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전입◇경찰청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경정 박종섭 ▲경정 김동권 ▲경정 김승혁 ▲경감 김광은 ▲경감 윤민용 ▲경감 최충성 ▲경사 김미라 ▲경장 윤웅섭◇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조정담당관실▲경정 송유철 ▲경정 남제현 ▲경정 박민영 ▲경정 최인규 ▲경정 이미경 ▲경감 김시영 ▲경감 김인철 ▲경감 김현욱 ▲경감 박성철 ▲경감 오경진 ▲경감 오대호 ▲경감 정찬우 ▲경위 엄준혁 ▲경위 이문호 ▲경위 이진성 ▲경사 김도훈 ▲경사 김한철 ▲경사 황인철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재정담당관실▲경감 강승호 ▲경감 김인희 ▲경위 박기완 ▲경위 박정인◇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담당관실▲경정 이세일 ▲경감 임상철 ▲경위 송창민 ▲경위 양홍렬◇경찰청 경무인사기획실 경무담당관실▲경정 임성순 ▲경정 정관호◇경찰청 경무인사기획실 인사기획관실▲경감 최순규 ▲경감 최윤상 ▲경위 권 준 ▲경위 박창호 ▲경위 백재상 ▲경위 서대원 ▲경위 옥영근 ▲경위 임영채 ▲경위 임지은 ▲경감 박성진 ▲경위 이순구 ▲경위 김희준 ▲경위 이필기 ▲경위 정영훈 ▲경사 김연일◇경찰청 경무인사기획실 교육정책담당관▲경정 이연형 ▲경정 최규일◇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실 교육정책담당관▲경감 안수진 ▲경감 최재성 ▲경감 최치영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청와대와 대통령 자택 등을 폭파하겠다고 수차례 협박한 강모(22)씨가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강씨는 부친과 함께 이날 오후 3시50분께 프랑스 파리발 인천행 항공기 KE902편을 타고 귀국했다.경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착륙 15분여 뒤 계류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씨에 대해 곧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강씨는 검정색 캐주얼화에 초록색 면바지, 검정색 점퍼를 입고 챙이 있는 야구모자를 눌러쓴 모습이었다.경찰들은 강씨 주변을 통제하고 점퍼에 달린 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얼굴를 감쌌다.강씨의 부친은 “아들과 깊은 대화를 하지 못했다”며“같은 내용의 대화를 반복하면 아들이 위축되는 등 데려오는게 더 힘들어 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건강상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면서 “강제소환이 된 것은 아닌 만큼 우선 한국으로 데려 오는게 목적이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아들이 죄를 인정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지난달 13일 아들이 없어져 실종신고를 하고 걱정 속에 지내왔다”면서 “프랑스 현지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기지방경찰청은 27일 오후 3시55분께 청와대 폭파 협박범 강모(22)씨가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씨는 프랑스에서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께 정의화 국회의장의 보좌관이었던 아버지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다.의장실 관계자는 “강 보좌관 아들이 지난해 12월 프랑스로 혼자 출국했다고 한다”며“강 보좌관이 지난 금요일 사표를 내고 아들을 돌보기 위해 주말에 프랑스로 출국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강씨는 아들이 폭파 협박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프랑스로 출국, 아들을 상대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을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강씨의 아들은 프랑스에 머물면서 폭파 협박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SNS를 통해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경찰은 강씨가 귀국하면 체포해 경기청으로 이송, 수사할 예정이다.강씨는 25일 오전 2시39분부터 청와대 민원실 ARS에 5차례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과 비서실장의 자택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협박)를 받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오는 2월부터 승객이 택시 내에서 구토 등 차량오염 행위를 했을 시 최고 15만원의 세차실비와 영업 손실 비용을 물어내야 한다. 또한 승객이 무임승차를 하거나 요금지불을 거부할 시에는 해당운임에다 기본요금의 5배까지 배상해야 한다. 27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택시조합)에 따르면 택시조합은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택시운송사업약관'을 서울시에 변경신고, 지난 15일 신고수리 통보를 받았다. 수리된 약관은 서울시가 서울법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의 개정건의안 및 한국소비자원의 운송약관 검토의견을 종합한 것으로,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택시운전수들은 승객의 차내 구토 등 택시오염과 요금미지불 등으로 영업에 심각한 손해를 입어왔으며, 만취승객이 대부분임에 따라 정상적인 손해배상이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었다. 