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벨기에 축구선수 그레고리 메르텐스(24·스포르팅 로케런)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
미국 언론 'NBC'는 1일(한국시간) " 벨기에 리저브 프로리그 로케런 소속의 수비수 메르텐스가 지난 28일 헹크와의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메르텐스는 이날 전반 20분께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았지만 심장마비로 인해 사흘 만에 사망했다.
로케런은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 속에 메르텐스의 사망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