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케이블 채널 AXN가 미국드라마 '메이저 크라임 시즌3'를 6일부터 방송한다. '메이저 크라임'은 범죄 수사물로 사건의 범인을 잡는 기본적인 틀에 범인과 변호사 그리고 검사와 경찰이 한 테이블에 앉아 형량을 놓고 게임을 하는 듯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심리스리러물이다.새로운 캡틴으로 등장한 레이다와 LAPD 강력반 팀원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매리 맥도널, G W 베일리, 앤서니 존 데니슨, 그레이엄 패트릭 마틴, 마이클 폴 챈, 레이먼드 크루스, 커란 조반니, 로버트 고셋, 필립 P 킨, 조너선 델 아코, 나딘 벨라스케스 등이 출연한다.한편 AXN은 '메이저 크라임 시즌3'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6일부터 '본방 사수' 이벤트 또는 6행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뷰티로드샵 상품권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AXN 홈페이지(www.ax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진출했다.애틀랜타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2014~2015 NBA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11-87 완승을 거뒀다.정규리그 동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한 애틀랜타는 8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브루클린을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제압하며 8강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애틀랜타가 플레이오프 4강 무대를 밟는 것은 지난 2011시즌 이후 4년 만이다. 애틀랜타는 4강에서 정규리그 5위 워싱턴 위저즈와 격돌한다. 워싱턴은 8강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시리즈 전적 4-0으로 완파했다. 폴 밀삽(25점), 데마레 캐럴, 카일 코버(이상 20점) 등이 나란히 20점 이상씩을 책임지며 애틀랜타의 완승을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6차전 홈경기에서 고배를 들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원정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브룩 로페즈가 19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51-45로 전반전을 마친 애틀랜타는 3쿼터에만 41점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가레스 베일(26·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6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시간)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다가올 여름이적시장에서 베일의 영입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1억 파운드에 가까운 돈을 준비한 가운데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사인을 보내는 순간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맨유의 자금력은 지난해 맺은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에서 나온다.현재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는 맨유는 지난해 7월 아디다스와 10년 간 총 7억5000만 파운드(약 1조2280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는 축구계에서 나온 역대 최고 계약액이다.텔레그래프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3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확보에 도전하고 있다. 만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약 5000만 파운드(약 830억원)의 손실을 입게 된다"며 "맨유는 새 시즌의 전력 강화를 위해 베일을 두 팔 벌려 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규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이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전북과 수원은 2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를 치른다. 창과 창의 대결이다. 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팀은 전북과 수원이다. '닥공(닥치고 공격)'의 원조인 전북은 12골(6실점)을 터뜨리며 명성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오나르도(4골1도움), 한교원(1골2도움), 이동국(1골1도움) 등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수원은 15골(9실점)로 클래식 12개 팀 중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염기훈(5골5도움)과 정대세(2골4도움) 등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염기훈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정규리그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다. 이명주의 역대 최다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10경기)에 3경기 차로 다가섰다. 승승장구하던 양 팀은 최근 주춤했다. K리그 통산 최다인 22경기 연속 무패(17승5무) 행진을 이어오던 전북은 지난 26일 전남드래곤즈와의 8라운드에서 1-2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가시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연승을 노리는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가 처음으로 컷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쳤지만 보기와 더블보기, 트리플보기를 각 1개씩 범하며 4오버파를 기록했다. 출전선수 144명 중 공동 117위까지 처져 2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처지에 몰렸다.리디아 고는 그동안 50차례 LPGA 투어 대회에 나서 컷 탈락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전반에 버디 2개로 2언더파를 친 리디아 고는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각각 트리플보기와 더블보기를 범하며 페이스를 완전히 잃었다. 특히 14번 홀에서는 공이 나무 위에 걸리는 불운까지 겹쳤다.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총 8개의 우승을 휩쓴 한국(계) 선수들은 대부분 1라운드에서 주춤했다.3언더파 68타를 친 양희영(26·KB금융그룹), 이지영(30), 장하나(23·BC카드) 등이 공동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효주(20·롯데), 박인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벨기에 축구선수 그레고리 메르텐스(24·스포르팅 로케런)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 미국 언론 'NBC'는 1일(한국시간) " 벨기에 리저브 프로리그 로케런 소속의 수비수 메르텐스가 지난 28일 헹크와의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메르텐스는 이날 전반 20분께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았지만 심장마비로 인해 사흘 만에 사망했다.로케런은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 속에 메르텐스의 사망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챔피언의 옆에는 그에 걸맞은 조력자들이 있게 마련이다. 챔피언들의 대결을 앞두고 그들의 동료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복싱협회(WBA),세계권투평의회(WBC)와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역대 최대 규모의 대결이다. 두 선수가 나눠 갖는 기본 대전료만 2억5000만 달러(약 2685억원)에 달한다. 온전히 두 선수만의 대결이라고 할 수는 없다.이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옆에서 꾸준히 길을 제시해주고 버팀목이 돼준 사람들이 있다. 