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쿡방'(요리하는 방송)의 무대가 넓어졌다. 방송국 스튜디오, 스타의 부엌을 넘어서 이제는 정글로 향한다.인도차이나의 정글로 떠난 SBS TV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방송 첫 정글에서의 쿡방'을 예고했다. 이를 위해 요리사 레이먼 킴(40·김덕윤)을 투입했다.26일 여의도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서 김진호 담당 PD는 "레이먼 킴의 정글 요리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요리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를 위해 레이먼의 요리법을 따로 SNS에 올리려고 한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음식재료로 만들 수 있게 약간 변형해서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2011년 시작해 벌써 18번째 정글 행이다. 김병만(40)을 중심으로 하는 '병만족의 오지 생존기'는 싫증이 날 때가 됐다. 제작진도 이를 느끼고 아이디어를 짜냈다. 그리고 게임을 하는 미션을 주거나('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친구를 데려오는('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등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 스타 요리사 레이먼 킴(40)이 합류한 것도 그 하나다.김 PD는 "시청자들이 '정글의 법칙'을 좋아하는 이유는 오지에 가서 사냥도 하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임권택(79)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제5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고 제작사 명필름이 26일 밝혔다. 영화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열린다.베이징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영화는 슬픔과 번민의 삼각관계가 빚어낸 아름다움과 슬픔을 동시에 담고 있다. 임 감독과 배우 안성기가 손을 잡고, 시대를 반영한 주제에 도전해 동양적인 정서의 사랑 이야기를 차분하고 장중하게 표현한다"고 말했다.영화는 작가 김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병으로 죽어가는 아내를 극진히 간호하면서도 젊은 여자에게 끌리는 중년 남성의 고뇌를 그렸다.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출연했다.소설 '화장'은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았다.영화는 다음 달 9일 개봉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유인영(31)이 SBS TV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에 캐스팅됐다.26일 제작사 골든썸픽쳐스에 따르면 유인영은 주인공 '민우'(주지훈)의 배다른 누나이자 '석훈'(연정훈)의 아내인 '미연'을 연기한다. 부잣집에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공주처럼 자란 인물이지만 석훈이 다른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파멸시키려는 계략을 짜는 악녀다.'가면'은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자와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자, 이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벌이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를 그린다.'비밀'(2013)의 최호철 작가와 '상속자들'(2014)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의 부성철 감독이 만났다.주지훈(33), 수애(34), 연정훈(37) 등이 출연한다.'하이드 지킬, 나'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샤이니(SHINee)'가 국내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5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IV 인 서울'을 펼친다.작년 3월 열린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2개월만이다.SM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아시아, 중남미에서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글로벌한 인기와 위상을 입증한 만큼, 이번 콘서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샤이니는 최근 도쿄돔 피날레 공연을 포함한 일본 투어 '샤이니 월드 2014 ~아임 유어 보이~'로 약 30만명을 끌어모았다. 현재까지 일본 공연 누적관객수 77만명을 기록 중이다.공연 티켓 예매는 4월2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6)가 엠넷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하트어택’(연출 김선형)을 이끈다.‘하트어택’은 2011년 ‘론치마이라이프’와 ‘트렌드리포트필’ 이후 엠넷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트렌드 프로그램이다.‘하트어택’은 인스타그램 등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용어인 ‘하트(♥)’와 ‘해시태그(#)’를 조합했다. “‘심장을 저격하는 트렌드 정보 프로그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엠넷은 설명했다.프로그램은 SNS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엠넷 측은 “티파니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약 150만 명에 이를 정도의 SNS로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라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김선형 PD는 “오늘날은 개인의 취향을 어필하는 것이 존중받는 시대”라며 “단편적인 유행이나 신규 아이템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며 시청자들과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하트어택’은 4월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30)과 미국 출신 마크 테토(35)가 JTBC 글로벌 친구집 습격 프로젝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세 번째 여행지인 네팔 편에 투입된다.제작진은 25일 “네팔의 수잔 샤키야 집을 방문할 멤버로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에 다니엘 린데만과 마크 테토를 합류시켰다”고 밝혔다.다니엘 린데만은 현재 JTBC ‘비정상회담’에서 독일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마크 테토는 과거 ‘비정상회담’에 미국 일일대표로 출연해 주목받았다.멤버들은 이달 말 네팔의 수도이자 수잔의 고향인 카트만두를 비롯해 네팔 최고의 휴양지 포카라, 코다리 등을 방문한다. 또 수잔의 가족을 통해 네팔 문화를 체험한다.‘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네팔 편은 4월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중국에서 활약 중인 탤런트 추자현(36)이 현지 드라마 ‘유애일가인’으로 인기를 이어간다.극 중 추자현은 여주인공 ‘고쩐쩐’을 책임진다.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깨달아가는 캐릭터다.‘유애일가인’은 추자현을 중국에서 스타덤에 올린 ‘아내의 유혹’ 중국판 ‘회가적 유혹’ 제작진이 만드는 로맨스 드라마다.2011년 후난위성TV에서 68부작으로 방송한 ‘회가적 유혹’은 남편의 외도로 견딜 수 없는 배신감을 맛본 여성이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으로 당시 중국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추자현은 1인 2역으로 열연했다.