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행 기로에 선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정면돌파를 선언했다.최 감독은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16강 2차전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홈에서 비겼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준비하겠다. 좋은 공격 자원이 있으니 공격적으로 해서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지난 19일 안방에서 가진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넣고 무난히 승리를 챙기는 듯 했지만 막판 페널티킥을 헌납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전북은 2차전에서 어떤 식으로든 베이징의 골망을 흔들어야한다. 원정 다득점으로 인해 득점없이 비기면 탈락하는만큼 원정 경기임에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한교원이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최 감독은 남은 자원들을 활용해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고 자신했다.최 감독은 한교원에 대해 "불행한 일이다. 공격 옵션이 없어졌다"면서도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원정 경기라 어렵기는 하지만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다"고 선수단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이어 최 감독은 "몇몇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기 때문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 앞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 아직 투병중이라…"40년 프로레슬링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왕표(61)는 링을 떠나는날까지 자신의 주특기인 '드래곤킥'을 팬들 앞에 선보이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한국 프로레슬링의 산증인 이왕표의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 2015 WWA(World Wrestling Association) 대회가 펼쳐졌다. 은퇴식과 함께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그는 직접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을 가장 아쉬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감사하다는 말을 연발하면서도 삼각팬티가 아닌 어색한 정장차림으로 링에 오른 것에 대해 죄송해하는 그의 모습은 천상 프로레슬러였다. 그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한테 주신 사랑을 제 후배들에게도 보내주신다면 한국 프로레슬링의 앞날은 영원할 것"이라며 한국 레슬링의 미래를 당부했다.1970년대 '박치기왕' 김일의 체육관 1기생으로 프로레슬링에 입문한 이왕표는 신인시절 20연패를 기록하며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프로레슬링 한 길만을 고집하며 40여년간 무려 1600여회의 경기를 치렀다.2000년 한국프로레슬링연맹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킹' 르브론 제임스의 폭발적인 활약에 힙입어 연장 혈투 끝에 애틀랜타 호크스를 물리쳤다. 클리블랜드는 3연승하며 결승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클리블랜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애틀랜타와의 2014~2015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3차전에서 114-111로 승리했다.3쿼터 종료 전에 이미 트리플 더블을 수립한 제임스는 연장 막판 연속 5점을 올리는 등 37점 18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했다.애틀랜타는 가드 제프 티그가 30점 7어시스트로 활약하고, 폴 밀삽이 22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홈에서 2연패한 애틀랜타는 1쿼터 초반부터 클리블랜드를 강하게 밀어 붙였다. 알 호포드(14점)와 밀삽의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잇단 공격에 실패한 클리블랜드는 외곽슛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으며 따라 붙었다.2쿼터 들어 뒤늦게 득점포를 가동한 제임스의 활약으로 양팀은 동점을 이룬 뒤 시소게임이 진행됐다. 하지만 전반 종료 30여초를 남겨두고 예기치 않은 변수가 발생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안병훈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버지니아주 웬트워스클럽(파72·7302야드)에서 끝난 BMW PGA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유럽 무대 데뷔 첫 승을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BMW PGA챔피언십에서 달성한 것이다. 안병훈의 우승 소식에 프레지던츠컵도 덩달아 힘을 받게 됐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자웅을 겨루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린다.한국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대회 개최에 성공했지만 자력 출전 자격을 갖춘 국내 국적의 선수가 없어 속앓이를 해왔다. 보통 대회 흥행을 위해 개최국 선수가 1~2명 포함되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다는 부정적인 전망까지 흘러나왔다. 당연히 국민들의 주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의 인터내셔널팀 합류 가능성이 커지면서 어느 정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안병훈은 대회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기존 132위였던 순위를 54위까지 끌어올렸다. 인터내셔널팀 선발이 세계랭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강정호의 수비위치는 바꼈어도 타순은 그대로였다.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안타도 꾸준히 치고 있다.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4로 소폭 하락했지만 벌써 7경기 연속 안타다.2회 강정호는 존 니스의 5구째를 때려 좌중간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션 로드리게스의 땅볼 때 3루까지 내달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3회 강정호는 2사 2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3-1로 앞선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풀카운트에서 침착하게 공을 기다려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강정호는 로드리게스의 땅볼 때 2루까지 갔고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7-1로 승기를 잡은 6회 2사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엔 삼진을 당했다.피츠버그는 이날 메츠를 9-1로 완파하며 메츠와의 3연전을 쓸어담았다. 21승22패로 5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올 시즌 3번째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손연재는 24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타슈겐트 월드컵 마지막날 종목별 결선 후프 경기에서 18.20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실수없이 후프 연기를 소화했고 마르가리타 마문(19.100점)과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18.750)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하지만 이어진 볼과 곤봉 종목에서는 실수를 범했다. 연기 도중 볼과 수구를 놓치는 장면이 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결국 볼과 곤봉, 리본 종목에서는 각각 16.800점, 16.850점, 17,200점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앞서 손연재는 열린 지난 23일 둘째날 경기에서 후프 18.150점(3위), 볼 17.750점(4위), 곤봉 18.150점(3위), 리본 18.200점(2위)을 기록, 합계 72.250점으로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전날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건 마문은 후프에 이어 볼, 곤봉, 리본까지 석권하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진호(31·현대하이스코)가 3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진호는 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2년 5월 제7회 메리츠솔모로 오픈 우승 이후 군 입대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최진호는 3년 만에 통산 4승째를 신고했다. 