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6)가 엠넷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하트어택’(연출 김선형)을 이끈다.
‘하트어택’은 2011년 ‘론치마이라이프’와 ‘트렌드리포트필’ 이후 엠넷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트렌드 프로그램이다.
‘하트어택’은 인스타그램 등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용어인 ‘하트(♥)’와 ‘해시태그(#)’를 조합했다. “‘심장을 저격하는 트렌드 정보 프로그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엠넷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SNS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엠넷 측은 “티파니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약 150만 명에 이를 정도의 SNS로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라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선형 PD는 “오늘날은 개인의 취향을 어필하는 것이 존중받는 시대”라며 “단편적인 유행이나 신규 아이템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며 시청자들과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트어택’은 4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