파퀴아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명 복싱코치인 프레디 로치(55)다.로치는 복싱 유망주로 기대받았지만 정작 프로 무대에서 큰 타이틀 한 개 얻지 못하고 은퇴의 길을 걷는다. 그러나 트레이너의 길을 걸으면서 꽃을 피기 시작한다.로치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스티브 콜린스, 오스카 델라 호야 등 굵직한 선수들과 활동을 이어가며 이름을 날렸지만 최고의 업적은 파퀴아오를 키워낸 것이다.그는 2001년 필리핀에서 건너온 보잘 것 없는 청년의 재능을 한 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악의 타격부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결장했다.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대타로조차 나오지 못했다. 시즌 5번째 결장이었으며 이틀 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096으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최하위다.텍사스는 5월1일 휴식을 취하고 2~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연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3일간의 휴식과 함께 부진을 해결할 시간을 얻게 된다.이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추신수는 경기에 나서는 대신 데이브 메가던 타격 코치와 함께 비디오를 보며 해결책을 모색했다.추신수는 "타격 매커니즘은 예전과 같다. 야구는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다. 문제를 찾아야 하지만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성적은 나쁘지만 느낌은 좋다. 성적이 안좋으면 사람들이 별의 별 소리를 다 한다"며 "타석에 들어서 내가 고전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추신수에게 휴식을 준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그와 계속해서 타격감에 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과 '박라탄' 박은선(29·로시얀카)이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 선봉에 선다. 윤덕여(54) 여자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된 지소연은 대표팀의 간판답게 무난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로시얀카FC에서 뛰고 있는 박은선도 세계 무대를 노크한다.이들을 뒷받침할 여민지(22·대전스포츠토토)까지 공격진에 포함되면서 한국은 수준급의 삼각편대를 보유하게 됐다. 러시아와의 A매치 2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조소현(27)과 정설빈(25·이상 현대제철)도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부상으로 잠시 대표팀에서 빠졌던 수비수 심서연(26·이천대교) 또한 부름을 받았다.한국은 다음 달 8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 20일 전지훈련지인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5월31일에는 미국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FIFA랭킹 2위 미국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 언론이 외국인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운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3)에 대해 '수호신'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30일 "오승환이 올시즌 9세이브째를 따내 센트럴리그 구원투수 중 선두로 올라섰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이 매체는 "일본 무대에서 2년 동안 쌓은 세이브이다"며 "한신 타이거스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긴 수호신"이라고 평가했다.오승환은 이에 대해 "최다 세이브 기록보다 팀이 3연승한 것이 더 기쁘다"며 "계속 등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승환은 29일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2015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주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3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나선 이후 일주일, 7경기만이다. 당시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갈비뼈 쪽에 부상을 입어 21일부터 23일까지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강정호는 머서가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서 이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24일 컵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섰던 강정호는 25~28일 나흘 연속 결장했다. 전날 컵스의 경기에서는 5회 대타로 나섰다.지난 번 머서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던 강정호는 이번에는 피츠버그가 18일부터 이날까지 13연전을 벌여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금도 속상하긴 해요.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쉬게 됐지만 도움이 될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할겁니다."불의의 부상을 입어 결장 중인 넥센 히어로즈의 '재간둥이' 서건창(26)이 이제 야구장으로 나와 재활을 이어간다.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9회초 무사 1루에서 1루수 앞 땅볼을 뛴 후 전력 질주하다가 두산 1루수 고영민과 충돌, 오른 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다.재활에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서건창은 부상을 당한 이후 약 2주 동안 병원에 다니며 기초적인 재활을 해오다 지난 28일부터 목동구장에 나와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서건창은 29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된 후 취재진과 만나 "당시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지면에 세게 부딪혀 부상을 당한 것 같다. 다쳤을 당시에는 이렇게 큰 부상일 줄 몰랐다"며 "처음에 극심한 통증은 없었는데 펴면 통증이 있는 정도였다"고 되돌아봤다.아직 보조기를 하고 목발을 짚고 다니는 상황. 현재 잠을 잘 때에도 보조기를 하고 잔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만약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즈노가 후원하는 '군산CC 두루미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다음달 5일 열린다.29일 군산CC에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대중제(부안·남원·순창·전주·익산) 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군산CC가 주최·주관으로 하는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순수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5월2일까지 선착순 400명의 신청 받는다.대회 참가비는 14만원(그린피, 카트비 포함)으로 만찬과 풍성한 그늘집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함께 2800만원 상당의 미즈노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200여명에게 군산CC 무료 이용권 등의 경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서종현 군산CC 상무는 "참가자들은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스트로크 혹은 신페리오를 구분하면 된다"면서 "이번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골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