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동 코엑스 단지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맛집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엑스몰, 파르나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서울 삼성동 코엑스 단지 내에는 한남동 유명 브런치집 '디퀸즈', 가로수길의 '테이블 스타' 등 국내외 유명 맛집들이 대거 입점했다. 특히 최근 '할랄 열풍'으로 관심이 높아진 터키 음식 전문점 '케르반'의 경우 한국이슬람중앙외(KMF)의 할랄 인증을 받은 가게로 알려지면서 서울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들의 방문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파르나스몰에도 미국 시애틀 유명 팝콘 브랜드 '쿠쿠루자', 프랑스 베이커리숍 '곤트란쉐리에', 일본식 크로와상 붕어빵인 '크로와상 타이야끼' 등 외국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현대백화점도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정식으로 입점시키는 것은 물론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유명 해외 디저트 브랜드로는 벨기에 수제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 뉴욕 유명 수제 햄버거 브랜드인 '버거조인트' 등이 존재하며 향후 일본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 정식 매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셰프 스테이션'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 브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위해 직원들을 상대로 직접 설득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1일 사측이 지난 5월 외환은행 노조에 제시한 2·17 합의서 수정안과 노조가 지난달 2일 하나금융에 제시한 수정안을 동시에 직원들에게 공개했다.법원의 통합중단 가처분 취소로 조기통합 명분을 쥐게 된 하나금융은 김정태 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5자 대화' 등을 제안하며 논의에 속도를 냈지만, 노조에서 응하지 않자 직원들을 상대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하나금융은 이미 지난 2월부터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4개월간 통합 작업이 지연된데다, 노사 각자의 2·17 합의서 수정안이 제시된 상황에서 더 이상 협상을 늦추며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하나금융은 이날 "법원 판결 이후 외환은행 경영진은 노조에 '4대 4 대화'를 재개하고 6일까지 통합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할 것을 제안했지만 외환노조는 끝내 대화에 나오지 않았다"며 "부득이 2·17 합의서에 대한 노사 양측의 수정 제시안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17 합의서는 2012년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 당시 노조와 맺은 합의서로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도자기가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한국도자기 공장이 가동을 멈춘 것은 창립 72년 만에 처음이다. 1일 한국도자기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한 달동안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이 기간동안 기계 교체 등 공장 재정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도자기 측은 이를 위해 현재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고용유지조치 계획서를 신청했다. 고용유지조치는 회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할 경우 노사 합의하게 고용부에 신청하는 제도다. 정부는 고용유지조치를 신청한 기업에 대해 근로자의 임금 50~70%를 지원금 형식으로 지원한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7월 한달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공장 재정비에 들어간 다는 것이 공식적인 이유지만 실적 악화부분도 작용한 점도 있다"며 "가마를 다시 가동하는 데 4~5일 정도 걸린다는 점을 고려할 때 8월 초에 공장은 다시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자기의 공장 중단은 수년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회사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한국도자기의 매출액은 지난 2011년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2011년에는 4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이 7개월째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감정원은 6월 전국 8개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이 5월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월세 공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지방광역시는 신축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세 공급 부족에 따라 월세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보합, 인천(-0.1%), 경기(-0.1%)는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강북(-0.1%) 지역은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한정된 수요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강남(0.1%) 지역은 전세 품귀로 인한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에 따라 임차인 월세 전환수요 증가하면서 이번달 서울의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전세 매물의 월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수급불균형 지속되며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인천은 전세 대비 월세 수요 한정적이나 신규주택 공급 지속으로 공급 과잉 발생하며 전월대비 0.1% 하락으로 조사됐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대전(0.0%), 대구(0.0%)는 전세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월세 수요 증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소 휴대폰 유통점들이 통신사가 직영하는 휴대폰 매장의 추가 출점을 추진하는 정치권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일 국회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은 통신사 직영점도 휴대폰 보조금(지원금)을 15% 추가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 중이다.