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9.9℃
  • 구름많음대전 10.1℃
  • 연무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3.4℃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정치

한·시카 정상들 공동선언문 채택…"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

URL복사

 

"시카 기후변화 취약성 우려…국제사회 공동행동 촉구"
"한·시카, 남북 대화 중요성 강조…평화 진전 노력 지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중미통합체제(SICA·시카) 회원국 정상들은 25일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오전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된 제4차 한·시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은 논의 결과물로 한·시카 협력 진전 평가, 미래협력 방향, 실질·개발 협력 확대, 지역 협력 등 6개 조항으로 구성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참석 정상들은 지난 3차례의 정상회의와 13차례의 대화 협의체를 통해 한국의 옵서버 가입, 한·중미 FTA 전체 발효 등 한·시카 회원국들 간 정치·경제 관계 및 협력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평가했다.

 

참석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시카 회원국 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팬데믹으로 심화된 전 세계적인 도전 과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참석 정상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시카 지역 간 문화, 기술 등 분야에서 교류가 지속돼 온 점에 주목했다.

 

특히 2020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2021 한·중남미 디지털협력포럼 및 제13차 한·시카 대화협의체를 통해 시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관심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행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한·시카 회원국들 간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고 문화·경험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한국에 '한·시카 협력센터' 설치의 검토 의사를 밝혔다. 이에 회원국 정상들은 환영했다.

 

참석 정상들은 코로나19 이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경제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녹색·디지털 협력을 포함하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상생,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의 그린 뉴딜 정책과 시카 회원국들의 환경보호·탈탄소화 전략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녹색기술,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및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카 지역 내 친환경 교통망 구축 및 연계성 강화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시카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과 역내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한·시카 협력기금 사업 재개 의사를 밝혔다. 시카 정상들은 지역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 협력의 진전을 위해 활용할 것을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시카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평가했다. 시카 회원국 정상들은 한국의 방역 물품 지원, 시카 지역과 방역 경험 공유를 통해 회원국들의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해 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벡스 AMC에 대한 기여 확대와 국제적 협력으로 시카 지역을 포함한 개도국들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카 정상들은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한 한국의 선도적 역할을 평가했다.

 

참석 정상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대한 시카 회원국들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로서 기후변화의 완화와 적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행동을 촉구했다.

 

시카 정상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 또  북한과 대화를 조속히 재개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구체적인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계속적인 노력을 지지하기로 했다. 한·시카 정상들은 남북 간 대화, 관여 그리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시카 정상들은 양측이 상호 합의하는 시기 및 장소에서 제5차 한·시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