나흘 내내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다. 상금은 2억원. 최진호는 5번홀 이글로 순식간에 두 타를 줄였지만 9번과 12번홀 보기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파4홀인 15번홀에서는 파세이브에 실패하며 흔들렸다. 이 사이 이수민(22·CJ오쇼핑)이 치고 나왔다. 이수민은 11번홀 더블 보기로 주춤했지만 전반에 3타를 벌어놓은 덕분에 최진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희비는 마지막 18번홀에서 갈렸다. 최진호는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이수민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수민은 마지막까지 최진호를 물고 늘어졌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다.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23·레버쿠젠)이 차범근(62) 전 국가대표팀 감독 넘어서기를 다음 목표로 잡았다. 9개월간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올해 경기를 많이 뛰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두 번째로 경험했다. 경험면에서 성장했다"고 한 해를 돌아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42경기에 나서 17골(정규리그 11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DFB 포칼컵 1골)을 기록했다. 2010~2011시즌 함부르크SV를 통해 분데스리가 생활을 시작한 이후 가장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1월 열린 호주 아시안컵까지 포함하면 50차례에 이르는 경기에 나서면서도 큰 부상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50경기를 넘게 뛰었는데 버텨준 몸이 무척 고맙다. 휴식을 통해 멘탈적인 부분과 피로도를 회복하겠다"고 오프시즌 계획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을 꼽았다. 당시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국민들을 열광시켰다. 비록 우승컵을 가져오진 못했지만 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타자 제이크 폭스(33)가 4경기 만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한화는 24일 "폭스가 왼쪽 허벅지 앞 근육(대퇴직근) 좌상으로 최소 4주간 전력에서 빠질 예정이다"고 밝혔다.폭스는 전날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좌익수 겸 6번타자로 출장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4회 무사 1루에서 땅볼을 치고 1루를 향해 전력으로 달리던 폭스는 갑자기 왼쪽 허벅지를 잡고 절뚝거렸다.정밀 검사 결과 허벅지 근육이 찢어졌다. 4주간은 재활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한화 관계자는 "원래 부상이 있었던 부위는 아니다"며 고질적인 부상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폭스는 나이저 모건의 대체 타자로 지난 15일 영입됐다. 20일 첫 출장 이후 4경기에서 10타수 2안타 4타점을 뽑아내며 한국 무대에 무난히 적응중이었다. 폭스는 장타력이 부족한 한화 타선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현재 한화는 23승21패로 6위 자리에서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류현진(28)이 "재활에 집중하면 다음 시즌에는 충분히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깨 수술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술이 잘 됐다. 좋은 생각으로 재활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MRI 결과는 2년전 처음 여기 왔을 때랑 다른 부분이 없었다"며 "당시에도 조금은 문제가 있었고 수술 없이 재활하고 싶었지만 계속 끌고 가는 것 보다는 수술을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의사의 권고에 따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의견을 들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결정내린 것은 나 자신"이라며 "내 선택이고 중요한 것은 나의 상태"라고 언급했다.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상태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좋지 않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달라질 부분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수술을) 결정했다"고 대답했다.류현진은 "수술 후에 투구 패턴을 바꾸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술 전) 정상적인 상태에서 던진 것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보통의 상태에서 던진 것은 제법 됐다"고 말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34·은퇴)이 아버지가 된다.박지성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라고 22일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든 (김)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며 "좋은 부모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사 잉글랜드) 등을 거쳐 지난해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같은 해 7월 김민지(30) 전 SBS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박지성으로서는 겹경사다.앞서 박지성의 전 소속팀인 맨유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오는 6월1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개최되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이에 박지성은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폴 스콜스(41) 에드윈 판 데 사르(45·이상 은퇴) 등과 함께 다시 한 번 맨유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박지성은 "다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맨유의 역사를 만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우승상금 117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케빈 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를 비롯해 부 위클리(이상 미국), 이시카와 료(일본)가 케빈 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케빈 나는 지난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후, 약 3년 반 동안 우승이 없다. 통산 1승이다.케빈 나는 CIMB 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게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또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총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아마추어 양건(22)은 버디 7개와 보기 4개로 중간합계 3언더파 67타 공동 16위로 선전했다.배상문(29)은 5오버파 75타로 극심한 난조를 보이며 공동 111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22일 이날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협약식을 갖고, 취약계층이 올해 두산베어스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권 2만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람권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아동시설과 다문화가족,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된다. 기타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아 배부할 예정이다.박원순 시장은 "스포츠 경기관람은 어린이들이 또 다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기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서울 시민 누구나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박 시장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시구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