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데뷔 5년 만에 솔로로 나선다.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1일 홈페이지에 정용화가 이달 중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정용화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면서 "그의 솔로 앨범 활동이 끝날 무렵에는 아시아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고 알렸다.2010년 씨엔블루 미니앨범 '블루토리'로 데뷔한 정용화는 '아임 소리(I'm sorry)' '류 캔 두잇(Ryu Can Do It)' '캔트 스톱(Can’t Stop)' 등 씨엔블루 히트곡을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특히, '캔트 스톱'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4 K-팝 톱10', 미국 IT 전문 미디어 '매셔블(Mashable)'이 발표한 '2014년 가장 많이 트위트된 곡 톱50'에서 K팝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에 랭크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15년은 을미년 청 양띠 해다. 양띠는 예전부터 온순해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 알려졌다. 새로움과 싱그러움을 상징하는 청색이 가미된 '청양'은 양띠 연예인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만하다. 내년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가수들을 정리했다.◇67년생 양띠 : 만 48세연기력으로 내로라하는 배우 송강호와 김희애가 가장 눈길을 끈다. 송강호는 2013년 말 개봉해 지난해 초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변호인'에서 천의무봉(天衣無縫)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전성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다룬 '사도'에서 '영조'로 활약한다. 가장 입체적인 성격의 왕이다.김희애는 작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밀회'로 호평을 받았고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2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올해도 멈추지 않는다. 1970년대 포크를 비롯한 청년문화를 이끈 무교동의 음악감상실 쎄시봉이 배경인 영화 '쎄시봉'(2월 개봉 예정)에서 주인공 '민자영'을 맡았다.김성령은 스타성을 새삼 확인했다. 작년 드라마 '야왕'과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연예가중계'가 새해를 맞아 영화배우 신현준(46) 1인 MC 체제로 가동하는 등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KBS는 "4년간 '연예가 중계'를 지켜온 박은영 아나운서가 떠나고 신현준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단독 MC 신현준은 남다른 노련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공영성과 차별화된 진행 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라고 전했다. 신현준은 2010년 5월부터 6년째 '연예가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1인 MC가 진행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연예가중계'가 유일하다. 새로운 코너들도 마련된다. '강승연 PD의 연예가 리포트'가 3일 처음으로 방송된다. '스타가 문화, 경제를 주도한다!'가 주제다. 새해 첫 게릴라 데이트의 주인공은 탤런트 김우빈이다. 3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27)가 1월3일 오후 7시 일산 킨텍스에서 펼치는 2014 글로벌 투어 서울공연이 생중계된다.이민호의 글로벌 투어를 주최하는 유포리아 서울에 따르면, 지난 25일 테스트 오픈한 팬 사이트 'MinozWorld.com'은 사이트에 등록한 팬들에게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중계용 URL 정보를 제공한다. 중국 팬들은 중국 내 포털 사이트인 SOHU에서 볼 수 있다.'MinozWorld'는 7개국어로 서비스하고 있다.유포리아 서울은 "테스트 오픈 직후부터 접속폭주로 서버가 다운돼 추가로 다수의 서버를 증설했다"며 "현재까지 135개국의 팬들이 접속하고 있어 이민호에 대한 세계 팬들의 관심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민호는 아시아 10개국에서 개봉하는 첫 영화 주연작 '강남 1970'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조관우(49)가 31일 송년 문화제 '아듀 14 광화문 잊지 않을게'에서 신곡 '풍등'을 발표한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겪은 여러 가지 사건·사고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 보낸 이들의 아픈 심경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받아들일 수 없는 이별 뒤에 남겨진 자들이 느끼는 깊은 슬픔과 절망감을 표현했다.조관우는 "원망과 대립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새해가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며 아픔을 나누고 상처받은 마음들을 위로하는데 조금의 역할이라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음원 수익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상을 받아 봐야 얼마나 더 받겠습니까."코미디언 이경규(54)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강호동, '런닝맨'의 유재석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이경규가 예능인으로 발굴한 강호동, MBC와 KBS에서 연예대상을 이미 받은 유재석은 본인이 대상을 받은 것처럼 환호했다.이경규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쟁쟁한 후배와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MC로서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신경 썼는데 큰 상을 받아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파이팅 넘치는 강호동, 배려 많은 유재석, 정글에서 고생하는 김병만의 발목을 붙잡아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이경규가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 2013년 2회 연속 최우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올 한해 SBS에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글로벌 붕어빵' 등을 진행하며 사랑받았다."예전에는 내가 잘해서 상을 탄다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요즘에는 많은 스태프와 작가, PD 능력에 의지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알려진 고민정 KBS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가 새해 첫날 방송되는 KBS 2TV 신규 프로그램 '결혼 이야기' 공동 MC로 발탁됐다.'결혼 이야기'는 실제 부부들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를 드라마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혼자들에게는 사랑에 대해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고, 싱글 남녀에게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게 목표다.'