특히 만취승객 탑승 시 목적지 도착 후에도 하차나 요금지불 거부 또는 차내 기물파손과 폭력이 발생해도 운전기사는 시간지연에 따른 2차적인 영업 손실과 시비에 따른 민원신고를 우려해 손실을 감수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실제로 서울법인택시조합이 최근 '택시운행 중 피해사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90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6일 낮 12시37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대로 건영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두 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1명 중 1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모(61)씨가 운전하던 30번 경기버스는 성남 방향 건영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강모(59)씨가 운행 중인 1650번 광역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1650번 버스는 당시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일시 정차하던 중이었으며 버스에는 8명의 승객이, 30번 버스에는 1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경찰은 뒤에서 받은 30번 경기버스의 운전자 박씨가 졸음운전을 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은 26일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입국하지 않으면 강제송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39분께 청와대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25일 당일 첫 협박 이후 5차례나 연이어 전화를 걸어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로 인해 군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청와대 일대를 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청와대 폭파 협박은 지난 17일 최초로 발생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IP 추적 결과 A씨가 지난해말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으며 협박전화 발신지도 파리의 한 게스트하우스로 조사돼 동일인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경찰관계자는 “A씨는 특별한 신분없이 현재 파리에서 머물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대사관에도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며 “A씨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며 이와 유사한 전과도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을 설득한 뒤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지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갈 곳을 찾지 못한 노숙인들이 마지막으로 모이는 곳이 서울역입니다.”지난 15일 오후 7시께 서울역전우체국 앞 지하보도에 남루한 차림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응급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나기 위한 노숙인들로 수십 여분 만에 100여명을 훌쩍 넘겼다. 대피소 입구에 놓인 대장에 이름 등을 적은 이들이 하나 둘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입장이 중단됐다. 대피소에 들어가지 못한 이들은 예상했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발길을 돌렸다. 시설에 들어가지 못한 김호성(50·가명)씨는 "조금만 늦게 줄을 서면 들어갈 수 없어 그냥 밖에서 잘 수밖에 없다"며 "오늘은 어디서 밤을 보내야 할지 막막하다"고 내뱉고는 지하보도 주변을 맴돌았다. 그는 "춥다"는 말을 반복하며 술을 찾았다. 동대문구 일대에서 노숙생활을 하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2년 전 서울역으로 옮겨왔다는 김씨의 입에서는 술 냄새가 진동했다. 취기에 눈도 풀려있었다. 한참을 서성이던 김씨가 대피소의 문을 열자 한 관리 직원이 "만석이라 자리가 없다"라며 막아섰다. "재워달라"며 몸을 들이밀던 김씨는 밖으로 밀려났다. 김씨에 이어 대피소의 문을 연 노숙인 2명도 금세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해안가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근무지를 이탈한 병사가 수색 8일째인 23일 근무지 인근 바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육군 제31 보병사단은 이날 오후 총기를 들고 사라진 이모(21)일병의 시신이 초소 인근 바다에서 수중 수색을 벌이던 제11특전여단 스쿠버팀 요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일병은 수색 8일째인 이날 오후 3시40분께 경계근무 초소에서 200m 떨어진 해상, 수심 10m 지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군 당국은 이 일병이 소지했던 K2 소총과 공포탄 10여발도 모두 회수했다고 전했다. 이 일병은 발견 당시 K2 소총을 메고 방탄 헬멧을 쓰는 등 근무 당시 복장 그대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지난 20일 이후 수중 음파탐지기(SONAR)와 스쿠버 요원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수중 탐색을 벌여왔다.군 헌병대는 이 일병의 시신을 인양해 인근 군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육군 관계자는 “이 일병과 당시 근무를 함께 섰던 동료들을 대상으로 재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부대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판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31사단 예하 무안대대 소속인 이 일병은 지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유명 수입차 공식서비스센터 직원이 수입차 운전자, 보험사 직원 등과 짜고 허위 과다견적서를 발행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수입차 운전자가 사고로 위장해 서비스센터를 찾으면 해당 직원은 뒷돈을 받고 사고와 관련 없는 부품을 끼워 넣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낼 수 있도록 했다.