현행 단통법에 따르면 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은 보조금의 최대 15% 범위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재량껏 줄 수 있다. 하지만 통신사 직영점은 추가 보조금 지급 주체로 명시돼 있지 않다. 정치권이 통신사 직영점을 추가 보조금 지급 주체로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소 유통점들은 지난해 10월 단통법이 시행된 후 통신시장의 활력이 떨어진 데다 통신사 직영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는 "단통법이 시행된 후 상당수 유통점들이 폐업 위기에 놓였는데 직영점에서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게 되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업계에 따르면 단통법이 시행된 후 통신시장의 활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번호이동 건수가 반토막 수준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1.5%로 내린 6월 금통위 회의에서 가계부채 문제에 큰 우려를 표했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6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가계부채의 총량 및 부채구조 측면에서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율이 명목소득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데다 가계부채 증가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어 실물경기와의 동조성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1인당 부채규모가 증가하면서 평균 총부채상환비율(DTI)가 상승하고 있고, 과다·다중채무자의 비중이 지난해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 계층의 과다채무자 비중이 높아지면 금리상승 기조로 전환될 경우 부채상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DTI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향후 금리가 오르면 DTI가 함께 높아지면서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지는 차주가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며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는 DTI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어려울 경우 금융회사 차원의 금융부채비율(LTI) 규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금통위원은 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생 기업이 참여하는 코넥스 시장이 두 돌을 맞았다. 시장에 이름 올린 기업은 4배 가까이 늘었고 규모는 7배 이상 늘었다.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 상장 기업 81곳, 시가총액 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처음 문을 연 지난 2013년 7월1일 상장사 21개사, 시총 5000억원과 비교하면 3.9배, 7.4배 늘어난 것이다.코넥스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도 같은 기간 3억9000만원에서 15억3000만원으로 3.9배 늘었다.거래소는 기술 성장 분야의 벤처 기업 등 중소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이 같은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 코넥스 시장 상장 기업 가운데 IT와 바이오 기업은 33개사, 13곳으로 전체 57%를 구성하고 있다.코넥스 시장은 이전 상장과 인수합병(MA)를 위한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래로 최근까지 코넥스 시장에서 테라셈, 베셀 등 모두 9개 기업이 이전상장, 판타지오 등 2개사는 인수합병을 진행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거래소는 앞으로 지정 자문인 확대, 특례 상장과 같은 조치를 통해 코넥스 시장의 문턱을 낮춰갈 방침이다.기존 증권사들이 주로 맡던 지정 자문인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홍대와 강남 일대의 상가 임대료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30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상가 임대료는 지난해 4분기(10~12월) 대비 강남, 홍대지역 모두 상승했다. 신사는 7.9%, 압구정은 5.8%, 삼성역 인근은 5.4%, 강남역 인근은 4.2% 올랐다. 압구정은 특히 연예기획사와 청담동 명품거리의 영향으로 임대료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역은 요식업종 밀집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임대료가 상승했다. 홍대의 경우에도 상가 임대료는 지난 2013년 하반기 이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분기는 지난해 4분기(10~12월)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그동안 홍대 상권으로 묶였던 이화여대는 7.0%포인트, 신촌은 6.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최근 홍대의 상권이 합정과 상수동, 연남동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홍대와 강남 일대 상가들은 '7일 상권'이라 불릴 만큼 외국인 관광객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 금액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이곳 상가의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시대를 개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 경남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새로운 진주시대를 여는 개청식을 했다.LH 이재영 사장은 "LH는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이자 혁신도시 사업의 주된 시행자"라며 "새롭게 둥지를 튼 진주 혁신도시를 국가 균형발전 상징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LH는 이번 개청식을 기점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같은 밀착 스킨십 활동으로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특화 산단과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을 포함한 '단계별 지역어울림 프로젝트' 수행에도 박차를 가한다. LH는 또 진주 신사옥 개청과 함께 새 시대를 여는 새로운 비전 '비상(飛上) 2030'을 선포했다. 