결혼 이야기' 제작진은 "오래 전부터 고민정, 조기영 부부의 헌신적이고 지고지순한 결혼 이야기를 접하고,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의 MC로 제격이라고 판단해 MC를 제안했다"고 전했다.실제로 고민정 아나운서는 "남편과 연애 3년 차에 남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시절에 남편을 보러 갈 때마다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존경하는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1월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관람할 영화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감안하는 것은 ‘스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장르로 여성은 ‘드라마’, 남성은 ‘액션’을 손꼽았다.CJ CGV가 지난 11~15일 올해 영화를 2회 이상 관람한 관객 764명을 대상으로 e메일 설문조사한 결과다.영화 선택 때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응답자의 56.2%가 스토리를 지목했다. 이어 주연 및 조연 배우, 영화 평점, 영화 장르, 영화 감독, 주변사람들 추천, 예매율 등을 봤다.10대는 배우를 중시했고 50대는 주변인들의 추천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20~30대는 배우, 평점, 장르, 감독 등 전반적인 정보를 골고루 확인했다. 영화 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인터넷 블로그나 SNS 글들은 모든 연령대에서 최우선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선호 장르에 대해서는 남녀 차가 컸다. 남성 응답자 중 25.1%는 액션(누아르)을 가장 선호했고 스릴러, 드라마, 모험, 로맨스, 미스터리·범죄, 코미디, 애니메이션, 전쟁 순으로 즐겼다. 여성 응답자의 25.9%는 드라마 장르를 가장 좋아했고 이어 로맨스, 액션(누아르), 스릴러, 미스터리·범죄, 모험, 코미디, 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42)이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29일 밤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으로 2006, 2007, 2009, 2010년에 이어 다섯 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유재석은 "'무한도전'은 저와 멤버들의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라며 "언제까지 허락해줄지 모르겠지만, 저희 모든 인생을 걸고 큰 웃음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유재석은 27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30일 밤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도 대상 후보에 올라있다.최우수상은 '라디오 스타'를 진행하는 김국진과 윤종신, '무한도전'의 정준하, '진짜 사나이'의 서경석이 가져갔다. 우수상은 규현, 박슬기, 라미란, 홍진영, 박건형, 전현무에게 돌아갔다.여자 신인상은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와 혜리, 남자 신인상은 송재림과 헨리가 차지했다.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으로는 '무한도전'이 선정됐다.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의 제식훈련 장면은 분당 최고시청률 25.5%을 기록해 최고 시청률 상을 받았다.공황장애 증상으로 입원한 김구라는 애초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30일 상명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던 가수 박완규와 이영현의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센티멘 시티'가 취소됐다.박완규의 소속사 라디오스타는 29일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 공연기획사로부터 공연을 개최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공연의 성공을 위해 가수와 소속사는 힘을 합쳐 연습하고 공연기획사가 제시한 홍보활동에도 성심성의껏 임했는데 취소 소식이 나와 당혹스럽다"며 "그동안 공연의 개최를 응원하고 표를 예매한 팬분들 및 관객들이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소속사 측은 공연기획사 측에 법적 대응 한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신화'의 신혜성(35)이 29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의 마지막곡 '그대라서'를 발표했다.2008년 발표된 신혜성의 정규 3집 '사이드 1' 타이틀곡이다. 발표 당시 음반판매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주목받았다.이번에 발표되는 '그대라서'는 신혜성과 오래 작업해 온 작곡가 겸 뮤지션 다빙크(DAVINK)가 재편곡한 것이다. 일부 가사 또한 원작자 윤사라가 다시 썼다.밴드 '디어클라우드'의 여성 보컬 나인이 참여했다. '디어클라우드'는 '얼음요새' '널 위해서라고' '사라지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을 낸 4인조 밴드다.앞서 신혜성은 지난 7월부터 기존 발표곡들을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부엔까미노' '인형' 'EX-마인드' '사랑…후에' '첫사람' 등이 발표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시청률 40%대를 돌파했다.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39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1.2%를 기록했다.38회가 기록한 시청률 36.2%에서 5.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시청률이자 첫 40%대 진입이다.이날 방송에는 '강심'(김현주)이 '변우탁'(송재희)을 찾아가 '순봉'(유동근)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사실을 원망하는 장면이 담겼다. '강심'은 자신의 병을 가족들이 모르길 바라는 아버지의 뜻을 생각하며 눈물을 삼켰다.'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고자 '불효소송'을 벌이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50부작이 예고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 잘못했던 일들을 반성하고 있다."가수 세븐(30·최동욱)이 28일 오전 경기도 포천 영북면 8사단의 한 부대에서 21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애초 세븐은 지난 18일 전역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6월 근무지 이탈 등을 이유로 영창 10일의 처분을 받아 전역이 늦춰졌다. 전역 신고를 마치고 위병소를 나선 세븐은 "당시 부대에 있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오해를 받은 부분도 있지만, 내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사과했다. "8사단에 1년 반 동안 있었다. 큰일을 겪은 뒤로 쉽지만은 않았지만, 끝까지 저를 믿어준 부대 간부들이 있었기에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븐은 지난해 3월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했다. 같은 해 8월 군 기강 해이 문제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며 8사단에 재배치됐다. 세븐은 2003년 '저스트 리슨'으로 데뷔, 6장의 앨범을 통해 모두 93곡을 선보였다. '와줘' '문신' '디지털 엑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