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19일 허위 사고로 보험금을 챙긴 수입차 운전자 조모(45)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수입차 공식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저 강모(38)씨 등 2명과 또 다른 수입차 운전자 임모(31)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수입차 운전자 조씨와 임씨는 교통사고를 위장해 평소 친분이 있던 어드바이저로부터 과다견적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11차례에 걸쳐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유명 수입차 공식 서비스센터의 어드바이저로 있는 강씨 등 2명은 조씨로부터 명절 떡값과 간식 등을 수시로 받고 개인적인 돈거래를 하는 등 친분을 유지했다. 사고와 관계없는 부품을 견적에 포함시켜 견적서를 발행해준 대가로 건당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PKG) '황도현함'에서 함포탄이 오작동으로 발사돼 수병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해군 관계자는 22일 “어제 오후 6시20분께 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 '황도현함'에서 원인 미상으로 함포탄 1발이 해상으로 발사됐다”며“이 사고로 함수에 있던 오아무개 이병이 머리에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황도현함은 21일 오후 서해 울도 근해에서 76㎜ 함포사격을 위해 포탄을 장전하던 중 고장으로 사격훈련을 취소하고 평택항으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사고는 이날 오후 6시20분께 갑자기 함포탄 1발이 해상으로 발사되면서 벌어졌다.해상으로 발사된 포탄은 2200m가량을 날아가서 스스로 폭발했으며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이 사고로 함수에 있던 오모(21) 일병이 함포탄에 머리를 맞아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오 일병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해군에 따르면 오 일병은 편모슬하에서 홀로 자란 독자로 알려졌다. 1994년생으로 지난해 입대해 10월에 자대배치를 받았다. 사고 직후 오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터키의 킬리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리아 접경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김군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21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15일 김군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뒤 김군의 컴퓨터와 SNS 사용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의 컴퓨터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2014년 1월13일~2015년 1월7일) 총 3020회의 검색기록 중 'IS, 터키, 시리아' 등을 주요 검색어로 해 517회 검색했다.또한 김군의 컴퓨터 바탕화면에는 'IS깃발을 든 전사들'의 사진 등 사진파일 4점이 저장돼 있었고, 삭제된 자료 복원을 통해 IS관련 사진 총 47점을 추가로 확인됐다. 김군의 SNS계정에는 지난해 10월 'glot****'라는 트위터 계정으로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에 합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얼마 뒤 'habdou****'라는 계정 사용자는 'IS에 합류하려면 먼저 터키로 가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며칠 뒤 김군은 트위터를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입했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납치나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시리아 접경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김군의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이번 사건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 다만 현재 김군이 IS에 많은 관심을 표명한 것은 확인이 되나 실제 가담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1년 전부터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명의 친구에게 IS가입 희망의사를 표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IS가입의사를 밝혔다.특히 김군은 지난 1년간(2014년 1월13일~2015년 1월7일) 총 3020회 검색기록 중 'IS, 터키, 시리아, 이슬람' 등 주요 검색어를 517회 검색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으며, 컴퓨터 바탕화면에 'IS깃발을 든 전사'을 저장하는 등 삭제된 자료 포함 총 47점의 IS관련 사진을 보유하고 있었다.지난해 10월4월 트위터를 통해 다시 IS가입의사를 밝혔고, 이에 'Afriki'라는 계정으로부터 'IS가입을 원하면 터키로 가라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가담설이 제기된 김모(18)군이 한국에 있으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군가에게 IS에 가담하는 방법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김군이 사용한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김군이 터키 현지 인물이 개설한 SNS 이용자와 수시로 대화하고 비밀 메시지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10월 'glot****'라는 트위터 계정으로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에 합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얼마 뒤 'habdou****'라는 계정 사용자는 'IS에 합류하려면 먼저 터키로 가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며칠 뒤 김군은 트위터를 통해 '난 터키로 갈 준비가 됐다. 어디로 가면 형제를 만날 수 있나'라고 물었었다. 이번에도 'habdou****'는 '이스탄불의 하산이라는 형제에게 전화하라'고 답하며 하산의 전화번호로 추정되는 번호를 알려줬다. 또 김군은 트위터에 IS의 관심을 사기 위해 여성혐오 감정을 드러내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김군은 한 트위터 이용자(@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