국민에게 인정받는 LH, 국가에 믿음 주는 LH,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LH가 되겠다는 세 가지 미래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 3분기중 전국에서 1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중 전국적으로 총 139곳, 11만3972가구(임대제외)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진다. 일반분양 물량만 9만1630가구나 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물량인 4만196가구의 두 배를 웃돈다. 지난 2000년 조사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3분기 분양 물량이 연간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올해 전체 일반분양물량은 현재 26만8643가구로 조사됐다. 3분기에만 전체 계획물량의 34.1%가 쏟아지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3분기는 겨울철 비수기와 연초, 설연휴 등이 겹치는 1분기(1~3월)보다는 많지만 여름철 비수기와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분양물량이 적은 편이다. 지난 2006년 3분기 분양이 가장 활발했을 때도 분양 물량이 5만1142가구로 전체(17만2903가구)의 29.58%에 그쳤다. 지역별로 비교하면 수도권 분양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5658가구, 경기권은 3만9300만 가구로 지난해(서울 1574가구, 경기 1만2702가구)보다 3배 이상 많다. 인천의 경우 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상조업계에서 업체 수는 줄어들고 가입자 수는 오히려 늘어나는 일부 업체로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지난해 하반기(253개)에 비해 10개 감소한 243개라고 30일 밝혔다. 상조업체 수는 지난 2012년 307개에서 2014년 4월 259개, 2014년 9월 253개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선수금 보전비율(50%)을 준수하지 못한 업체의 등록취소와 경영이 어려워진 업체의 폐업 등이 원인이라고 공정위는 분석했다.전체 상조업체 수는 줄어들었지만 가입자는 오히려 늘어났다. 전체 상조업체 243개 가운데 자료 미제출, 연락두절 등 20개사를 제외한 223개사의 총 가입자 수는 404만명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오히려 15만명 늘어났다.이 가운데 가입자 수가 5만명 이상인 업체는 23개이고, 이들 업체의 가입자 수는 314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77.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5만명 이상 업체의 가입자 비중(73.7%)보다 심화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업체의 가입자 수가 321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79.5%를 차지했다. 수도권에 소재한 일부 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우리나라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12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수주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최대 규모의 민관경제사절단을 아프리카에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사절단은 내달 5일까지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등을 돌며 시장개척활동을 전개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절단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과 해외 플랜트·인프라건설 수주실적을 아프리카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산업부, 플랜트산업협회, 대한상의, KOTRA, 한국전력,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포스코, LG상사,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우암코퍼레이션, 수성엔지니어링, 정인무역 등 30여개 기관과 기업인 55명이 참여했다. 사절단은 지난 29일 탄자니아에서 첫 실적을 거뒀다.탄자니아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한국의 정인무역과 탄자니아 SUMA JKT(정부기관)가 1차로 120만달러의 농기계(트랙터 61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10억달러 규모의 수출 및 플랜트․인프라 건설수주 상담 성과도 거뒀다. 산업부 관계자는 "탄자니아는 농기계 수출이 유망한 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주차장에 대한 사전 예약제를 철회하기로 한 것과 관련, 롯데물산 측은 "이번 주차제도 개선 시행으로 롯데월드몰 입점 상인들의 피해가 나아지고 송파지역 내 불법 주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롯데물산은 29일 오후 "경기 활성화 측면에서 제 2롯데월드 사전예약제나 주차요금 현실화를 검토했다"며 "7월1일부터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주변 주차장 시세로 요금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롯데물산은 이어 "기존 롯데월드에 몰리던 차량으로 인해 정체되던 잠실역 사거리 교통상황도 개선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차량이용에 큰 영향을 받고 있던 롯데월드몰 내 마트, 하이마트 등의 영업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제 2롯데월드 주차장은 지하 2층에서 6층까지 여성전용주차장, 총 2756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15만561㎡(4만5545평)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매머드 급' 주차장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개장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