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가진 A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공급한다면 미국은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익명의 미 행정부 당국자는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드론과 탄약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군사)장비의 가격과 범위를 러시아 정부와 협상 중"이라고 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지금까지는 무기를 공급하지 않았고, 실제 이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아직 그것(무기 공급)을 보지 못했다"면서 "나는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주요 계획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응'과 관련한 질문엔 러시아를 지원한 뒤 제재를 받은 다른 국가를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은 다른 이들이 넘었던 것과 같은 선일 것이다. 우리는 그런 일을 한 사람들에게 엄격한 제재를 가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심각한 후과'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대응할 것"이라고 돌려 대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여름 시진핑 중국 국가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5일은 맑은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며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 천안~천안분기점부근 8㎞ 구간, 천안휴게소~천안휴게소부근 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방향은 수원 1㎞, 양재부근~반포 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마성터널~양지터널부근 9㎞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 여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외신들에 따르면 EU의 순회 의장국인 스웨덴은 24일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된 오늘, EU는 러시아에 대한 10번째 제재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제재를 가했다"면서 "EU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합의를 환영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단결을 유지하는 것이 EU 의장직을 맡고 있는 스웨덴의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10차 제재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과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무기의 기술 장비 및 예비 부품 조달을 어렵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를 지원하는 개인 및 단체와 러시아에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선전·선동에 가담하는 이들에 대한 표적 제재가 담겼다. 러시아가 전쟁에 사용할 수 있는 건설 분야 생산재와 기술, 전자제품의 광범위한 수출 금지 조치와 함께 이중 용도 제품,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된 샤헤드 자폭 드론과 관련한 이란 기업에 대한 첫 제재도 포함됐다. 이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9일 기상청은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모레(21일)까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내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 차관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급경사 지역인 ▲덕두원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덕두원4지구 급경사지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장 ▲의암호 주변 산책로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비탈면 사고 위험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비사업장을 먼저 방문한 한 차관은 현장의 비탈면 등 위험요인을 확인한 뒤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현장에서는 지반 침하 등 위험이 사전에 잘 감지되는지, 어떻게 위험 신호가 전달되는지 등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 및 관리를 주문했다. 행안부가 지난달 발표한 '신규 위험 급경사지 발굴 및 관리' 과제의 속도감 있는 적용도 요청 사항에 포함됐다. 이밖에 한 차관은 의암호 주변 산책로를 방문해 목재데크의 노후 정도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한 차관은 "낙석이나 붕괴 등이 예상되는 경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 및 선제적 도로 통제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달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주택가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19일 시리아 국영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0시30분께 다마스쿠스의 중부지역 상공에서 요란한 폭발음이 들렸으며, 시리아 국영 사나(SANA)통신은 "시리아 방공망이 다마스쿠스 주변 상공에서 적대적인 목표물과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나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수많은 주거용 건물이 파괴되면서 군인 1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1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전쟁 감시기관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란 민병대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관련된 장소를 겨냥한 공격으로 여성 1명을 포함해 15명이 숨졌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종종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을 목표로 한다. 18일 밤 공습은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7.8 규모의 강진 이후 처음이었다. 다마스쿠스에 대한 마지막으로 보고된 공격은 지난 1월2일로, 시리아군은 당시 새벽에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의 국제공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군인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몇 년간 시리아 정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새로운 코스와 함께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시가 운영하는 순환관광이다. 시는 정규코스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카달달코스’(토·일)를 운영한다. 3월~6월부터는 체험코스로,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시티투어 탑승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공연관람료와 체험비는 별도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과의 전쟁에서 패배해야하지만 러시아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싶진 않다 말했다고 B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방 국가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늘릴 것을 촉구했으며, (나는)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패배하기를 원하고, 우크라이나가 그들의 위치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국가(러시아)를 "분쇄"하기 위해 전쟁을 러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고 싶다고 말한 사람들을 공격했다. 