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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망주 메르텐스, 경기 중 심장마비로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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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벨기에 축구선수 그레고리 메르텐스(24·스포르팅 로케런)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

미국 언론 'NBC'는 1일(한국시간) " 벨기에 리저브 프로리그 로케런 소속의 수비수 메르텐스가 지난 28일 헹크와의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메르텐스는 이날 전반 20분께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았지만 심장마비로 인해 사흘 만에 사망했다.

로케런은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 속에 메르텐스의 사망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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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