특히 2020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2021 한·중남미 디지털협
"공포 후 적용…기존 사건 반드시 재배당 아냐" "인권보호부 최선임 부장보임…우수자원 배치" "수사권한 본질적 훼손아냐…부서간 업무분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를 골자로 하는 직제개편안이 지난 24일 차관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직제개편안은 29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1월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형사사법제도가 국민 중심으로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수사권 조정 등에 따라 수사환경이 변화했고 이에 따라 직제 개편이 필요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검찰 직접수사는 꼭 필요한 사건에 집중하고 인권보호와 민생사건 처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개편안은 일부 직접수사부서 및 전담형사부를 인권보호부와 형사부로 전환하고 일부 지검의 반부패·강력, 공공·외사 수사 기능을 통합하는 내용을 담는다.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조사1부가 형사14부로, 조사2부가 인권보호부로 개편된다. 반부패 1·2부는 반부패·강력 1·2부로, 강력범죄형사부는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가 된다. 다만 부산에는 반부패범죄 전담 수사부를 설치, 국가 전체 범죄 대응 역량이 약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 서울 세운상가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을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지자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김부겸 경제부총리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의 협조 덕분에 K방역이 여기까지 왔고, 그 와중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의 눈물이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좋은 제품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니까 국민 한 분 한 분께는 득템되고 중기 소상공인 전통 상인 여러분 모두에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운상가 스튜디오와 서울시 양천구 행복한백화점 4층 라이브스튜디오 현장이 생중계로 연결됐다. 라이브스튜디오에서는 올해 동행세일 소상공인 히트 예상 우수 제품인 새론식품의 건어물·닥터피엘 샤워필터·울트라브이 앰플·스마트 선풍기·무선 소독기 등이 소개됐다. 김 총리는 라이브스튜디오 현장에 참석한 조현정 새론식품 대표와 연결해 현장의 바람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조 대표는 "
文, 취임 후 4번째 美 대북특별대표 접견 文 "북미관계 성공 거둬 평화 정착 이루길" 성 김 "북미 대화 재개 위해 최선 다할 것"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게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협상 진전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김 대표를 접견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방식이 적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표는 남북 간 의미있는 대화·관여·협력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일정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북미관계 개선에 성공을 거두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미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하는 것은 취임 후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8년 9월11일, 2018년 10월7일, 2019년 12월16일 한반도 정세 주요 변곡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