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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이틀 연속 결장…팀은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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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악의 타격부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타로조차 나오지 못했다. 시즌 5번째 결장이었으며 이틀 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096으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최하위다.

텍사스는 5월1일 휴식을 취하고 2~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연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3일간의 휴식과 함께 부진을 해결할 시간을 얻게 된다.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추신수는 경기에 나서는 대신 데이브 메가던 타격 코치와 함께 비디오를 보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추신수는 "타격 매커니즘은 예전과 같다. 야구는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다. 문제를 찾아야 하지만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성적은 나쁘지만 느낌은 좋다. 성적이 안좋으면 사람들이 별의 별 소리를 다 한다"며 "타석에 들어서 내가 고전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에게 휴식을 준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그와 계속해서 타격감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오늘 지켜본 그의 모습엔 힘이 넘쳤다"고 말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전날 추신수 대신 우익수에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내보냈다. 이날은 스몰린스키를 좌익수로 보냈고 카를로스 페구에로가 우익수로 뛰었다.

추신수가 이날 텍사스는 시애틀에 2-5로 졌다. 3연패째다.

텍사스는 2회초 시애틀에 2점을 내주고 곧바로 선두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이 볼넷을 걸어나간 후 페구에로와 카를로스 코퍼렌의 적시타가 이어져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선발 웬디 로드리게스가 5회 선두타자 저스틴 루지아노에게 안타를 맞은 후 고의4구와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고 결국 로건 모리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2-4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9회에도 추가실점을 해 경기를 내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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