이 같은 언급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가속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본 뮌헨안보회의에 세계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르 주르날 뒤 디망슈(JDD·일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그렇듯이 우리가 러시아의 완전한 패배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 관찰자들은 무엇보다도 러시아를 분쇄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결코 프랑스의 입장이 아니었고 결코 우리의 입장이 될 수 없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오월어머니집이 5·18 공법단체가 미리 특전사동지회와 5·18민주묘지 참배를 한 것에 대해 "도둑 참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19일 5·18 두 단체와 특전사 동지회의 5·18민주묘지 기습 참배를 두고 "정식 참배한다고 해놓고는 변경 신고도 없이 몰래 참배를 하고 왔다. 떳떳하지 못하니 도둑참배를 하고 온 것"이라고 밝혔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이날 오전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포용과 화해와 감사 5·18 민주화운동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마치고 특전사동지회와 국립 5·18민주묘지를 오후 2시께 참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자 이들은 계획을 급 선회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참배를 미리 마쳤다. 김 관장은 "특전사들과 용서와 화해의 장을 만들기 전 1980년 당시 진정성 있는 고백과 증언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그런데 순서가 거꾸로 됐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계엄군들은 피해자가 아닌 후유증 환자일 뿐이다"며 "가해자를 피해자로 인정하는 순간부터 5·18역사 왜곡"이라고 덧붙였다. 김 관장은 공동선언식에 예정된 최초 5·18사망자의 어머니와 공수부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봇인 챗GPT(ChatGPT)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 챗GPT의 핵심은 ‘초거대 인공지능(AI)’인데 우리나라가 기술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5대 주요국(IP5)에 출원된 초거대 AI 관련 특허출원이 2011년 530건에서 연평균 44.8%의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에는 1만4848건을 기록, 최근 10년 새 28배 가량 폭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2016년~2020년)간은 연평균 증가율 61.3%로 출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지난 2016년의 알파고 충격 이후 AI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진 결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출원인 국적은 미국이 35.6%(1만5035건), 중국 31.0%(1만3103건), 일본 11.6%(4906건) 순이었으며 우리나라는 11.3%(4785건)로 근소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연평균 증가율에서 우리나라는 89.7%를, 중국은 79.3%로 나타나 두 나라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2011년에는 연간 6건 출원에 그쳤으나 2020년에는 연간 1912건에 달해 319배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최익봉 (사)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 총재가 발언한 일부 내용이 논란이다. 더우기 5·18 민주화운동 일부 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와 함께 연 '포용과 화해 감사 대국민 공동 선언식' 행사에서 한 발언이라 파장이 일었다.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이 '질서 유지의 임무'를 맡았다고 발언, 광주 시민들을 상대로 벌인 학살 행위를 왜곡하고 숨겼다. 지역 사회는 '질서 유지에 양민 학살도 포함된 것이냐'며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특전사회는 19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대국민 선언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장들은 저마다 인삿말을 통해 계엄군에 대한 포용과 화해, 대동 정신 재현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 총재가 '계엄군의 당시 광주 투입은 질서 유지 임무 차원'이라는 취지의 인삿말을 낭독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최 총재는 인삿말을 통해 "상관의 명에 따라 광주에 파견돼 질서 유지의 임무를 맡았던 군 선배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질서 회복의 임무를 수행한 특전사 선배들의 노고와 희생은 왜곡되거나 과소평가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상관의 명에 어쩔 수 없이 따랐다는 취지를 부연하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18일(현지시간) 전격 회동했다. 2주 전 중국의 '정찰풍선'을 미국이 격추한 이후 처음으로 양국간 고위급 접촉을 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중국의 감시 프로그램이 "세계에 노출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전격 회동이 "미국 측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과 중국 공산당 대외정책 최고 책임자 왕 위원은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 별도로 1시간 동안 미중 양자회담을 가졌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미 CBS '페이스 더 네이션'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해 미국에 감시용 풍선을 보내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이 중국 관리(왕이 위원)에게 "5대륙에 걸쳐 40개국 이상의 영공을 침범한 고고도 감시 풍선 프로그램이 세계에 노출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달 초 양국 간 주요 쟁점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대중교통 요금인상 이슈와 함께 수면 위로 급부상한 노인 무임승차 연령 상향 논란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와 기획재정부가 무임승차 손실보전을 놓고 '핑퐁게임'을 지속하는 가운데 연령상향을 비롯한 제도 개선을 놓고 세대 간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지하철 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 무임승차 제도를 이제는 손 봐야 한다는 의견과 노인 교통 복지에 따른 사회적 편익 등을 함께 고려해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9일 서울시와 정부 등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제도는 1984년 6월부터 40년간 지속됐다. 무임승차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80년 당시에는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요금을 50% 할인해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듬해 기준 연령이 6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됐고, 1984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로 '65세 이상 전액 면제'로 변경됐다. 노인 무임승차 제도 개선 문제는 해묵은 논쟁거리다.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공사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무임승차 제도를 지속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