‘유애일가인’은 지난 16일 촬영에 들어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지난해 '1000만 영화'로 등극한 '변호인'을 비롯해 '관상' '설국열차' 등의 히트작을 낸 송강호가 관객들이 가장 믿고 보는 배우인 것으로 조사됐다.CGV는 자사 영화관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배우/감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한 925명 중 28.4%가 송강호를 지목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상반기 2회 이상, 하반기 2회 이상 CGV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월23일부터 2월5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다.송강호는 믿고 보는 배우 외에도 연기 잘 하는 배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CGV는 전했다.CGV는 "배우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는 출연 영화의 관람의향에도 반영되고 있다"면서 "상반기 개봉을 앞둔 송강호 주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의 경우 응답인원 중 56.6%가 관람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알렸다.송강호의 뒤를 이어 황정민, 하정우, 최민식, 강동원, 류승룡, 김윤석을 믿고 보는 배우로 꼽았다.CGV는 "대부분 40대 남성 배우로, 영화계에서 흥행영화를 만들려면 40대 남성 배우를 쓰라는 속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이들 배우들이 주연하고 개봉을 앞둔 영화 '히말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범(26)이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연출 김정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극 중 김범은 용산서 강력계 형사 ‘차건우’로 활약한다. 경찰대학교에 수석 입학하고 2년 후 자퇴해 해군특수전여단 SEAL 복무, 제대 후 경찰특공대에서 근무한 화려한 이력을 가졌다.김범은 2013년 MBC TV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이후 중국어권에서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활약했다.김범이 출연한 웹드라마 ‘미시대’(누적 조회 수 4억1072만)는 중국의 MSN인 ‘큐큐’와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의 포털사이트 ‘큐큐닷컴’에서 방송돼 주목받았다.김범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돼 설렌다”며 “‘건우’라는 캐릭터가 흥미로웠고 매력 있게 다가왔다”고 기대했다.‘신분을 숨겨라’는 지난해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의 김정민 PD가 연출한다. 잠입 수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수사 5과의 이야기다.‘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톱모델 장윤주(35)가 4살 연하의 사업가와 5월29일 결혼한다.23일 장윤주 소속사 에스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께 처음 만나 올해 1월부터 정식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치를 예정이다.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데뷔한 장윤주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음반을 내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현재 장윤주는 DDP에서 열리는 '2015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르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포미닛'이 중국의 최대 음악 시상식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받았다. 2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은 25일(현지시간) 중국 선전(深圳) 내 화룬심천만체육중심에서 열리는 'QQ뮤직어워드'에 참석한다.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와 중화권 톱스타인 왕리홍(王力宏), 채의림(蔡依林)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포미닛이 한국 대표로 이 시상식에 초청된 까닭은 지난 2월 발매해 현지에서 인기를 끈 미니 6집 음반의 활약 때문이다. 지난 19일 QQ뮤직의 발표에 따르면 이 앨범의 타이틀곡 '미쳐'는 지금까지 총 5주째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활동이 끝났음에도 현지에서는 아직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포미닛은 지난 1월 발표한 발라드곡 '추운 비'로도 QQ뮤직 K팝 주간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큐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중국 가요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QQ뮤직 어워드'에서 또 한 번 포미닛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2주차 주말 대반격에 성공,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20~22일 574개 스크린에서 6900회 상영돼 37만442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2만5167명이다.지난 12일 개봉한 '위플래쉬'는 20일 473개 스크린에서 2021회 상영, 6만6183명을 불러 모으며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영화는 셰이퍼음악학교 1학년인 앤드루가 교내 스튜디오밴드 지휘자이자 절대권력의 폭군 플렛처 교수를 만나 드럼에 대한 광기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플렛처 교수의 눈에 띄어 교내 최고 재즈밴드의 세컨드 드러머로 영입된 앤드루는 플렛처 교수의 혹독한 지도 아래 메인 드러머 자리를 꿰찬다. 플렛처 교수와 대립하며 메인 드러머 자리를 빼앗긴 앤드루는 학교를 그만 두게 되고 우연히 다시 플렛처 교수를 만나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번 폭발시킨다.앤드루는 할리우드의 신예 마일스 텔러가, 플렛처 교수는 J K 시먼스가 연기했다. 시먼스는 이 영화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다.개봉 첫날 '살인의뢰' '킹스맨:시크릿 에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에 빛나는 영화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21일 559개 스크린에서 2439회 상영돼 16만241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7만9332명이다. '위플래쉬'는 지난 20일 473개 스크린에서 2021회 상영, 6만6183명을 불러 모으며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영화는 셰이퍼음악학교 1학년인 앤드루가 교내 스튜디오밴드 지휘자이자 절대권력의 폭군 플렛처 교수를 만나 드럼에 대한 광기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플렛처 교수의 눈에 띄어 교내 최고 재즈밴드의 세컨드 드러머로 영입된 앤드루는 플렛처 교수의 혹독한 지도 아래 메인 드러머 자리를 꿰찬다. 플렛처 교수와 대립하며 메인 드러머 자리를 빼앗긴 앤드루는 학교를 그만 두게 되고 우연히 다시 플렛처 교수를 만나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번 폭발시킨다.앤드루는 할리우드의 신예 마일스 텔러가, 플렛처 교수는 J K 시먼스가 연기했다. 시먼스는 이 영화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다.개봉 첫날 '살인의뢰' '킹스맨:시크릿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