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데뷔 5년 만에 솔로로 나선다.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1일 홈페이지에 정용화가 이달 중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정용화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면서 "그의 솔로 앨범 활동이 끝날 무렵에는 아시아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2010년 씨엔블루 미니앨범 '블루토리'로 데뷔한 정용화는 '아임 소리(I'm sorry)' '류 캔 두잇(Ryu Can Do It)' '캔트 스톱(Can’t Stop)' 등 씨엔블루 히트곡을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특히, '캔트 스톱'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4 K-팝 톱10', 미국 IT 전문 미디어 '매셔블(Mashable)'이 발표한 '2014년 가장 많이 트위트된 곡 톱50'에서 K팝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